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제419호]2018.7.17
한화큐셀 태양광 모듈, 프랑스 탄소발자국 인증
한화큐셀이 프랑스에서 탄소 발자국 인증을 획득하며 현지 태양광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큐셀의 고효율 태양광 모듈인 큐픽듀오(Q.PEAK DUO) 시리즈는 최근 프랑스에서 탄소 발자국 인증을 얻었다. 이 인증은 태양광 모듈 생산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이 일반 제품보다 현저히 낮다는 의미다. 한화큐셀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50kg-eq/C0²/kWc에 도달했다.
LG전자, 차세대 가정용 ESS로 유럽 공략 강화
LG전자는 독일에 차세대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독일은 계 최대의 가정용 ESS 시장이다. LG전자가 이날 독일에 출시한 차세대 가정용 ESS 신제품(모델명: GEN1.0VI)은 ▲여러 변환장치를 통합한 `범용성` ▲배터리 용량을 늘릴 수 있는 `확장성` ▲시스템 전체에 대한 `차별화된 사후관리` 등을 모두 갖췄다.
KCC, 태양광 발전사업 착수…"신재생에너지 확장"
KCC가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지방조달청에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시작으로 태양광발전사업에 본격 나선다. KCC는 부산지방조달청 청사 및 비축창고 등 2개소에 발전 용량 744kWp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 착공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설치가 완료되면 오는 10월부터 연간 발전량 1002MWh의 전력이 생산될 예정이다. 이는 일반 가정(300kWh·월 사용 기준) 278세대에 1년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두산중 "ESS 연계 태양광 발전 주력"
두산중공업이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이하 ESS)와 연계한 태양광 발전을 회사 주력 사업 중 하나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이 선언에 신임 허성무 창원시장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두산중공업은 10일 오전 10시 창원 본사에서 3㎿h 규모 ESS를 연계한 1.5㎿ 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열었다.이 자리에는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과 허성무 창원시장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중부발전, '3UP' 전략으로 재생에너지 앞장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이 사장 직속으로 '삶의 질 향상 위원회'를 구성해 에너지전환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나서 주목된다. 삶의 질 향상 위원회는 일자리 창출 분과, 미세먼지 감축 분과, 미래성장동력 확충 분과, 사회적 가치실현 분과 등 4개 분과로 구성했다. 이 가운데 미래성장동력 분과에서는 2030년까지 약 18조원(자체사업 및 특수목적법인 총 사업비 기준)을 투자해 전체 발전량의 2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하는 등 에너지전환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기로 했다.
印, 2028년까지 매년 40GW 규모 신재생E 입찰
인도 정부는 계속 증가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비중을 대폭 확대한다.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인도는 2028년까지 매년 태양광 30GW, 풍력 10GW 규모의 입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인도 정부는 2030년까지의 전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총 862GW 규모의 신규 발전설비 건설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하고, 이 중 500GW를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태양광 350GW, 풍력 140GW 등)로 확보할 계획을 수립했다.
에너지전환 롤모델 독일, 재생에너지 발전량 사상 첫 석탄 추월
우리나라의 '탈원전·탈석탄·신재생에너지 확대'를 내건 에너지 전환 정책의 롤모델인 독일이 올해 상반기 처음으로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석탄 발전량을 추월했다.전 세계 26개국에 걸쳐 활동하는 기후변화분야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네트워크인 '글로벌 전략 커뮤니케이션협의회(GSCC)'는 최근 독일 에너지수자원협회(BDEW)가 발표한 자료를 인용, 2018년 상반기 독일 총 전력의 36.3%(1180억kWh)를 재생에너지 발전으로 생산했다고 밝혔다.
"관세 부당" 판결 멕시코…태양광업계 '기회의 땅' 될까
세계 1·2위 태양광 시장인 중국과 미국이 보조금 축소와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영향으로 위축된 가운데 멕시코가 대안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멕시코는 중남미에서 브라질 다음으로 큰 신재생에너지 시장으로 올해 태양광 발전 신규 설치량만 3기가와트(GW) 이상에 달할 전망이다.12일 태양광 업계에 따르면 멕시코 연방법원은 2015년부터 멕시코 관세청이 부과한 수입산 태양광 모듈에 대한 15%의 관세가 부당하다고 최근 판결했다. 관세가 철회되면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 기업들은 미국에서 쌓은 사업 노하우를 발판으로 멕시코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트럼프 親화석연료 불구 재생에너지 투자 활황 전망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친(親) 화석연료 정책 선회에도 불구하고 재생에너지 산업은 꾸준한 성장세와 투자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블룸버그 뉴에너지 파이낸스>에 따르면, 미국내 재생에너지 투자액은 풍력과 태양광 부문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400억달러를 넘어섰다. 올해도 비슷한 수준의 투자액을 모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정부 정책 역풍에도 불구하고 재생에너지 산업이 견실하게 자리잡고 있다는 방증이다. 물론 일부 전문가들은 미국 정부 친화석연료 지원 정책으로 재생에너지 신규설치량이 2020년대부터 하락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형 FIT제도, 12일부터 본격 시행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12일부터 ‘소형 태양광 한국형 FIT 제도)’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산업부는 100kW미만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자의 수익 안정과 전기 판매절차의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한국형 FIT 제도를 우선 5년간 한시 도입키로 했다.산업부 관계자는 “별도 입찰경쟁 없이 산정된 고정가격으로 신청 접수된 모든 계약에 대해 6개 공급의무사와 계약을 체결하는 만큼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자의 안정적인 수익성과 절차적 편의성 제고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軍) “2030년까지 전력사용량 25% 재생에너지로 공급”
우리 군(軍)이 2030년까지 전력사용량의 25%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공단은 11일 경기도 용인 시 육군 제3야전군사령부에서 ‘군의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4자간 업무협약’를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국방부는 군용지·시설물(옥상·차양대 등)을 활용해 2030년까지 연간 군(軍) 전력사용량(244만MWh)의 25%(60만MWh)를 재생에너지로 생산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태양광, 2022년까지 3.2GW로
산업단지 공장 지붕과 주차장 등 유휴부지를 태양광 발전소로 활용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김해 골든루트 산업단지에서 에너지공단, 산업단지공단, 한국수력원자력,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 태양광 협동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사업을 통해 골든루트 산업단지와 김해 나전 농공단지, 광주 평동 산업단지 등 3개 단지에 입주한 25개 기업 지붕에 7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가 구축된다.
육상태양광발전사업 까다로워 진다
최근 육상태양광발전사업이 상대적으로 땅값이 저렴한 산지에 집중되면서 태양광에 의한 산림‧경관훼손 등 부작용이 많다는 비판 여론이 높아면서 정부가 이를 최소화하는 지침을 마련, 시행한다.환경부는 태양광발전의 취약점인 ’자연환경훼손 가능성‘을 최소화하면서 친환경에너지가 생산될 수 있도록 ’육상태양광발전사업 환경성 평가 협의지침‘을 마련해 8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PV Ins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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