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제412호]2018.5.28
한화큐셀코리아, 전국 주유소에 태양광발전 공급 나서
한화큐셀코리아는 24일 오후 2시에 대전 라온컨벤션호텔에서 한국주유소협회, 동원이엔씨, 다쓰테크, 전북은행과 함께 '주유소 태양광발전'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주요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MOU에서 한국주유소협회는 주유소 사업주들에게 사업을 홍보하고 계약을 중계한다. 동원이엔씨가 발전소 시공을 맡고 한화큐셀코리아는 태양광 모듈 공급을 담당한다.
LG전자, 이탈리아 태양광시장 공략
LG전자가 고효율 태양광모듈을 앞세워 이탈리아 상업용 태양광 시장에 나선다.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72셀이 적용된 태양광모듈 '네온 2(NeON2)'를 출시했다.72셀 제품은 기존 60셀에 비해 모듈 크기가 크지만, 설치하는 모듈 숫자를 줄일 수 있어 시공비용이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네온 2는 6인치대 크기의 N타입 웨이퍼 기준 세계 최고 모듈 효율로 출력을 390W까지 끌어 올린 초고효율 프리미엄 제품이다.
신성이엔지, BNEF서 1등급 태양광 모듈 제조기업 선정
신성이엔지가 BNEF(Bloomberg New Energy Finance: 블룸버그 뉴 에너지 파이낸스)에서 선정하는 1등급 태양광 모듈 제조기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것은 전세계에 있는 수백개의 태양광 제조기업 중에 제품 경쟁력과 제조 경쟁력을 모두 가지고 있는 우수 기업이라는 의미로 BNEF에서 분기별로 생산시설, 실적, 기업평가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국내 대표 태양전지와 태양광 모듈 생산기업인 신성이엔지가 해외 유수 리서치 기관인 BNEF에서 선정하는 1등급 태양광 모듈 제조기업에 선정됐다.
SKC, 태양광필름사업 날개 달았다…佛아르케마 계약 체결
SKC가 프랑스 화학기업 아르케마(Arkema)와 손잡고 태양광 필름 소재 사업을 강화한다. SKC는 최근 아르케마의 태양전지용 불소필름(PVDF) '카이날'(Kynar)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PVDF는 '형석'(fluorite)을 원재료로 레진을 만들어 필름 형태로 가공·제조돼 깨지기 쉬운 태양전지 셀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미국 듀폰이 수십 년간 독점하고 있는 분야다. 국내에서는 SKC가 유일하게 PVDF를 생산하고 있다.
중부발전, 2030년까지 태양광 3.6GW+풍력 2.7GW 확충
발전공기업인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2030년까지 약 18조원을 투자해 태양광발전 3.6GW, 풍력발전 2.6GW(설비용량 기준)를 각각 확충하기로 했다.자사 발전량의 20% 이상을 재생에너지로 공급함으로써 정부 에너지전환 정책에 기여하고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24일 중부발전에 따르면 박형구 사장은 취임 이후 직속 '삶의 질 향상 위원회'를 구성해 일자리 창출, 미세먼지 감축, 미래성장동력 확충, 사회적 가치실현 등 4개 분과를 직접 챙기고 있다.
中 419만개·韓 8100개… 재생에너지 일자리창출 아직 멀었다
지난해 11월 말 정부가 혁신성장 전략회의를 통해 ‘재생에너지 3020을 통한 에너지 신산업 혁신성장 추진전략’이 발표된 이후 태양광·풍력 발전 등 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통해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공개된 후 각종 규제 완화,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도(RPS) 개선 및 인센티브 부여 등으로 인해 재생에너지 발전시설도 팽창하는 모습이다.
캘리포니아 주택 태양광 설치 의무화, 미국 태양광 업계 ‘반색’
에너지 신산업 확산 전략의 일환으로 국내 제로에너지빌딩 활성화가 추진되고 있다. 제로에너지건축물은 단열성능을 극대화 하고, 건축물 에너지 부하를 최소화한 패시브 기능을 더한 건물이다. 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건물 기능을 위한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한다는 특징이 있다.지난해 연말 서울시 노원구 제로에너지주택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주거복지의 훌륭한 모델이라고 칭찬했고, 한 입주민은 “태양광과 지열로 대부분의 에너지를 충당해 에너지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고 좋아했다. 정부는 이런 효용을 앞세워 2025년 제로에너지주택 의무화를 목표하고 있다.
태양광 키우는 인도, 한국기업엔 기회의 땅으로…
태양광발전 산업을 키우고 있는 인도가 중국을 견제하면서 외국 업체와 협력을 원하고 있어, 한화큐셀 등 국내 태양광 관련 기업의 인도 사업 기회가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22일 코트라(KOTRA)와 업계에 따르면 인도 정부가 중국산 태양광 모듈에 대한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를 검토 중인 가운데, 현지 업계는 해외 업체들과 기술제휴 등 협력을 요구하고 있다.
일본, 태양광 설치 농지 전용기간 늘린다
일본 정부가 영농형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한 농지의 일시 전용기간을 크게 늘리기로 했다.<일본농업신문>은 농림수산성이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한 우량 농지의 일시 전용기간을 현행 3년에서 10년으로 조건부 연장하기로 했다고 최근 보도했다.이번 조치는 영농형 태양광발전소 설치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후계자를 정해 농사를 지속하거나 황폐해진 농지를 재생하는 농가들의 소득을 안정화하는 차원에서 취해진 것이라고 이 신문은 분석했다.
REC가중치 조정, 폐기물·바이오·임야 태양광 축소 초점
산업통상자원부가 재생에너지 발전·보급 측면에서 폐기물과 일부 바이오(목재칩·목재펠릿·바이오SRF), 임야 태양광 등의 비중을 축소하는 방향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가중치 조정안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지난 18일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제도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가졌다. 이번 공청회는 새로운 REC가중치 조정안을 최초 설명하는 장이었다.
`한국형 FIT` 상반기 도입… 인프라 미흡에 실효성 논란
정부가 올해 상반기 중 소규모 태양광 사업자가 생산한 전력을 발전 공기업이 고정가격으로 20년간 의무적으로 구매하는 '한국형 발전차액지원(FIT)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지만, 한국전력의 송배전로와 변압기 등 전력 계통 연계 설비 부족 문제로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20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태양광발전 업계는 한전의 전력 계통 연계 용량 부족과 함께 정부가 임야에 설치하는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가중치를 낮추기로 한 것에 대해 군소 태양광 업체들의 사업위축과 농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 과열 등을 우려했다.
[농촌 들어선 태양광발전]①"노후 '이모작' 꿈꿔요"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이호리 하촌마을. 46호 약 120명이 사는 작은 마을이지만 최근 크고 작은 태양광발전 패널이 부쩍 늘었다. 농업인 이성철(70) 씨가 지난 2015년 집과 땅을 담보로 2억원을 빌려 양돈(돼지) 축사 위에 100㎾ 남짓 1호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 게 출발점이다.이씨는 1호기 설치 후 추가 대출을 받아 옆 밭에 태양광 패널 2~3호(총 300㎾)를 잇따라 설치했다. 정부 혜택이 늘어나면서 설치비용은 1호기당 1억5000여만원으로 줄었다.
北 신재생에너지 협력 방안 준비 착수, 내년 3월 윤곽 나온다
정부가 북한과 신재생에너지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남북 경제협력에 물꼬가 터지면 원활한 전력 보급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협력이 중요해질거란 판단에서다. 내년 3월쯤 남북 긴장완화 수준에 따른 단기·중기·장기 단계별 협력방안이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한국에너지공단은 최근 올해 정책지원사업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북한지역 에너지자립도 향상을 위한 남북 신재생에너지협력방안 수립에 관한 연구' 등이 포함된 13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고 공고했다
PV Insights
* 본 자료는 대만 시장조사기관인 PV Insights의 주간공고 자료를 게재하는 것입니다. (www.pvinsights.com)* 월간 가격동향은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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