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제417호]2018.7.04
재생에너지, 한반도 항구적 평화 이끌 것”
재생에너지 중에서도 태양광이 남북 에너지문제 해결 협력체계를 넘어 한반도의 평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이완근)는 3일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송영길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초빙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송영길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와 북방경제, 남북경협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협회의 주요 회원사들에게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한화큐셀 추진' 美 80MW 태양광단지 환경영향평가 통과
한화큐셀이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추진 중인 80MW 규모의 태양광단지가 환영영향평가를 통과했다. 관련 사업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내무부 산하 토지관리국(BLM)이 최근 한화큐셀의 100% 자회사‘스위트워터솔라’가 추진 중인 태양광단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끝내고 문제가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다만 주변 지역 생태계 보호를 위해 동절기인 11월 15일부터 이듬해 4월 30일까지 공사는 금지한다는 조건부 승인이다.
LG전자, 美 앨라배마에 태양광 모듈 공장
LG전자가 미국 앨라배마주에 2800만달러(약 310억원)를 들여 태양광 모듈 공장을 짓는다. 미국 정부의 관세 인상 조치를 피하기 위한 시도다.LG전자 미국 법인은 27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앨라배마 태양광 모듈 조립 라인 건설로 160명의 고용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향후 공장 인원은 400명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스맥’으로 태양광시장 꽉 잡은 포스코
포스코가 전 세계적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태양광 시장에서 ‘포스맥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포스맥은 포스코 고유 기술을 적용해 내식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개념 철이다. 기존의 용융아연도금 강판과 비교하면 5배 이상 부식에 강하다. 철의 아킬레스건이라 할 수 있는 ‘녹’이 슬지 않는다.
미·중 압박에 韓 태양광 초비상
해외 태양광 시장에 그늘이 드리워졌다. 미국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에 이어 중국마저 속도 조절에 나섰기 때문이다. 국내 태양광 기업들은 예의주시하면서 나름의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태양광 업체의 맏형 격인 한화큐셀은 ‘시장 다변화’와 ‘현지 생산화’를 강조했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지금 같은 현상이 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진 않는다"며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한화큐셀의 경우 매출액의 90%를 해외시장에서 올리고 있다.
중국, 신재생에너지 확대 행보 '잰걸음'
중국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확충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올해 ‘2018 에너지업무지도의견’에서 비(非)화석에너지 발전설비 규모를 740GW, 발전량은 2000TWh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목표량은 수력, 풍력, 태양광 등의 에너지원으로 충당되며 주종 에너지원은 풍력으로 20GW 규모의 신규설비 증설 뿐 아니라 25GW의 설비를 건설 허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해상풍력발전과 분산형 풍력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국내 신재생 기업, 태양광 집중하는 베트남 시장 주목해야
베트남 신재생에너지 사업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투자 국가도 다양해지고 있고, 프로젝트의 규모 역시 대규모화 되고 있다. 특히 최근 4,654억원 규모의 태양광 프로젝트가 추진되는 등 베트남은 세계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이 주목하는 기회의 땅이 되고 있다.지난 달 14일 베트남 꽝찌(Quang Tri)성 인민위원회는 리코기(LICOGI)의 자회사 리코기(LICOGI) 13의 LIG-꽝찌 태양광발전 사업 투자를 승인했다.
수상태양광 확대에 발맞춰 수상용 모듈 '표준' 만들어진다
수상태양광 모듈의 KS 표준이 새롭게 만들어진다.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따라 수상태양광이 재생에너지 보급의 새로운 활로로 주목받으면서 이를 위한 기준도 마련되는 것이다. 관련 표준은 신재생에너지 표준화 및 인증지원사업에 따라 산업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전담기관으로 참여한 연구과제로 진행돼왔다.
신재생에너지, 일자리 창출 효자노릇 ‘톡톡’
4차 산업혁명 시대 에너지신산업이 일자리 창출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태양광‧풍력 등 에너지 분야가 고용 확대 기여도가 가장 높아 눈길이 쏠린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산업혁신 2020 플랫폼’을 발족하고 첫 번째 의제로 ‘신산업 프로젝트 투자·일자리 로드맵’을 논의했다.
'논위에 트래커'… 태양광 이모작 뜬다
농촌태양광 사업이 재생에너지 보급과 새로운 농가 소득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농촌태양광 사업은 별도의 농지 없이 기존 농지에서 작물 농사와 태양광 발전을 병행하도록 하는 사업이다.26일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농촌태양광 사업 참여 농가는 1865호(약358MW)에 이른다. 올해 농촌태양광 사업 신청 건수는 지난해 322건 대비 3배 가량 증가하면서 농촌태양광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산림청, 산지 태양광 관리실태 점검
정부가 올 여름 장마철·호우기에 토사유출·유실로 인한 재해를 막기 위해 태양광발전시설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태양광발전시설 관리 실태를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등 24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은 태양광발전사업 목적의 산지전용허가지 80개소를 집중 점검한다.
서울시, 태양광 시민펀드 확산… 1호 펀드 시민수익 10억원 공유
서울시가 서울대공원 정문 주차장 부지에 설치할 '제2호 태양광 시민펀드'를 연내 출시한다. 수도권 최대인 약 10MW 규모이고, 총사업비 약 263억원 중 95% 가량을 시민펀드로 채운다.서울시는 시민들이 재생에너지 사업에 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민수익 공유모델로 태양광 시민펀드 프로젝트를 확산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수출입은행, 해외 태양광 발전사업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주요 태양광 발전기업, 한국태양광산업협회와 '해외 태양광 발전사업 수주경쟁력 강화 및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환준 수은 프로젝트금융본부장과 하봉수 한국전력공사 해외사업본부장 등 8개 기관 대표는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PV Ins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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