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제373호]2017.5.30
OCI, 도쿠야마 말레이시아 '힘 싣는다'
OCI가 24일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도쿠야마 말레이시아 초대 법인장으로 김택중 사장을 선임했다. 인수절차 종결을 앞두고 정상화 작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선제적으로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OCI는 이날 김택중 신재생에너지(RE) 사업본부장(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하고 도쿠야마 말레이시아 법인장으로 신규 선임했다. 김 사장은 OCI의 RE 사업부 본부장을 역임하면서 폴리실리콘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로 평가 받는다.
신성장동력을 찾아라 - 대연씨앤아이
최근 태양광발전 분야에서 가장 ‘핫(Hot)’한 중소기업을 꼽으라면 단연 대연씨앤아이(대표 신대현사진)다. 이 회사는 접속반과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관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특히 대연씨앤아이는 정부가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학교태양광사업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전과 6개 발전사가 총 4000억원을 투자해 전국 학교에 총 200M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프로젝트에서 ‘통합 모니터링’ 구축을 맡게 된 것이다.
남동발전·SDN, 불가리아 42MW 태양광 리파이낸싱 성사
한국기업이 추진한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태양광발전사업이 수차례의 현지 정책 변화 리스크와 금융부담을 딛고 정상궤도로 진입해 수익성까지 대폭 개선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SDN(에스디엔)은 불가리아 국가전기위원회가 23일 6185만유로(한화 약 778억원)규모의 남동발전·SDN 42MW불가리아 태양광발전소 리파이낸싱을 공식 승인했다고 밝혔다.
김동관 전무 한화큐셀 태양광 햇발 창창
문재인 정부 출범과 더불어 글로벌 입지를 갈수록 탄탄히 다지고 있는 ‘태양광 전도사’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의 성과에 관심이 집중된다.김승연 회장이 연초 신년사에서 “태양광 부문은 압도적인 기술우위를 확보해 치열한 글로벌 시장경쟁에서 선도기업의 위상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한 것 그 이상의 성과를 낼 기세다. 김 전무는 해마다 세계 4대 태양광 박람회에 들러 트렌드와 기술을 살피는가 하면 한화큐셀 신기술을 글로벌 주력 플레이어들에게 당당히 알렸다.
동서발전, 횡성군에 17MW 태양광발전소 추진
동서발전(사장 김용진)이 강원도 횡성군에 17MW규모 태양광발전소 건설 운영을 추진한다. 동서발전은 29일 횡성군청 회의실에서 횡성군, 케이씨솔라에너지와 '에코 횡성 태양광 발전사업'에 실시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이경로 동서발전 미래사업단장과 한규호 횡성군수, 김종규 케이씨솔라에너지 대표이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동서발전은 자본금 출자와 신재생에너지인증서(REC) 구매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진안군-수공, 용담댐에 대규모 수상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전북 진안군과 한국수자원공사가 용담댐에 대규모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에 나선다. 두 기관은 29일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주민참여형 용담댐 수상태양광 개발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진안군은 사업에 따른 인허가와 주민참여 등에 대한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수자원공사는 용담댐 수상태양광발전소 개발과 운영관리를 맡기로 했다.
태양광 시장 급성장…글로벌 연구기관 ‘무색’
글로벌 태양광 시장이 폭발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나 미국에너지정보청(EIA)의 예측을 무색하게 만들 정도다. 시장은 태양광모듈 가격의 폭락에서 원인을 찾고 있다. 25일 비주얼캐피탈리스트에 따르면 글로벌 태양광 시장이 예측을 깨고 급성장하고 있어 IEA나 EIA를 웃음거리로 만들고 있다. IEA는 서방세계가 중동의 석유수출입기구(OPEC)에 대응하기 위해 만든 글러벌 에너지기구다. EIA는 에너지 정보를 다루는 미 정부가 설립한 기관이다. 따라서 이들 기관의 예측치는 각국의 정책판단의 기초이며 대학과 연구기관의 기본자료다.
테슬라, 가정용 솔라루프 판매 개시…태양광 신시장 여나?
가정집 지붕의 기와(타일)를 태양광제품으로 대체하는 테슬라의 가정용 솔라루프가 판매되기 시작했다. 아직은 경제성이 떨어지지만 첫 제품 치고는 가격과 디자인, 연결구성이 대체로 괜찮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30일 태양광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10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솔라루프(Solar Roof)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작년 10월 시제품을 처음 공개한 이후 7개월 만이다.
英 태양 발전량, 일시적으로 원자력 넘어서
영국 재생에너지 산업의 미래가 밝아 보인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영국 국영 전력회사 내셔널 그리드(National Grid)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낮 구름 하나 없는 맑은 봄날씨가 영국 전역에 이어지면서 태양 에너지 발전량이 8.7기가와트(GW), 전체 전기 생산량의 24.3%까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영국 전역의 8개 원자력발전소가 생산해 낸 전기 생산량 23%보다 많은 양이다.
2030년까지 140조… 신재생에너지 투자 25% 확대
산업통상자원부가 신재생에너지의 전력생산 비중을 2030년 20%까지 확대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투자를 25%가량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30년까지 14년간 모두 140조 원이 투자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부는 24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하고 이 같은 계획을 세웠다.
전국 최대 수상태양광 보급 등 국내 태양광 산업 선도
충북도가 태양광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떠오르고 있다. 도는 지난 2010년 '아시아솔라밸리 충북건설'을 천명하고 본격적으로 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했다. 2011년엔 전국 유일의 '태양광산업 광역특구'로 지정받았다.2012년부터 매년 열리는 솔라페스티벌에는 3만명 이상의 전문 솔라인들이 참가한다. 또 각종 태양광 관련 대회와 학술대회를 열어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2013년에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태양광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다.
"1석3조 전기 농사꾼"…태양광 전기의 경제학
"지구로 오는 태양광의 1%만 전기로 바꾸어도 지구에서 쓰는 모든 에너지를 충당할 수 있습니다. 엄청난 에너지거든요."한전과 발전 자회사들이 5천억 원을 출자해 만든 '햇빛새싹발전소' 김수봉 본부장은 충북여고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소의 발전 현황판을 보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한다.학교태양광사업 1호 사업자로 선정된 충북여고 옥상에는 지난 4월 25일 85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됐다.
증권사 신재생에너지 PF 급증세... 새 정부 들어 시장확대 기대
문재인 정부 출범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증권가에서도 이와 관련한 프로젝트 파이낸스(PF) 시장이 확대될 거란 전망이다.23일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글로벌 PF 시장의 규모는 3989억달러다. 이 가운데 에너지 부분은 1705억달러로 전체 규모의 43%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증권사들도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한 PF 투자에 나서고 있다.
PV Insights
* 본 자료는 대만 시장조사기관인 PV Insights의 주간공고 자료를 게재하는 것입니다. (www.pvinsights.com)* 월간 가격동향은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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