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제371호]2017.5.16
한화큐셀 "개인 태양광 사업으로 재테크 하세요"
"개인 태양광 사업으로 고수익 재테크가 가능합니다." 올해 내수 확대 전략으로 '개인 태양광 발전사업'을 내놓은 한화큐셀의 설명이다. 가격과 품질은 물론 컨설팅부터 시공까지 모든 면에서 중국산 보다 우위를 차지하는 서비스로 국내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겠다는 목표다.
RPS 발전공기업, 대규모 신재생 프로젝트 활기
정부는 2012년부터 500㎿ 이상 발전사업자에게 총발전량의 일정비율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토록 의무화하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보조금을 지급하는 발전차액지원제도(FIT)를 시행했던 이전 10년 동안 신재생에너지산업화 기반을 마련하는 등 성과를 보였지만 과도한 재정 부담과 에너지원 및 사업자간 가격경쟁 메커니즘 부재 등 문제가 불거지면서 대안으로 RPS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
한전 해외사업 비중 5배 늘린다…지난해 해외서 5조원 벌어
한국전력이 오는 2025년까지 에너지신산업과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해외사업을 5배 늘려 세계 에너지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8일 한전에 따르면 토털 에너지 솔루션 프로바이더(Total Energy Solution Provider)로서 한전인 아랍에미리트(UAE) 원전건설을 포함해 지난해 세계 24개 국가에서 36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독일 최대 태양광 업체 '솔라월드' 파산 신청
5월 10일(현지시간) 독일 최대의 태양광 업체 '솔라월드(SolarWorld AG)'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파산 신청을 선언하고 즉시 관련절차에 돌입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파산 선고이후 솔라월드의 주가는 수직 하락했다.솔라월드는 성명서를 통해 "경영진은 부단히 검토한 결과 지속적인 가격 하락과 사업 개발로 인해 회사는 더 이상 긍정적인 미래를 보장받을 수 없다고 판단했으며, 과도한 채무로 인해 파산 절차 신청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인도서 태양광 전력 가격이 화석연료 전력보다 저렴해졌다
인도에서 태양광 전력 가격이 화석연료 전력 가격 아래로 떨어졌다.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국가를 향한 노력이 빛을 발했다는 진단이 나온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0일(현지시간) 인도 태양광 프로젝트 경쟁입찰에서 전력 가격이 kWh당 2.62루피(약 45원)를 기록,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최저 가격인 kWh당 4.34루피보다 약 40%이상 저렴해졌고 평균 화석 연료 전력 가격인 kWh당 3.2루피보다도 싸다.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신규설비 비중, 전체의 55.3%
지난해 전세계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설치가 전체 발전설비 신규 설치 비중의 50%를 넘어섰다.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이다.2016년 신규 재생에너지 설치량은 138.5GW로 전 세계 신규발전설비의 55.3%를 차지했다. 신규 발전설비 중 신재생설비의 비중은 2014년 49%를 기록한 이후 2015년 53.6%, 2016년 55.7%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며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127.5GW가 설치된 2015년보다 설치량도 8.6% 증가했다.
2030 미국 에너지믹스는 '상전벽해'
미국의 에너지믹스(Mix)가 더 청정한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최근 에너지정보청(EIA)은 미국의 변화하는 에너지 믹스와 2030년까지의 전망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정리해 이를 도식화 했다. 이 그래프는 매년 에너지 사용량과 원별 에너지공급량의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석탄화력의 종말과 천연가스의 화려한 부활, 재생에너지의 새로운 활약도 여실이 드러난다.
농촌태양광사업 히트 예감...예산 7배 신청 몰려
정부가 추진하는 농촌태양광사업 인기가 심상찮다. 벌써 올해 배정한 예산의 7배에 달하는 신청이 몰려 조기매진을 예고했다. 정부가 관련 예산을 대폭 늘릴 계획이지만 이미 들어온 신청이 추가될 예산의 70%를 넘어선 상황이다. 9일 농촌태양광사업 주관 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농협과 에너지공단에 들어온 농촌태양광사업 신청 건수가 700여건을 넘어섰다. 에너지공단은 올해 '신재생에너지 금융 지원 예산' 중 농촌태양광 항목으로 100억원을 배정했기 때문에 예산 한도 내에서 약 100건만 신청을 접수하고 나머지는 '가수요'로 집계하고 있다.
'J노믹스'로 74조 태양광 시장 열린다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강조하는 문재인 정부의 이른바 'J노믹스(문 대통령 경제철학)'로 인해 현재 10조원 규모(누적 기준)의 태양광시장이 약 74조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까지 확대하는 것을 가정한 수치로, 석탄화력발전소 등이 추가로 폐지되면 태양광시장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재생에너지 일자리도 5만개 창출 목표
문재인 정부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성장산업 육성 선봉장으로 에너지신산업을 꼽았다. 일자리 액션플랜에서 4차 산업혁명 제1과제를 에너지신산업으로 정하고, 그 중 신재생에너지 산업에서 5만개 일자리 창출 목표를 설정했다. 중소·개인·마을 단위 에너지 프로슈머도 활성화하고, 사물인터넷(IoT)과 에너지를 융합한 에너지인터넷(IoE) 산업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신재생, 금융권의 새로운 먹거리로 각광
신재생에너지시장을 바라보는 금융권의 시선이 예사롭지 않다. 그동안 과도한 리스크 인식과 많은 사업실적 요구, 한정된 상품 개발 등 소극적인 전략으로 일관했던 시중은행 및 증권·투자사들도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이윤창출 수단으로서 신재생시장을 새로운 투자처로 인식하고 있다는 뜻이다.이러한 태세 변화의 중심에는 온실가스 감축을 골자로 한 신 기후체제의 등장이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말 파리협정이 본격 발효되면서 선진국과 개도국 모두 온실가스 배출이 큰 석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천연가스 및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저탄소에너지 전환을 꾀하고 있다.
"차세대 태양전지 상용화 앞당긴다"...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고효율(21.2%)과 고안정성(1,000시간 유지)을 모두 만족하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용 핵심 소재 및 저비용 제조 기술이 개발돼 화제다. 이로써 저비용, 고효율인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에 높은 내구성을 추가할 수 있어 차세대 태양전지의 상용화가 앞당겨질 전망이다. 세계 최고의 안정성을 가진 ‘무-유기 하이브리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1’를 제조할 수 있는 핵심 소재 및 제조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미국 최대 태양광 전문전시회인 Solar Power International 2017(라스베가스)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태양광관련 기업들의 해외마케팅과 수출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하오니, 관련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개최일정 : 2017. 9. 11(월) ~ 9. 13(수) - 개최장소 : 미국 라스베가스 Mandalay Bay Convention Center - 지원사항 : 부스임차료, 장치비, 해상운송보관비 지원 * 기업규모에 따라 참가비용 차등지원 (중소기업 75%이내, 중견기업 50%이내) * 출장자 여행경비 및 체재비, 전시품 반송비용 등은 업체부담- 신청기한 : 공고일 ~ 2017. 5. 26. (금) 17:00까지 (선착순 모집)- 신청방법 : 서류신청(이메일) 및 신청금 납부 * 서류신청 메일 주소 : fgund@naver.com기타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www.kopia.asia) 공지사항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V Insights
* 본 자료는 대만 시장조사기관인 PV Insights의 주간공고 자료를 게재하는 것입니다. (www.pvinsights.com)* 월간 가격동향은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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