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제406호]2018.3.27
미국 세이프가드에도 '꿋꿋'… 한화큐셀, 고성장세 지속
한화큐셀이 미국의 태양광 패널 세이프가드(긴급 수입제한 조치) 발동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화그룹의 태양광 사업을 주도하는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사진)도 유럽과 터키 등 신흥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목표다.25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작년 4분기 적자에서 올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성이엔지,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태양광 에너지 시장 선도
2007년 태양광 사업을 시작한 신성이엔지가 압도적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태양광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고효율 태양전지와 고출력 태양광 모듈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충청북도 증평에서 고효율 태양전지를 생산하고 있다. 2008년 50㎿를 시작으로 생산을 점차 늘려 현재 연간 600㎿ 태양전지를 생산하고 있다.
에스디엔, 18.56% 퍼크셀(PERC) 적용 고효율 모듈 출시
국산 태양광시스템 전문기업인 에스디엔㈜(SDN. 대표 최기혁)이 퍼크셀(PERC. Passivation Emitter Rear Cell)을 적용한 자체 모듈 브랜드 ‘Step4’를 론칭하며 본격적인 고효율 모듈 시장 공략에 나선다. 퍼크셀은 태양전지 뒷면에 새로운 반사층을 만들고 광(光) 흡수면적을 극대해 기존 대비 발전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차세대 태양전지다.
도화엔지니어링, 1,337억원 규모 일본 태양광발전소 수주
도화엔지니어링이 지난 해에 이어 일본에서 태양광발전소 사업 수주에 또 다시 성공하며 태양광발전소 EPC 시장에서의 지위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화가 일본에서 수주한 6번째, 7번째 태양광발전소 EPC, O&M 수주이고 총 규모가 1,337억원에 달한다.
그리드패리티 도달, 중동에 부는 태양광 바람
세계 태양광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중국기업들의 중동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중국은 자국 석유 수요의 절반 이상을 중동과 일부 아프리카 지역에서 수입하고 있는데 최근 중동의 태양광발전 사업에 중국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에너지 분야에서 상호 우호적인 관계로 격을 높여나가고 있다. 한편으로 경쟁과 일조량이 풍부한 탓에 발전단가가 그리드패리티를 도달함은 물론 그 이하로 내려가고 있는 상황이다.석탄화력발전 단가가 kWh당 4센트이던 2016년 중국의 진코솔라는 아부다비 수전력청이 발주한 350MW급 태양광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당시 입찰가격은 KWh 당 2.42센트였다.
호주 등 태양광 거래 실험...英도 시범사업
세계 에너지 시장에선 블록체인을 활용한 서비스 상용화 경쟁이 한창이다.호주는 블록체인을 이용해 사용자 간 태양광 거래 실험을 시작했다. 넓은 국토의 전원설비 관리를 위한 기술로 활용하려는 시도다. 일본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 충전 내역을 블록체인으로 관리하려고 시도 중이다.
인도 디우시, 태양광으로 전력 100% 공급
인도 디우(Diu)시가 인도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태양광 발전으로 에너지수요를 100% 충족하는 지역이 됐다.최근 inhabitat 보도에 따르면 인도 구자라트주 남부에 위치한 디우시는 태양에너지 성장을 우선순위로 둔 인도 연방정부가 직접 관할하고 있다. 이에 디우시에 태양광발전을 집중적으로 발달시키면서 3년 만에 태양광발전만으로 주민 약 2만2,000명의 에너지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또한 이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2022년까지 100개 도시와 지역에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구축하는 ‘스마트시티미션(Smart Cities Mission)’의 일환이기도 하다.
전기ㆍ에너지업계, 전력시장 블루오션 ‘베트남’ 눈독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베트남을 찾은 가운데 에너지ㆍ전기 업계의 관심도 베트남에 쏠리고 있다. 대통령과 경제사절단의 이번 방문으로 전력시장 블루오션으로 꼽히는 베트남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순방길에 경제인들이 대거 동행하는 가운데 두산중공업, 한국전기공사협회 등 에너지업계가 참여한다.
태양광발전 6만6000가구에 보조금 준다
서울시가 ‘태양광 미니발전소’ 사업에 지난해보다 3배로 늘어난 보조금 297억 원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아 2022년까지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원자력발전소 1기 설비용량에 맞먹는 규모로 보급하는 ‘태양의 도시, 서울’ 5개년 정책을 발표했다. 2012년 시작한 ‘원전 하나 줄이기’ 사업의 시즌2 개념이다. 주택에서 태양광발전기를 설치하면 설치비용의 50%를 보조해 주는 사업이다.
신재생 연계 '전력망 실핏줄' 모니터링·제어
태양광이나 풍력 등의 분산형 발전기가 연결된 한전 배전계통(배전망)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제어할 수 있는 운영시스템이 개발돼 시범운영을 마쳤다.한전은 오는 8월까지 이 시스템을 전국 배전센터에 확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전력연구원은 배전망 도처에 연결되는 재생에너지 등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분산형전원 종합운영시스템을 개발, 9개 한전 지사를 관할하는 전북배전센터에서 실계통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폐태양광모듈 8.5만톤… 재활용 법제화 시급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까지 올리겠다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계획의 목표 연도인 2030년에 수명이 다 된 폐 태양광 모듈이 1900톤에 달하고, 2040년에는 8만5000톤을 넘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태양광 모듈 재활용에 대한 법 제도 도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2일 모정윤 산업연구원 연구위원팀의 '사후 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태양광 모듈 제조사의 평균 품질 보증 기간인 25년을 적용한 결과, 지난해 33.7톤 수준이던 폐 태양광 모듈이 2030년에는 1868톤, 2040년에는 8만5220톤으로 폭증할 것으로 추산됐다.
분산형전원 확대, 계통 확보 ‘관건’
정부가 에너지전환정책을 내놓으면서 분산형전원 확대에 대한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는 조직개편을 통해 신재생에너지분야를 대폭 확대했다. 또한 8차 전력수급계획에 분산형전원으로서 태양광 및 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러나 정작 분산형전원인 집단에너지를 비롯해 신재생에너지업계는 계통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우리나라 내에서 분산형전원이 이뤄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내 연구진, 태양전지 고전압 출력 가능성 열었다
정부는 단독 주택이나 아파트 등 공동주택, 일반 건물 및 산업ㆍ상업시설에 자가용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때 보조금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2004년부터는 태양광 발전을 주택에 보급하는 사업을 실시하는 중인데요. 태양광을 설치하면 지원금을 주는 제도입니다. 한국에너지공단의 자료를 보면 태양광 발전이란 태양전지 모듈과 발생된 직류전압을 교류로 변환시키는 인버터 등으로 구성된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이용해 태양광을 직접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발전 방식입니다.
PV Insights
* 본 자료는 대만 시장조사기관인 PV Insights의 주간공고 자료를 게재하는 것입니다. (www.pvinsights.com)* 월간 가격동향은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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