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제377호]2017.7.04
차문환 한화솔라파워 대표 “대형 태양광 활성화 위해 가중치 올려야”
차문환 한화솔라파워 대표가 문재인 정부가 설정한 2030년 신재생 발전비중 20% 목표 달성을 위해 가중치를 올려 대형 태양광사업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차 대표의 발언은 전날 청와대가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을 발표한 이후 나온 태양광 업계의 첫 목소리이기 때문에 주목받고 있다.
남동발전, 신재생에너지 선도···"2025년까지 4만명 신규 고용 창출"
한국남동발전은 2025년까지 신재생 발전 비율을 20%까지 확대하기 위해 '신재생 에너지 뉴 비전(New Vision) 2025'를 발표했다. 남동발전은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먼저 신재생 관련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기존 조직을 확대해 신재생미래사업단으로 개편, 매년 신재생 사업개발 및 운영인력을 대폭 증원해 나가는 가운데 신재생 전문직군을 신설해 조기에 전문 인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트럼프 역풍에도 거센 美풍력·태양광 '붐'…전체 발전량 10% 돌파
"많은 사람들이 (파리협정 탈퇴에 대해) 고맙다, 우리의 주권을 지켰다고 말한다. 자랑스럽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미국 에너지 분야의 미래’를 주제로 한 연설에서의 발언 내용이다. 이는 모두가 미국의 파리협정 탈퇴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는 점에서 기후변화에 관한 트럼프의 인식을 뚜렷이 보여줬다는 평가다.
2분기 韓제품 겨냥 수입규제 급증…민관 "적극 대응할 것"
최근 세계 보호무역 기조 확산으로 한국산 제품에 대한 수입규제가 늘고 있는 가운데 민관이 이에 대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코엑스에서 기재부·외교부 등 관계부처, 업종별 협단체, 무역협회, 코트라 등이 참여하는 '제4차 수입규제협의회'를 개최하고 최근 수입규제 대응현황 점검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참석자들은 지난 2분기 한국산 제품에 대한 반덤핑, 세이프가드 등 각국의 수입규제 조치가 급증하면서 우리 수출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된다고 진단했다.
네덜란드 ‘도로를 태양광 발전소로’? 1석 3조 노린다
네덜란드의 한 지방자치단체가 주(州) 안에 모든 도로를 태양에너지 발전소로 탈바꿈시키는 실험에 나서 눈길이 쏠린다. 2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현지 언론에 따르면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주와 ‘BAM’이라는 건설회사가 코켕헨 인근의 N401 지방도로 위에 20m 정도의 솔라 패널(태양전지판)을 곧 설치할 예정이다. 도로 위 태양전지판을 이용해 얼마나 효율적으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지와 태양전지판이 차량 흐름에 얼마나 잘 견뎌내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p2p금융 등 신재생에너지 수익창출 다변화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수익을 내는 방식이 다변화되고 있다. 직접 신재생에너지발전소 건설·운영에 참여하는 방식에서 태양광 펀드, 협동조합 등을 통한 간접투자가 활성화되는 모양새다. 단순히 일회성 펀딩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상품이 나오고 있는 것도 고무적이다. 그만큼 신재생에너지 수익성에 대한 기대와 평가가 높다는 방증이다.10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선 지가를 제외하고 최소 1억3000만원~1억5000만원이 필요하다. 좋은 기자재를 사용하면 비용은 좀 더 상승한다. 목돈이 없으면 사업 참여가 어려운 지경이다.
국내 최대 ‘수상 태양광발전소’ 화성에 짓는다
국내 최대 규모의 ‘수상회전식 태양광발전소’가 경기도 화성에 들어선다. 한국농어촌공사는 29일 화성 덕우저수지와 멱우저수지에 총 5.67㎿급 수상회전식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한 착공식을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새 정부의 탈원전·석탄화력 감축정책의 일환인 신재생에너지 생산기반 확충계획에 발맞춰 진행되는 사업이다.
원전업계 걱정에 청와대 나서 "전력수급 문제없다"
탈원전 이후 전력수급에 문제있을 것이라는 원전업계의 우려를 청와대가 나서 진화했다. 보류 원전 용량이 가동 원전의 40%에 육박하기 때문에 “전력수급에 문제없다“는 것이 청와대의 입장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8일 길어지는 원전업계의 우려에 “전력수급 문제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현재 운영 중인 원전의 총 설비용량(2만2529MW) 대비 신규 원전 6기의 설비용량(8600MW)이 38.2%에 달한다는 분석이 배경이 됐다. 정부는 지난 27일 신고리 5·6호기 건설 계속 여부를 공론에 부치기로 하고 공사 잠정중단 결정을 내렸다
당진화력 옥내저탄장 지붕에 3.4MW 태양광 설치
충남 당진화력 옥내저탄장 지붕이 3.4MW규모 대형 태양광발전소 부지가 됐다.동서발전(사장 직무대행 박희성)은 30일 당진화력본부에서 한전KPS 등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4MW 옥내저탄장 지붕태양광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준공된 지붕태양광 설비는 당진화력 9,10호기가 사용하는 60만톤 규모 옥내저탄장 지붕을 활용해 건설됐다.
‘신재생 3020’을 위한 ‘에너지 계획입지제도’ 마련해야
태양광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의 큰 애로 사항 중 하나가 발전사업을 위한 부지확보의 문제이다. 지방자치단체 에너지조례의 이격거리 확보의무 규정, 발전소 예정부지 지역의 주민의 민원 해결 문제, 허가권자의 허가 보류 등으로 인해 적당한 부지를 찾기가 어려운 것이다. 기존에는 일사량이 많은 전라도를 중심으로 태양광 발전소 건설이 이루어졌으나 현재는 수도권을 넘어 강원도에까지 발전소 건설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그동안 임야, 유휴 농지 중심으로 발전소 건설이 이루어져 왔으나 적절한 부지 확보가 어려워 현재는 수상, 폐 염전 등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검토하는 사업자들을 종종 볼 수 있다.
'탈석탄·탈원전' 문 대통령 공약 성공하려면?
지난 19일 고리원전 영구정지 선포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신규 원자력발전 계획 백지화, 설계 수명 연장 금지를 선언하였다. 신고리 5·6호기의 공사 진행 여부에 대해서는 가까운 시간 안에 사회적 합의를 이루겠다고 하였다. 석탄발전에 대해서도 신규 석탄발전 금지와 노후 석탄발전 10기에 대해 임기 내 폐기를 약속하였다. 탈석탄·탈원전 로드맵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정책을 수립하겠다고 약속하였다.6월 20일 한국에너지경제연구원(아래 에경연)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을 토대로 원전과 석탄발전을 줄이고 재생에너지 20% 및 가스발전 확대 시나리오(이후 탈석탄·탈원전 시나리오)에 대한 검토 자료를 발표하였다.
PV Ins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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