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제420호]2018.7.24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세미나 통해 대북사업 이해도 높인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오는 25일 오전, 서울 강남역 인근 토즈 컨퍼런스센터에서 대한민국 최고 민간 대북전문가인 송금호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특별보좌관을 초청해 세미나를 연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협회가 준비하고 있는 남북경협TF 참가회원사 실무자 및 임원들을 중심으로 대북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부의 태양광 대북사업 정책과 보조를 맞출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세계가 주목한 한화의 사막화방지 캠페인
한화그룹은 친환경 숲 조성을 통한 지구촌 사막화 방지 프로젝트 '한화 태양의 숲' 사례가 17일(현지시간) UN본부(뉴욕)에서 기업 파트너십을 통한 지속가능발전 모범 사례로 소개됐다고 18일 밝혔다. 외교부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16~18일 UN본부에서 개최된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고위급 정치포럼'의 부대행사로 기획됐다.
서부발전, 케냐에 320MW 규모 신재생에너지사업 나선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아프리카 케냐 신재생에너지사업 개발에 진출한다.23일 서부발전은 케냐 나이로비에서 현지 개발사인 소시안 에너지(Sosian Energy)와 지난 20일 320MW 규모의 ‘케냐 신재생에너지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반시스코리아 오창공장 재가동
충북 청주 오창 외국인투자지역의 아반시스코리아가 17일 공장 재가동에 들어갔다.공장이 멈춰선지 5년만이다.2011년 개별형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된 아반시스코리아㈜는 당시 현대중공업과 독일의 아반시스가 14만5311㎡ 면적에 8800억원 투자계획으로 50대50 합작 투자해 현대아반시스㈜를 설립, 1공장을 준공했지만 시제품 생산 직후 글로벌 태양광 시장 불황 등으로 2013년 4월 임시휴업에 직면했다.
中, 전기차·태양광산업 성장 ‘총력’
중국이 친환경에너지 확대를 위한 태양광과 전기차 확대 사업이 정부 정책의 영향으로 단시간 내 관련산업의 큰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일본 라이프앤머니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화석연료발전 비중을 2020년에는 57%, 2030년에 40%로 더욱 축소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자동차의 경우에도 전기차 및 전지분야에서 태양전지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다중국 정부는 2020년에 승용차와 상용차(버스 등)을 포함한 친환경자동차 판매를 연간 200만대에 도달하는 것과 동시에 누계 대수 500만대 달성이 목표를 내걸고있다
기록적 폭염에도 빛 잃는 태양광...올 태양광 신규 설치 24%↓
23일 아침은 111년만에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됐다.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넘는 무더위가 2주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현대적인 기상관측 시스템이 도입된 이래 111년 만에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그러나 기록적인 폭염과 강한 햇볕도 2018년 태양광 시장의 둔화를 막을 수 없을 전망이다. 이달 초 스위스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는 올해 태양광 설치 속도가 17%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고, 블룸버그뉴에너지파이낸스(BNEF)는 3%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니태양광, 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조건 갖췄다
미니태양광 보급 5년차를 맞아 일자리 창출 관점에서 성과를 짚는 자리가 마련됐다. 19일 서울특별시 원전하나줄이기 실행위원회 주최로 ‘미니태양광 관련사업 일자리 현황과 확산, 체계화 방안’ 포럼이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미니태양광보급으로 일자리가 얼마나 창출되는지 ▲특성은 어떠한지 살피고 ▲개선방안을 모색해 ▲재생에너지 일자리 준비 전략을 도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도시형 태양광은 블루오션?…5년간 5.6배 ↑
서울 은평뉴타운 주민 이기웅(42) 씨는 지난 5월 서울시와 구청의 홍보물을 보고 아파트 베란다에 태양광 발전기(300kW)를 설치한 뒤 대체로 만족하고 있다. 지구 환경 보호에 참여하고 있다는 자부심 외에도, 다자녀 가구 할인으로 월평균 2만원 중반대의 전기료를 내던 것에서 5천여원이 추가로 절감됐기 때문이다. 이 씨는 “5,6월부터 약간씩 에어콘을 틀기 시작했는데도 요금은 크게 늘어나지 않았다. 수치상으로는 태양광이 (전체 사용량에서) 10분의 1 정도 기여했더라”고 말했다.
국내 최대 도시형 태양광발전 준공
도심지역 건물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하는 도시형 태양광발전소가 확대되고 있다.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상홍)은 지난 17일 KCC(대표 정몽익)와 KCC 중앙연구소 종합연구동(경기 용인 소재)에서 김현철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정책단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 이정대 KCC 중앙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형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갖고 ‘친환경 미래 에너지 발굴‧육성 및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에 준공된 1.1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는 건물 외벽면을 활용하는 태양광발전설비 중 국내 최대 규모에 해당하며 연간 예상발전량이 1.3GWh에 달하는 도시형 태양광 사업모델이다.
전기·자율차, 에너지신산업 등 30대 핵심기술 차세대 먹거리로
정부가 전기·자율차, 에너지신산업 등 5대 프로젝트, 30대 핵심기술개발에 집중 투자해 미래신산업으로 육성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19일 서울 엘타워에서 ‘신산업 기술로드맵 공청회’를 열고, 신산업 육성과 산업기술 R&D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신산업 기술로드맵’은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산업부가 집중 추진하기로 한 5대 신산업 선도 프로젝트와 신산업별 발전전략, 산업기술R&D혁신방안을 구체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중장기 5개년 기술개발 계획이다.
입지규제 강화…산도 물도 막힌 태양광발전
앞으로 산에서도 물에서도 태양광발전은 쉽지 않게 됐다. 태양광 입지규제가 한층 더 강화되기 때문이다. 산(임야)에선 환경부의 환경평가지침과 입지 가이드라인이, 물에서는 주민들의 극심한 반대가 기다리고 있다.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환경부는 내달 적용 예정인 ‘육상 태양광 발전사업 환경성 평가 협의지침’과 내용이 유사한 태양광 입지 가이드라인을 배포할 예정이다. 지자체마다 상이한 태양광 입지규제 기준을 어느 정도 통일하기 위한 명분으로 작성되는 가이드라인은 지침과 비슷하게 임야 태양광을 규제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재생에너지는 비싸다? 언제적 말씀을
전 세계적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가 몰리고 있다. 태양광·풍력 등이 석탄에 비해 발전단가가 저렴해진 데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각국 정부의 지원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올 상반기 독일에서는 전체 전력생산에서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석탄 발전량을 추월했고, 국내에서도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처음으로 6%를 넘어섰다.
PV Insights
* 본 자료는 대만 시장조사기관인 PV Insights의 주간공고 자료를 게재하는 것입니다. (www.pvinsights.com)* 월간 가격동향은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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