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제407호]2018.4.03
정주영 서산간척지에 여의도 3분의1 크기 태양광발전소
984년 초, 충남 서산 방조제 공사 마무리를 앞두고 현대건설은 애를 먹고 있었다. 방조제 건설을 위해서는 둑을 쌓아야 했는데 아무리 큰 돌을 퍼부어도 초당 8m가 넘는 물살에 휩쓸려가기 일쑤였다. ‘바다를 육지로 만드는 사업’, ‘지도를 바꾸는 사업’은 자칫 공기가 크게 지연될 위기를 맞고 있었다. 이때 정주영(사진) 전 회장이 아이디어를 냈다.
LG전자, 미국에 대규모 태양광 패널 공급…2만1900장 공급
LG전자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지역에 대규모 태양광 패널을 공급한다. 미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태양광발전 기업과 협력하면서 앞으로의 사업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북미 등 해외 시장에서 태양광 패널은 물론 에너지 저장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미국 태양광 에너지 기업 '사이프러스 크리크 리뉴어블스'와 손잡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태양광발전소에 태양광발전 패널을 공급했다.
한화큐셀, 서울시 태양광 보급사업 '고효율 Q.PEAK' 공급
한화큐셀코리아가 고품질·고효율 태양광 제품으로 태양광 발전 인식 개선에 나섰다.한화큐셀코리아는 '2018년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사업'에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고효율 태양광 제품 중 하나인 Q.PEAK(큐피크)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베란다에 태양광 모듈을 서치해 전기를 생산·소비하는 친환경 시스템으로 기존 260와트(W)급 미니발전소(태양광 판넬 1장)를 설치할 경우 양문형 냉장고가 소비하는 전력(연 200kWh 수준)을 생산할 수 있다.
신성이엔지, 340W급 태양광모듈 출시 예정
신성이엔지가 최근 동일 면적에서 기존 제품보다 최대 20% 출력이 높은 새로운 제품(제품명 미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해당 제품은 태양전지를 여러 조각으로 절단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만들었다. 모듈 출력 향상 및 저항 손실 감소, 모듈 제조 시 손실률 하락 등 효과가 있다. 일반 태양전지 60장으로 제조한 모듈보다 최대 20% 높은 340W까지 출력을 향상시켰다.특히 지붕·옥상 등 가용 부지가 적은 장소나 아파트 베란다 및 발코니 등에 설치하는 미니태양광 등에 어울리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탈석유' 에쓰오일 신재생에너지 대규모 투자
에쓰오일이 신재생에너지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회사 외부에서 발굴할 전담 투자조직을 만든다. 정유·화학에 한정된 사업영역을 넓혀 종합 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는 동시에 '탈석유'를 추진 중인 모기업 아람코(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사)의 아시아 지역 ' 신사업 안테나' 역할을 맡는다는 전략이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신사업 투자를 전담할 조직을 신설하고 투자금 약 3000억원을 설정하는 방안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동발전, 전력공급형 가상발전소 시연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26일 진주 본사에서 전력공급형(유럽형) 가상발전소(Virtual Power Plant) 시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남동발전이 추진하고 있는 전력공급형 가상발전소는 소규모 재생에너지를 모아서 자원화하고 기상자료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예측함으로써 사업자에게는 가동률과 수익성을 높여주고 전력계통 안정성을 높여주는 기술이다.남동발전은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해 가상발전소와 더불어 영농형태양광, 도로태양광, 경량골재를 활용한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개발 등 중소기업을 지원 및 혁신적인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脫석유" 사우디의 태양광 왕국 야심
저유가 시대 도래로 재정이 악화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석유 왕국’에서 벗어나기 위한 미래 개척 행보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지난 2016년 발표한 국가혁신계획인 ‘사우디 비전 2030’에 따라 도시개발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등을 추진 중인 사우디가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기점으로 사우디 경제개혁의 완성을 앞당길 것으로 전망된다.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CNBC는 사우디가 일본 소프트뱅크그룹과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인도 타타-아다니-수즐론, 베트남 신재생 맹투자
베트남 신재생에너지프로젝트가 인도 등 수많은 외국계 투자자들의 발길을 베트남으로 끌어당기고 있다.Tran Dai Quang 베트남 주석의 지난달 3일, 4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인도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인도기업에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교육, 정보통신 기술 등 베트남시장 투자붐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타타그룹, 아다니그린에너지, 수즐론 등 인도 대기업들은 인도가 외국인투자 문호를 개방한 후 이미 오래 전에 베트남에 발을 내디딘 바 있다. 타타그룹이 수행한 빈프억성 태양광사업은 가장 최근 인도기업이 투자한 프로젝트로, 총 49MW규모 용량에 빈프억성 남부 Loc Ninh구에 55헥타르 부지에서 진행됐다.
서울시 "신축 대형건물 태양광발전 의무 설치"
앞으로 서울에서 연면적 10만㎡(3만250평) 이상 대형 건축물을 신축하기 위해서는 총 에너지사용량의 16%를 친환경에너지로 공급해야 하고, 이중 일부는 태양광발전으로 생산해야 한다.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건축물 및 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의 환경영향평가 항목 및 심의 기준’을 개정 고시하고 오는 7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새만금에 2GW 규모 태양광 발전 들어선다
새만금 내에 2GW(기가와트) 규모의 태양광발전 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김경욱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27일 전북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새만금 재투자를 위해 부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대사업으로는 신재생에너지, 스마트팜, 케이블카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새만금개발청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1단계 태양광발전, 2단계 풍력발전으로 나눠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경북 영덕에서 300MW 대형 태양광·스마트팜 추진
에너지전환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은 대규모 재생에너지사업 개발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신규 원전건설 계획이 철회된 경북 영덕군에서도 300MW급 대형 ESS연계 태양광단지와 스마트팜(유리온실) 조성이 추진된다. 동서발전은 최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에너지 농어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 수익률 12.3% 넘으면 태양광발전소 수용"
태양광발전소 주변 주민들은 연 12.3%의 수익을 받을 수 있다면 반경 1km 이내 세워지는 신규 태양광발전소 사업에 투자할 의향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풍력발잔소는 연 9.1%, 바이오매스는 연 10.8%의 기대 수익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지난달 30일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개최한 '에너지정책전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한 '연구성과 발표 세미나'에서 정성삼 에너지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전국 508명과 발전소 1km 이내 행정구역에 거주하는 20~65세 주민 3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납 없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소재 찾았다
페로브스카이트는 차세대 고효율 태양전지의 강력한 후보다. 실리콘 태양전지에 버금가는 22% 이상의 전환효율을 보이면서 낮은 온도에서 패널 생산이 가능해 제작 비용을 혁신적으로 낮출 수 있다.하지만 기존의 페로브스카이트 물질은 안정성이 낮아 오래 구동하면 재료 성능이 떨어지고 물질 구성에 납(Pb)을 포함해 독성을 갖는 한계가 있다.
PV Insights
* 본 자료는 대만 시장조사기관인 PV Insights의 주간공고 자료를 게재하는 것입니다. (www.pvinsights.com)* 월간 가격동향은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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