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제408호]2018.4.10
한화큐셀, 네덜란드 최대 수상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에 모듈 공급
한화큐셀은 네덜란드 최대 수상태양광 프로젝트에 태양광 모듈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한화큐셀에 따르면 네덜란드는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동부 린지워드 인근 저수지에 네덜란드 최대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한다. 한화큐셀은 이 프로젝트에 300W급 단결정 태양광 모듈 큐피크를 약 6,100장 공급한다.모듈은 15,800㎡의 수면 위에 설치될 예정이다.
에스에너지, 일본 태양광 사업 청신호…“일본 금융사 펀딩 협력”
에스에너지(095910)가 일본 금융사들의 개발자금 지원을 통해 일본 태양광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에스에너지는 지난 3월 26일 일본 ‘에스비아이 소셜 렌딩(SBI Social Lending)’과 ‘겐카이 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저(Genkai Investment Advisor)’와 일본 태양광 사업의 개발자금 지원을 통한 협력확대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동서발전, 재생에너지 확대 위해 지자체 등과 맞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4월 5일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행복자치센터에서 ‘철원군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 및 스마트 그린빌리지 실증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강원도, 철원군, 행복산촌텃골마을영농조합, 한국에너지공단, 레즐러,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이 함께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사업은 지역주민이 태양광 발전사업에 지분참여 및 자본금 투자 형식으로 참여해 태양광발전 수익금을 공유하는 사업이다.
트럼프도 못 꺾는다...전세계 태양광 투자 '172조'
지난 해 전세계에서 태양광 부문에 투자된 금액이다. 대표적인 화석연료 찬양론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재생에너지 붐이 꺾일 것으로 전망됐지만, 태양광 시장의 거센 돌풍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큰손’ 중국이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재생에너지에 막대한 금액을 쏟아 붓고 있는데다, 중동 국가들이 석유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잇달아 태양광에 대규모로 투자하면서 시장 규모는 한층 커질 전망이다.
‘태양광 왕국’ 꿈꾸는 중동의 ‘석유왕국’
중동의 뜨거운 태양이 ‘석유 왕국’의 에너지 지형을 바꿔 놓고 있다. 중동은 풍부한 일조량과 넓은 용지 면적을 갖춰 태양광발전에 최적화된 지역이다. 최근 중동에서 발주한 태양광발전소의 발전 단가는 지난해 전 세계 평균 태양광발전 단가의 5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 화석연료는 물론 원자력발전 단가보다 낮은 수준이다. 바야흐로 태양광 시대가 열린 것이다.
1분기만 429㎿, 태양광 보급속도 사상 최고
올해 1분기 신규 태양광발전소 설치 규모가 429㎿로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50% 늘려 잡은 올해 보급목표 1.8GW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9일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신규 태양광 설치량은 42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분기 265㎿보다 약 70%, 2016년 1분기 218㎿에 비해서는 두 배 가량 늘어난 수치다.에너지공단은 보급량 증가 배경으로 지난해 연말 새로 건설한 태양광발전소 발전사업 시작 신청이 연초 몰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상반기 태양광 RPS고정가격계약 16일 입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4일 올해 상반기 태양광입찰(신재생 공급의무화(RPS)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공고를 발표했다.RPS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SMP+REC)은 전력시장가격(SMP)과 신재생 공급인증서(REC)를 합산한 가격으로 20년 장기계약 체결대상 사업자를 선정하는 제도다. SMP·REC 변동에 따른 불안정한 투자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됐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공청회 이달 20일...가중치 변경 사항 나온다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 제도개선을 위한 공청회 날짜가 이달 20일로 정해졌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가중치 개정에 따른 ▲ 가중치 산정 방법론 ▲ 원별 가중치 개정(안) ▲ 기타 제언사항과 한국형 FIT 도입 운영방안에 따른 ▲적용대상 및 매입가격 ▲참여방법 ▲절차 등이 안내된다. 특히 가중치 변경 건은 신·재생에너지업계 전체의 화두다. 태양광뿐 아니라 풍력, 바이오매스 등 각 발전원별로 가중치가 어떻게 얼만큼 바뀔지에 따라 수익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전 주민이 찬성한 태양광 발전소…비결은 '지분 참여'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 더러 보이죠. 이게 아무리 친환경이어도 주민 입장에서는 피해를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갈등이 있기 마련입니다. 주민들에게 발전소 지분을 사게 하고 그 수익을 연금처럼 돌려주면 어떨까요? 강원도에 짓는 한 태양광 발전소는 이런 방법으로 주민 모두의 찬성을 얻었습니다.조승현 기자입니다.
농촌 태양광, 지금이 적기라면 무엇을 해야 하나?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알 수 있듯이 정부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적정가에 많은 부지를 확보하기 어려운 도심보다는 농촌 등 도서지의 태양광 발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2030년까지 태양광과 풍력을 대규모로 신규 보급할 계획이며, 농촌 지역 태양광 설치로 10GW를 달성하고자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아직은 다양한 규제가 태양광 설치의 발목을 잡고 있으며, 계통과의 안정적인 연계 등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많은 과제를 안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재생에너지 간헐성, 해법은 소프트웨어”
최근 에너지 분야에서 재생에너지 간헐성 문제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은 기상조건에 따라 발전량이 다르다. 이로 인해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에 문제를 발생할 수 있다. 현 정부의 재생에너지3020이행계획에 따라 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20%이상 끌어올리기 위해선 분명 관련 해법이 마련돼야 한다.
흐리고 비오는 날에도 작동하는 태양전지 국내 개발
국내 연구진이 흐리거나 비오는 날에도 정상 작동하는 태양전지를 개발했다. 이 기술은 안에서는 밖을 볼 수 있지만 바깥에서는 안쪽을 볼 수 없는 반투광 특성까지 갖춰 태양전지를 건물 외장재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 울산대 물리학과, 연세대 화학과, 광주과학기술원(GIST) 고등광기술연구소 공동연구팀은 양자클러스터 입자를 이용해 흐리고 비오는 날에도 높은 효율을 보이는 태양전지 기술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PV Insights
* 본 자료는 대만 시장조사기관인 PV Insights의 주간공고 자료를 게재하는 것입니다. (www.pvinsights.com)* 월간 가격동향은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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