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Battery)란 전기를 담아두는 부품을 일컫는 영어 표현으로, 휴대용 전자기기의 발달로 인해 일상에 밀접한 용어가 되어 있습니다.
물리적 또는 화학적 작용을 통해 전기 에너지를 발생하고 공급하는 장치를 뜻하고, 영어로는 #배터리 ( #Battery )라고 하며 넓은 범위에서는 #전지 , 좁은 범위에서는 #축전지 를 뜻합니다.
#밧데리, #빳데리, #빳떼리, #빠떼리 등으로 말하기도 하는데, 이 것은 일제강점기의 언어적 잔재입니다.
배터리는 프랑스어로 “때린다”라는 뜻의 파생어”포병부대”인 “battreie”가 어원입니다.(battle가 같은 어원입니다.)
벤자민 플랭클린이 정전기를 담는 라이덴병의 성능향상을 위해 유닛 4개를 한 부대 지정하여 배터리라고 불렀는데 지금까지 이어진 것입니다.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종류의 전지는 화학 전지로 보통 두 가지 금속의 이온화도 차이에서 오는 전위차를 이용합니다
이온의 양이 많을수록 흘려보낼 수 있는 전하의 양도 많기 때문에 같은 종류인 전지의 용량은 크기에 거의 비례합니다.
구조 자체는 간단하기 때문에 초등학교 과학실험에도 등장합니다.
구리판과 아연판을 산성 용액에 담근 뒤 두 판을 꼬마전구로 연결하면
전구에 불이 켜지는 실험, 간단하게 귤, 레몬, 오렌지 같은 과일에도 가능합니다.
분류 방법은 물리적 전지, 화학전지로 나누기도 하고, 충전 가능 여부에 따라 충전 불가능한 1차 전지와
충전 가능한 2차 전지로 나누기도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자가발전이 가능한 연료전지를 3차 전지로 구분하기도 하지만 자주 사용되는 용어는 아닙니다.
전지의 용량은 암페어시(Ah)란 단위가 사용됩니다.
전류 곱하기 시간을 뜻하는 것으로
이론적으로는 100Ah 배터리는 시간당 100A의 전하를 내놓을 수 있다는 뜻이고,
30분에는 200A, 2시간 사용 시에는 50A를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실제에 대해서는 후에 말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