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제376호]2017.6.27
한화에너지, 베트남에 '1억 달러 규모' 100MW급 태양광발전소 짓는다
한화그룹이 총 1억 달러를 들여 베트남 롱안성에 125만㎡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짓기로 했다. 한화그룹이 태양광 사업을 앞세워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가 진두지휘하고 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너지는 최근 베트남 현지 투자사인 BCG(Bamboo Capital Group)와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신성이엔지, 169억원 태양광 발전소 공사 계약 체결
신성이엔지는 경상북도 영양에 설치되는 169억원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의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18년 12월까지다. 신성이엔지는 태양광 모듈 납품을 포함한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담당하게 된다. 신성이엔지가 연이은 태양광 발전소 건설 계약을 체결, 올해 실적의 청신호를 밝혔다.
한국 재생에너지 이용률 1.5%…세계 46개국 중 45위 꼴찌수준
문재인 대통령이 '탈핵 시대'를 선언한 가운데 한국의 재생가능 에너지 이용 수준이 세계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재생가능 에너지 사용 비중은 1990년 1.1%에서 25년 동안 거의 늘지 않았다.26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녹색 성장 지표 2017'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에너지 공급 중 재생가능 에너지(태양광·풍력·지열·수력·조력·바이오가스) 사용 비중은 2015년 기준 1.5%에 그쳐 조사 대상 46개국 가운데 45위를 기록했다.
태양광·풍력 지금의 9배..120조 신재생 에너지 시장 '활짝'
문재인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기조에 따라 관련 산업이 본격적인 개화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단순 추산으로만 120조원에 이르는 대규모 시장이다.21일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후보시절 주장한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20%' 공약을 지키려면 태양광은 37GW, 풍력발전은 육상풍력 3GW, 해상풍력 14GW 등 총 17GW까지 설비가 확대돼야 한다.
태양광 입지규제, 정부 vs지자체 ‘엇박자’ 여전
태양광 입지규제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 간 입장차가 여전하다. 지난 3월 배포된 규제 폐지를 기본 원칙으로 한 정부의 태양광 발전시설 입지 가이드라인에도 불구, 오히려 지자체가 가이드라인 상 예외조항을 규제 근거로 삼는 등 행정 난맥상을 드러내고 있다.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월 기준으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시 100~1000m의 과도한 도로·주거지역 이격거리 기준을 규정한 지자체가 54곳에 달하는 등
농사 지으며 전기 생산…생활 속 태양광 무한진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다는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는 그동안 비용이 비싸거나 자연상태에 따라 간헐적인 특성으로 인해 석탄 등 화석발전을 대체하기 어렵다는 시각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 에너지저장장치(ESS)의 급속한 발달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생산비용의 하락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태양광은 진화를 거듭해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도시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고 농촌을 파고들어가 농민의 소득 증대까지 돕는 1석3조 역할을 하고 있다.
“태양광발전사업 규제 완화하고 일원화로 가야”
정부에서 태양광발전소 설치를 적극 권장하는 상황에서도 지자체는 규제를 더욱 강화하고 있어 태양광업계가 획기적인 조례 개선을 요구하고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태양광업계에 따르면 현재 기후변화, 환경문제 등으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기대와 보급 확대가 날로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정부와 지자체간 정책 혼선으로 인해 혼란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 태양광 권장해도 인허가 규제는 ‘여전’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금융투자 확보로 제시되는 대안 중에는 사회적 금융도 있다. 사회적 금융은 재무적·경제적 이익 외에 사회적·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금융기법을 통칭하는 개념이다. 판도라, 재심 등 영화가 투자금액 확보를 위해 실시한 ‘크라우드펀딩’도 사회적 금융 중 하나다.정성삼 에너지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최근 현안분석보고서를 통해 “사회적금융 투자자들은 재무적 수익만을 추구하는 전통 금융의 투자자들과 달리 일부 재무적 수익을 포기하고서라도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업에 투자할 용의가 있다”며 “이 점이 바로 사회적 금융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촉진을 연계하는 핵심 연결고리”라고 설명했다.
‘에너지 프로슈머 활성화 위한 전기사업법 개정안 국회 통과 시급
탈원전 정책이 성공하려면 에너지프로슈머가 활성화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에너지프로슈머가 에너지수급 우려의 대안이 될 수 있음에도 불과하고 정작 국회는 일명 ‘에너지프로슈머법’인 정부안으로 제출된 전기사업법 개정안에 대한 국회본회의 통과를 지연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에 따르면 신기후체제 출범의 기반이 되는 파리협정 채택에 따라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전망치(8억5100만t) 대비 37% (5500만t)감축을 달성 하겠다고 2015년 UN에 대한민국의 온실가스 감축공약을 제출했다.
소비자가 직접 설치하는 미니태양광 출시
소비자가 직접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고 마을 에너지자립 문제도 해결하는 미니태양광 제품이 출시됐다.성대골에너지전환마을과 (주)마이크로발전소는 약 1년여 간의 리빙랩 방식을 통해 참여하는 미니태양광 DIY 시제품을 출시했다. 리빙랩 방식이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술을 활용하는 것을 뜻하며 DIY란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조립·설치하는 제품을 의미한다.
PV Insights
* 본 자료는 대만 시장조사기관인 PV Insights의 주간공고 자료를 게재하는 것입니다. (www.pvinsights.com)* 월간 가격동향은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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