급성장하는 태양광 산업 - 세계시장전망
태양광산업은 최근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산업 중의 하나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태양광 산업이 본격적으로 발전하게된 것은 2000년 이후 부터입니다.
Photon Consulting이 최근 발표한 “Solar Annual 2007"에 따르면 태양광발전 세계시장의 규모는 2004년부터 2007년까지 매년 연평균 53.5%의 초고속성장을 하여 왔으며 앞으로 계속 전망 예상치가 상향추세에 있습니다.
2000년에 300MW도 안되던 태양광산업이 2004년에 1.25GW(83억 달러)를 돌파하여 2007년에는 2.3GW를 넘었으며 2008년에는 5.5GW, 2011년에는 전 세계 태양광발전 시장규모가 연평균 41.7%증가한 1,219억 달러(설치규모기준 20.5GW)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될 경우 태양광발전은 2007년을 기준으로하면 전 세계 전력소모량의 0.06% 에서 2011년에는 0.3%(신규전력설비의 10%)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합니다. 국가별로는 독일의 태양광 보급규모가 가장 크고 다음으로 일본, 미국이 그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태양전지 및 관련 시장 역시 일본과 유럽, 중국, 미국이 전 세계 태양전지 생산량의 85%이상을 생산하고 있어 전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해외 선진 기업들은 기업의 인수합병이나 생산시설을 확대하여 대형화하고 있는 추세이며 태양전지의 기본 소재인 폴리실리콘의 안정적 공급원을 마련하고 그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태양광발전시장의 고성장 배경은 계속되는 고유가에 따른 화석원료발전원가의 상승과 교토의정서 승인 등 지구온난화문제의 심각성인식, 수요증가에 따른 대량생산체제와 기술혁신에 따른 원가절감으로 인한 태양광발전 단가하락. 그리고 각 나라의 발전차액지원제도와 같은 정부지원정책의 확대 등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키포인트 태양광발전시장 2011년 1,219억달러(20.5GW), 연평균 41.7%성장
공급부족 예상되는 폴리실리콘확보가 관건
소재가격하락,기술개발 등으로 태양광 발전단가 지속적으로 낮아짐
고유가, 지구온난화, 정부지원확대로 태양전지 수요 계속 증가.
용어해설
MW(메가와트) - 전력량의 단위로 1000,000와트를 말한다.
GW(기가와트) - 전력량의 단위로 1000메가와트를 말한다.
1GW=1,000MW=1,000,000KW=1,000,000,000W
발전차액지원제도 - 신재생에너지의 설비투자에 대한 경제성을 확보할 목적으
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의해 공급한 전기의 전력거래가격이 지식
경제부 장관이 정하여 고지한 기준가격보다 낮을 경우, 기준가격과
전력거래가격과의 차액을 보전해 주는 제도로 우리나라와 독일 등
EU 국가에서 실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8년 기준으로 1KWh
당 600원-700원을 지원
2010년 솔라센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