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제428호]2018.10.16
송영길 의원, 태양광산업協 고문 추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장이 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이완근) 고문으로 추대됐다.태양광산업협회는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이완근 회장, 정우식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이정현 JSPV 회장, 임종화 에스에너지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영길 의원을 협회 고문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태양광산업협회는 정부의 정책개선을 위한 회원사의 의견을 수렴해 태양광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한화큐셀, 영국 주택용 태양광 프로젝트 참여
한화큐셀이 영국 런던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주택용 태양광 프로젝트 '솔라 투게더(Solar Together)'에 고출력 모듈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한화큐셀은 런던시가 주관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해 현지 공급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런던 5개 자치구 600여 가구에 고출력 모듈 큐피크 듀오(Q.PEAK DUO)를 공급한다.이 프로젝트는 오는 2050년까지 무탄소 도시 전환을 추진하는 런던시의 에너지 정책의 일환이다. 공동구매를 통해 각 가정의 태양광 설치비용을 절감하고, 태양광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시작됐다.
원전 4기 규모 수상태양광 시장 두고 대기업 기술력 격돌
태양광 대기업이 원자력발전소 4기(4GW) 규모 국내 수상 태양광발전 시장을 두고 기술 경쟁을 벌인다. 현대중공업 그린에너지는 방진·방습 등 '내구성', 한화큐셀은 400W를 넘나드는 '고출력'을 내세웠다.9일 태양광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그린에너지는 최근 내구성을 높인 '아쿠아맥스2'를 내놨다. 지난 6월 국내 처음 출시한 수상태양광 전용 태양광모듈 '아쿠아맥스' 후속 모델이다. 한화큐셀은 이달 초 킨텍스에서 열린 '에너지대전'에서 수상태양광 전용 모듈 '큐피크 듀오 포세이돈'을 공개하며 맞섰다.
에스에너지, 국내 최대 규모 수상태양광 프로젝트 수주
에스에너지가 국내 최대 규모인 46MW급 수상 태양광 발전설비 낙찰자로 선정되며 신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태양광 전문기업 에스에너지는 한국서부발전이 발주한 이원호 수상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낙찰됐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태안군 이원호에 설치되는 수상 태양광 발전설비 용량은 국내 최대 규모인 46MW이며 계약규모는 약 411억원으로, 공사는 2019년 10월경 마무리될 계획이다.
'중국 리스크'에도 글로벌 태양광 수요 견고
세계 태양광 설치 수요가 중국의 보조금 삭감과 미국의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발동에도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중국의 설치량 급감으로 태양광 모듈 가격이 연초보다 30~40% 떨어지면서 중국 외 시장의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전문가들은 내년엔 가격 급락에 따른 수요 증가에 가속도가 붙으며 올해 예상 설치량 98기가와트(GW)보다 20%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15일 태양광업계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태양광 수요는 98GW로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中이 장악한 태양광, O&M·신소재로 뚫어야"
민간 싱크탱크 여시재가 국내 태양광 산업 육성 방향으로 운영관리(O&M·Operating & Maintenance) 분야와 보호필름 등 고부가가치 부품·소재 사업에 집중 투자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중국이 장악한 웨이퍼와 셀, 모듈 시장은 국내 기업이 뛰어들 경우 중국의 저가 공세에 휘둘릴 가능성이 크고 이미 수익률도 크게 하락한 상태기 때문이다.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늘리겠다는 계획만 있을 뿐 산업 육성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는 정부에 대한 질타인 셈이다.
英 정부 에너지 전문가 "올해 두달간 석탄없이 전력 공급"
"올 해 약 두 달 가량을 석탄화력의 도움 없이 전력을 공급하기도 했다."영국 국제통상부(DIT) 소속 에너지 전문가(고문) 데이비드 홋슨 박사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 중인 '인터배터리 2018' 전시회에서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올해 영국 정부가 약 두 달 가량의 전력공급을 태양광, 풍력, 바이오매스 등에만 의존했다는 얘기다. 영국은 이미 신재생에너지시대로 돌입한 셈이다.
줄민원에 동네북된 수상태양광
A업체는 경북 한 저수지에 2.5메가와트(㎿)급 수상태양광발전소 건립을 추진하다가 지역 주민 반대로 큰 손실을 떠안게 됐다. 이 업체는 지방자치단체 의견에 따라 설명회도 열고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지역 주민이 수질오염, 경관 훼손, 빛 반사 문제 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결국 사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가정용 태양광발전 역차별?…“3년간 초과징수 200억 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가구가 최근 3년 동안 2배 가까이 늘어났지만, 가정용 태양광에서 만드는 전력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 등의 공제가 되지 않아 같은 기간 초과 징수된 액수가 2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산자위)이 한국전력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한 가구가 2015년 13만 5천 가구에서 지난해 26만 7천 가구로 2배 정도 늘었습니다.
신재생 규제완화 방침에도 지자체 이격거리 규제 76% 증가
지난 2010년 이후로 신재생에너지발전 사업 허가 건수 9만2,189건 중 실제 사업화로 이어진 것은 2만5,660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3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이격거리 규제를 원칙적으로 폐지하거나 100m 이내로 최소화’ 하도록 지자체에 지침을 송부하고 일괄 정비를 추진하기로 했지만, 지침 배포 이후 오히려 규제가 76% 증가한 것이 원인이 됐다는 분석이다.따라서 한정된 국토의 특성상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계획의 차질 없는 실현을 위해서는 소규모 발전사업의 확대와 더불어 이격거리 규제, 민원 등 수용성을 높이는 특단의 대처가 요구되고 있다.
재생에너지 올해 8% 돌파 유력, 3020달성 가시권
올해 태양광과 풍력 등의 에너지 비율이 8%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년간의 에너지원별 종사자와 투자액을 비교할 때 태양광 종사자 1인당 1억270만원이 투자된 반면 폐기물 분야는 150만원에 불과해 비태양광 사업의 투자 확대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9일 뉴스토마토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18년도 신재생에너지 산업통계 (2017년 실적)'를 분석한 결과 올해 재생에너지 보급 목표량인 1.74기가와트(GW)는 이미 지난 7월에 2GW를 기록해 목표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올해 재생에너지 비중은 8%를 넘어설 전망이다. 지난해 7.6%를 넘어서는 수치다. 나아가 정부는 에너지전환정책의 핵심인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시행해 전채 발전 비중에서 재생에너지 비율을 2020년 10.5%, 2030년에는 20%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전남도, 100MW 규모 ‘도민발전소’ 조성
전남도는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22년까지 100㎿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도민발전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도민발전소는 도민이 참여해 수익을 공유하는 태양광 발전소다.도는 도민발전소 사업 대상지 발굴, 공모 등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전남개발공사, 외부 전문가, 금융기관 등과 함께 설립 지원 T/F팀을 구성, 도민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한다.앞으로 국·공유지 등을 대상으로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사업계획 수립 및 전기사업·개발행위 허가를 거쳐 발전소 해당지역 주민이나 도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공모를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
태양광을 통한 남북 재생에너지 협력 추진 '훈풍 부나
올해에만 세 차례나 진행된 남북정상회담은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인이 많은 관심을 보인 소식이었다.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이후 잠시 주춤했던 북미 관계도 다시금 평화의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최근 산업연구원에서 발표된 ‘북한 에너지 전력 현황과 남북 태양광분야 협력방향’ 보고서에서도 남북한을 둘러싼 해빙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평화정착을 기대하고 있다.아직까지 많은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남북한 관계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분위기는 이전에 없던 평화의 시대가 자리 잡을 수 있는 기회로 판단된다.
PV Insights
* 본 자료는 대만 시장조사기관인 PV Insights의 주간공고 자료를 게재하는 것입니다. (www.pvinsights.com)* 월간 가격동향은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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