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제370호]2017.4.25
신성이엔지, 단결정 PERC 태양전지 양산 효율 21.7% 달성
신성이엔지는 24일 효율 21% 이상의 태양전지 양산 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10월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의 승인을 받으면서 고부가가치 태양전지인 PERC(Passivated Emitter Rear Cell)형 시장으로 진출했으며, 지난달 총 200MW의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한전, 미국 전력시장 진출…콜로라도 태양광발전소 인수
한국전력이 미국 콜로라도주에 있는 30㎿급 태양광발전소를 인수했다. 한전이 세계 최대 전력시장인 미국에 진출한 첫 사례다.한전은 18일(현지시각) 미국 칼라일그룹의 자회사인 코젠트릭스 솔라홀딩스로부터 콜로라도 태양광발전소 인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 등 국내 연기금으로 조성된 코파펀드와 함께 콜로라도 알라모사카운티에 있는 30㎿급 태양광발전소 지분을 100% 인수했다. 생산된 전력은 ㈜콜로라도전력에 전량 판매되며 사업 기간(25년) 동안 2억3천만 달러(약 25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조환익 사장 "전기로 먹고사는 시대 끝났다"···신재생에너지 총력
한국전력이 신재생 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다.조환익 한전 사장은 24일 "전기를 팔아 먹고사는 시대는 끝났다"며 "전력 공급·운영 중심의 사업에서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와 전기차 충전인프라, 신재생에너지, ESS 등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캘리포니아, 태양광이 한낮 전력의 50% 공급
미국 내에서 재생에너지 산업을 성공시킨 주를 꼽으라면 단연 캘리포니아다.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3월 하루 전력소 규모 태양광발전소가 캘리포니아주에 연결된 전력망에 40% 상당의 전기를 공급했다. 주택용과 상업용 지붕형 태양광발전을 합쳐, 전체 전력 수요를 차지하는 태양광 점유율은 한낮에는 50%를 초과했다고 EIA는 밝혔다.이에 따라 캘리포니아 주의 실시간 도매전기료는 0달러로 내려갔다. 2013년과 2015년 사이 MWh당 14~45달러 사이의 전기료와는 대조적이다.
"석유 판매론 안돼"… 신재생에너지로 눈돌리는 산유국
"신재생에너지로 눈을 돌려라."한때 배럴당 100달러대를 웃돌았던 국제유가가 3년째 50달러대를 뚫지 못하면서 중동 산유국들이 변신을 꾀하고 있다.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재정적자와 국가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탈석유, 산업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19일 코트라에 따르면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 중 총량 기준으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목표를 가장 높게 잡고 있다.
사우디, 재생에너지 57조원 투자 계획 발표
세계 최대 산유국 사우디 아라비아가 태양열과 풍력 발전에 10년 동안 57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보도에 따르면 사우디는 발전량을 늘리고 석유 소비를 줄이기 위해 500억달러를 들여 앞으로 10년 동안 30개의 태양열 및 풍력 발전 프로젝트를 가동할 계획이다. 이날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 에너지 및 산업광물부장관은 사우디가 오는 2023년까지 국내 전력 공급의 10%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장·상가서 신재생에너지 쓰면 사용량 절반 전기요금 깎아준다
다음달부터 태양광 같은 신재생에너지를 자체 생산해서 쓰는 기업이나 건물은 신재생에너지 소비량의 절반만큼 전기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하면 요금할인율이 최대 1.5배 늘어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친환경투자 전기요금 할인특례제도가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할인 대상은 산업용 및 일반용 전기를 사용하는 공장이나 상가·병원 등이며 가정용은 제외된다.
태양광입찰 경쟁률 역대 최저 전망
올 상반기 태양광입찰(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경쟁률이 역대 최저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는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던 2012년 상반기 입찰(2.5대 1)때보다 낮은 2대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경쟁률이 낮아진 이유는 100kW급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자들의 입찰 참여가 저조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입찰 상한가(SMP+REC당 19만1330원)가 당초 시장기대치보다 낮다는 게 저조한 입찰참여율의 요인이란 분석이다.
"2030년까지 청정 에너지만으로 전력 자립률 100% 달성할 것"
전국 특별시·광역시 가운데 대구시는 전력 자립률 18%, 신재생 에너지 보급률 6.1%로 이 분야 각각 1위이다. 이런 대구시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청정 에너지로만 전력 자립률 100% 달성'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내걸었다.대구시는 "오는 2030년까지 '청정 에너지 글로벌 허브 도시 조성 사업'을 벌여 세계 최초로 인구 250만 도시를 청정 에너지만으로 전력 자급률 100%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에너지공단, 올해 태양광 대여사업 본격화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올해 태양광 대여사업자로 에스파워와 해줌 등 5개 업체를 선정하고 1만3000가구(14.5㎿)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19일 수원 이비스 호텔에서 5개 대여사업자와 '2017년 태양광 대여사업 협약식'을 가졌다.태양광 대여사업은 대여사업자가 주택에 태양광설비를 설치하고 유지보수까지 책임지는 태양광 보급모델이다. 주택소유자는 초기 비용 부담 없이 태양광을 설치하고, 대여사업자는 대여료 등으로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다.
대선후보 에너지정책 대동소이…실현가능성이 관건
주요 대선후보의 에너지정책이 전반적으로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력발전과 석탄발전 비중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와 가스발전(열병합)을 늘리겠다는 것이 달라진 내용의 요지다. 수차례 진행된 대선후보 또는 정당 초청 기후변화·에너지 분야 정책방향 토론회에서 매번 같은 내용이 발표되면서 이같은 현상은 최종 확인됐다.여·야와 보수·진보 등 정당의 다양한 이념스펙트럼에도 불구 에너지전환과 전원믹스 재조정에 전반적으로 동의했다는 점에서 향후 에너지정책 변화에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발전차액지원제 부활하나?...대선후보들 재도입에 긍정적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차원에서 발전차액지원제도가 5년 만에 부활할 조짐이다. 문재인-안철수 등 유력 대선후보가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이 제도 재도입을 유력 방안의 하나로 검토하는 등 대부분의 당과 대선 주자들이 긍정적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처음 이 제도를 도입했던 때와는 달리 소규모 발전소로 적용범위가 축소될 것으로 관측된다. 발전차액지원제도( FIT)는 원자력과 화력 등 전통 전원보다 발전원가가 비싼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의 원가를 보전해 주는 제도로 2002년 도입, 10년여 시행됐으나 재정 증가와 전기요금 인상 부담에 밀려 폐지됐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미국 최대 태양광 전문전시회인 Solar Power International 2017(라스베가스)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태양광관련 기업들의 해외마케팅과 수출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하오니, 관련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개최일정 : 2017. 9. 11(월) ~ 9. 13(수) - 개최장소 : 미국 라스베가스 Mandalay Bay Convention Center - 지원사항 : 부스임차료, 장치비, 해상운송보관비 지원 * 기업규모에 따라 참가비용 차등지원 (중소기업 75%이내, 중견기업 50%이내) * 출장자 여행경비 및 체재비, 전시품 반송비용 등은 업체부담- 신청기한 : 공고일 ~ 2017. 5. 26. (금) 17:00까지 (선착순 모집)- 신청방법 : 서류신청(이메일) 및 신청금 납부 * 서류신청 메일 주소 : fgund@naver.com기타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www.kopia.asia) 공지사항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V Insights
* 본 자료는 대만 시장조사기관인 PV Insights의 주간공고 자료를 게재하는 것입니다. (www.pvinsights.com)* 월간 가격동향은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36길 23, 정화빌딩2층 (사)한국태양광산업협회발행인:이완근 편집인:이봉락전화: 070-8730-2175 팩스:02-522-0889Copyright 2009 Webstage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