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제427호]2018.9.18
태양광 쟁점과 발전방향 간담회 열린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이완근)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서귀포시)의원과 공동으로 ‘태양광산업의 현황과 쟁점, 발전방향 모색 생생토크’를 개최한다.오는 20일 국회 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개최되는 간담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태양광산업협회와 협회 회원사인 한화큐셀코리아, LG전자,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 신성이엔지, JSPV, 에스에너지, OCI, 웅진에너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文정부 재생에너지 3020 정책...'R&D 제대로 못한다'
문재인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적극 추진하면서 정작 연구개발(R&D)에는 인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부가 에너지전환을 외치면서도 기초연구개발 투자는 여전히 인색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문재인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이 성공하려면 연구개발에 충실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자료를 보면 2015년부터 2019년 예산안까지 신재생에너지 R&D 예산은 원자력 R&D 예산에 비해 매년 격차가 줄어들긴 했는데 여전히 2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남북 에너지 경협 위한 전문기관 지정되나?
2018 평양남북정상회담이 9월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로 진행되고, 문재인 대통령과 대표단이 서해직항로로 평양을 방문한다. 평양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남측선발대는 16일 오전 차량 19대에 나눠타고 육로를 통해 군사분계선을 넘어 평양으로 향했다. 이번 평양정상회담은 정상간 3차 회담으로 불가침 조항 진전이 종전으로 이어질 것인가에 대한 기대와 이와 함께 역대 규모의 경제 협력의 장이 마련될 것인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승연 회장의 `태양광 승부수`…한화첨단소재·큐셀코리아 합병
한화첨단소재가 한화큐셀코리아를 합병한다. 복잡한 태양광 사업의 지분구조를 단순화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는 평가다. 한화첨단소재는 자동차용 경량복합 소재와 태양광 필름 소재를 만든다. 한화큐셀코리아는 진천과 음성에서 태양광 셀·모듈을 생산하고 있다.11일 한화케미칼은 100% 자회사인 한화첨단소재가 한화큐셀코리아를 합병한다고 밝혔다.
폴리실리콘 가격 최저치 경신...OCI 말레이시아 공장으로 극복
태양광 폴리실리콘 가격이 사상 최저치인 ㎏당 10.78달러로 내려앉았다. 국내 최대, 세계 2위 폴리실리콘 기업 OCI는 생산원가가 낮은 말레이시아 공장 생산능력을 극대화하고 군산공장 생산규모를 조절했다.16일 태양광정보 사이트 PV인사이트에 따르면 9월 2주 폴리실리콘 평균가격은 ㎏당 10.78달러로 전 주보다 0.38(3.41%)달러 하락하며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는 8월 1주 기록했던 최저가격 10.91달러보다 더 내려간 수치다.
수자원공사, 필리핀과 수상태양광 사업 MOU…中企 해외진출 지원
한국수자원공사는 12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필리핀 세부주 산타페시와 물·에너지 분야 협력과 수상태양광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은 새로운 관광지로 개발돼 물과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이 필요한 산타페시에 수자원공사의 신재생에너지 기술과 경험을 전수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동반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만, '원전 제로' 정책 가속…재생에너지 개발 본격화
대만 차이잉원(蔡英文) 총통 정부가 탈원전 정책을 가속화하면서 대체 에너지 개발이 본격화 하고 있다.그러나 대만의 전력사정은 녹록지 않아 차이잉원 정부가 표방하는 '원전 제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할 과제가 많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대만 서부 먀오리(苗栗)현 어항에서 3㎞ 거리 해상에는 대형 풍력발전기 2대가 설치돼 있다. 해저에서 부터 90m 높이에 설치된 풍력발전기의 날개 길이는 약 60m. 독일 지멘스사 제품으로 2대의 발전용량은 8㎿ 에 달한다.
일본, 태양광 전력 구매 가격 반값으로 낮춘다…소비자 부담 덜어
일본 경제산업성이 태양광 전력 구매 가격을 반값으로 낮추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를 주력 에너지원으로 삼겠다는 일본 정부의 계획이 제대로 진행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11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경제산업성은 2022년까지 산업용 전력, 2025년까지는 가정용 전력 구매 가격을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기록적 폭염 유럽 태양광 발전량은 역대 최대
기록적인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유럽 전역에 걸쳐 태양광 발전량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태양광 산업단체인 솔라파워유럽은 유럽내 태양광발전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 영국은 지난 6월 21~28일 사이 533GWh의 태양광 전력을 생산해 주간단위 집계서 새 기록을 세웠다.당시 태양광 전력 생산량은 가스보다 더 많은 전력을 생산, 최대 발전원으로 올라섰다. 지난 7월 독일에서도 6.17TWh의 태양광 전력이 생산돼 기존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국민 86%,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찬성"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이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와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가 발표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의 53.2%가 신재생에너지 이용 확대에 `매우 찬성한다`고 답했다. 이 조사는 17개 시도별 변형비례배분, 성별, 연령별 비례배분 방식을 적용해 지난 6∼10일 1003명을 상대로 전화로 진행했으며,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다.
박원순 시장 "2022년까지 원전1기 설비용량 규모의 태양광 보급할 것"
박원순 서울시장이 "2022년까지 원전1기 설비용량 규모(1GW)의 태양광을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11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이 개최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시적 실천의 움직임` 포럼에서, 박 시장은 이 같이 밝혔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에너지인 태양광을 적극적으로 늘리겠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지난 5월 올해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사업에 8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영암서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단지 착공…100㎿급
전남도는 12일 영암 금정면 소재 영암풍력발전소에서 국내 최대 규모(100㎿)인 영암 태양광발전소 착공식을 가졌다.착공식에는 백운규 산업통상부장관,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전동평 영암군수, 유향열 한국남동발전사장, 서기섭 대명GEC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 시행사인 대명GEC는 현재 가동 중인 40㎿(2㎿×20기) 영암풍력발전소 350만4705㎡ 부지에 민간자본 1500억 원을 투자해 100㎿급 태양광발전소를 2020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한다.
태양광이 사하라 강우량 두 배 늘린다는데
태양광과 풍력에너지로 전기만 생산하는 게 아니라 사막화를 억제하는 한편 식물 생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전 세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과 풍력이 친환경적인 에너지 생산은 물론 사막화를 막고 자연을 되살리는 `일석이조`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주장이다. 미국 메릴랜드대와 일리노이대 어바나섐페인캠퍼스, 중국 베이징사범대와 중국과학원 등 미·중 공동 연구진은 사하라사막에 설치하는 초대규모 풍력발전소와 태양광발전소 효과를 시뮬레이션을 통해 분석한 결과, 이들 태양광·풍력설비가 사하라사막 강수량을 늘리고 식물 생장에 도움을 주는 또 다른 효과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PV Insights
* 본 자료는 대만 시장조사기관인 PV Insights의 주간공고 자료를 게재하는 것입니다. (www.pvinsights.com)* 월간 가격동향은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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