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제415호]2018.6.19
LG전자, 차세대 베란다 태양광용 마이크로 인버터 출시
LG전자는 최고 수준의 성능은 물론 차별화된 편의성까지 갖춘 차세대 베란다 태양광용 마이크로 인버터를 6월 말 국내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차세대 ‘LG 마이크로 인버터(모델명: LM320KS-A2)’는 320W 출력의 제품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변환효율 △설치가 간편한 가벼운 무게와 디자인 △손쉽게 발전량 확인이 가능한 무선 통신 등 베란다 태양광용 인버터에서 가장 중요한 삼박자를 고루 갖췄다.
한화큐셀, 獨태양광업체와 에너지저장솔루션 개발
한화큐셀이 독일 태양광 업체 Solare Datensysteme GmbH(이하 SDS)와 유럽 시장에 최적화된 에너지저장 솔루션을 개발했다.19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SDS와 ‘Q.HOME+ ESS-G1’ 개발에 협력했다. 이는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한꺼번에 제공하는 솔루션이다.양사가 선보인 솔루션은 SDS의 에너지 관리 시스템 ‘솔라로그(Solar-Log)’와 결합돼 더욱 광범위한 모니터링과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발전소 출력을 종합적으로 표시하고 인버터 상태를 모니터링해 오류를 감지한다. 고객은 이 시스템을 활용해 전력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태양광 사업 시장 선도
1977년 창립해 올해로 41주년을 맞이한 ㈜신성이엔지는 4차 산업시대 핵심인 스마트공장과 청정 제조환경을 만드는 ENG사업부문,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태양광 사업 등으로 영역을 넓히며 혁신을 통한 100년 기업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태양광 사업 분야에서 국내 시장 1세대로 일컬어진다. 충북 증평에서 600MW 태양전지를, 음성에서 200MW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에너지 저장장치(ESS)와 태양광 모듈을 결합한 초소형 태양광 발전기를 생산한다.
삼성전자, 전 세계 사업장 재생에너지 사용 늘린다...2020년 3.1GW 목표
삼성전자가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녹색성장 동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 사업장에서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에 본격 나선다. 이를 위해 수원∙화성∙평택사업장 내 주차장, 건물, 옥상 등에 6만3,000㎡ 규모의 태양광∙지열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오는 2020년까지 미국∙유럽∙중국 전 사업장에서도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14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중장기 재생에너지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美 1분기 신규 발전설비 55% 태양광…전망 엇갈려
미국에서 올해 1분기 동안 추가 건설된 신규 발전설비의 55%는 태양광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양광은 풍력과 천연가스 발전설비 추가량을 2분기 연속 앞지르며 최대 신규 전력원으로 자리매김 했다. 이에 따라 수입산 태양광 패널에 대한 관세 부과로 인한 비용 상승 우려가 한풀 꺾이는 모양새다. 1분기 동안 미국내 신규 태양광 발전 추가 용량은 전년 동기보다 13% 늘어난 2.5GW로 집계됐다고 태양광 에너지산업협회와 GTM연구소가 최근 발표했다.
EU,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율 32%로 늘리기로
유럽연합(EU)은 2030년까지 전체 에너지 생산 가운데 재생에너지의 비율을 32%까지 늘리기로 합의했다. 이는 당초 초안에 담겼던 목표치보다 높은 것이지만 일부 회원국과 유럽의회가 제시했던 목표치보다는 낮은 것이다.미겔 아리아스 카네트 EU 에너지 담당 집행위원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협상이 타결된 뒤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2030년까지 새로운 재생에너지 목표치 32% 타결. 재생에너지는 유럽에 유익하다"라면서 "이번 협상은 유럽의 클린 에너지 전환을 위한 노력에서 어렵게 얻어진 승리"라고 밝혔다.
재생가능에너지는 비싸다?
지난 6월 4일 발표된 21세기 재생가능에너지 정책 네트워크(REN21)의 <2018 세계 재생에너지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은 현대 인류 역사에서 재생가능에너지 규모가 가장 많이 증가한 해가 됐습니다. 또다시 기록이 경신된 것입니다. 지난 한 해에만 무려 178기가와트(GW)의 재생가능에너지 발전설비 용량이 추가됐습니다. 이는 세계 11위 경제 대국인 우리나라 총 발전설비 용량의 약 1.5배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입니다.
정부ㆍ에너지 공기업, 北 진출 채비 본격화
‘6ㆍ12 북미정상회담’ 이후 남북경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정부뿐 아니라 에너지관련 공기업 및 민간기업들이 북한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남북 경제협력이 본격화되면 원활한 전력 공급과 수급을 위한 에너지 협력이 필수적일 것이란 판단에서다.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북한지역 에너지 자립도 향상과 함께 국내 에너지 산업 진출을 위한 전략 마련에 착수했다.
에너지공단 “영농형태양광 적극 지원”
정부가 농가 수익 증대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 농지 축소문제 해결 등을 위해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은 최근 충남 아산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시공업체‧에너지 유관기관 등과 ‘2018년 농가태양광사업 정책금융지원 설명회’를 가졌다.농가태양광사업은 농업인 소득 증대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을 위해 신재생 발전사업에 참여하는 농업인(축산‧어업 포함)을 대상으로 장기 저리 정책자금 융자, 신재생 공급인증서(REC) 가중치 우대 등을 지원하는 시책이다. 장기 저리 정책자금은 평균이자 1.75%,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시설투자비 90% 이내 등 혜택이 주어진다.
하루 전 전력수요 예측 보다 정밀해진다
앞으로 하루 전 전력수요 예측이 보다 정밀해져 실시간 수요 대응이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신재생에너지의 전력시장 참여도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력거래소는 최근 ‘통합 운영 발전계획 시스템 구축’ 용역을 발주했다.이는 발전정보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으로, 정밀한 전력수요 예측을 바탕으로 발전기에 가동 신호를 실시간으로 자동적으로 보내는 게 핵심이다.
재생에너지 늘었지만 관건은 전기요금
원자력과 석탄 발전을 줄이고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에너지전환' 정책에서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은 전기요금이다.정부는 여론을 의식해 2022년까지 전기요금이 오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지만, 에너지전환에 대한 찬반 양측 모두 전기요금 인상이 어느 정도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정부가 작년 에너지전환을 시작할 때부터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우려가 나왔던 이유는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원자력과 석탄 발전으로 만든 전기가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보다 저렴하기 때문이다.
에너지전환 1년을 돌아보며
지난해 오늘(19일) 국내 첫 상업용 원자력발전소인 고리 1호기 영구정지 선포식이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건강한 에너지, 안전한 에너지, 깨끗한 에너지로 전환을 선언했다. 새로운 에너지정책의 패러다임을 여는 역사적인 순간이었다.과거 원전은 값싼 전력의 공급원으로 경제성장에 나름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그러나 새로운 시대정신을 담기에는 부족한 그릇이다.
초대석-정우식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
10조원 규모의 국내 태양광산업이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에 힘입어 고공비행중이다.1980년대를 호령했던 작가 이문열의 소설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를 연상시킬 만큼 전국민적 관심이 지대하다.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은 한국태양광산업협회도 이러한 기대치에 걸맞는 작업이 현재 진행중이다.
PV Insights
* 본 자료는 대만 시장조사기관인 PV Insights의 주간공고 자료를 게재하는 것입니다. (www.pvinsights.com)* 월간 가격동향은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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