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제429호]2018.10.30
태양광산업協, 정부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에 환영 의사
한국태양광산업협회가 정부의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에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새만금개발청과 전라북도는 30일 전북 군산 유수지 수상태양광 발전소에서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새만금개발청과 농림수산식품부는 새만금 내측 국제협력·산업연구 용지 등지(38.29㎢)에 태양광(2.8GW)과 풍력·연료전지 각 0.1GW 등 총 3.0GW 발전 시설을 마련해 새만금 일대에 세계 최고의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태양광산업協, 개성공단기업協 신한용 회장 초청 특별강연
한국태양광산업협회 남북경협 테스크포스팀(TFT)은 24일 '남북경협과 개성공단'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25일 전했다. 개성공단기업협회 신한용 회장이 강연자로 나서 개성공단의 설립부터 현재까지의 생생한 경험담을 전했다. 신 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온만큼 남북경협의 시대가 다시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신 회장은 3차 남북정상회담 당시특별수행원으로 평양을 방문했다.
태양광 공해?…가짜 뉴스
정부가 종합대책 마련에 나설 정도로 국내에서도 가짜뉴스가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였다. 동성애와 난민에 대한 가짜뉴스는 이들에 대한 혐오와 신체적 위협을 결과하고 있기도 하다. 팩트 체크가 이루어지기도 전에 카카오톡과 유튜브 등 SNS를 통해 가짜 정보가 확산되면서 어떤 연예인은 희대의 사기꾼으로, 평범한 운전사가 순식간에 승객에 위해를 가하는 범죄자가 되기도 했다. SNS와 정보 기술이 제공하는 뉴스 확산 속도는 가짜 뉴스의 사회적 폐해 또한 차원을 달리하게 해주었다. 가짜 뉴스로 인해 사회적 피해가 발생하고 그 영향 범위가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에 정부도 대안 마련에 나섰다. 물론, 이 과정에서 관련 대책에 대한 충분한 사회적 논의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중국발 미세먼지 막아라"… 한화 `태양의 숲` 조성
한화그룹이 중국발 미세먼지가 수도권으로 유입되는 바람길인 인천의 수도권 제2매립지에 '태양의 숲'을 조성한다.한화그룹은 지난 27일 인천 서구의 수도권 제2매립지에서 임직원과 일반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화 태양의 숲 7호, 미세먼지 방지숲'을 위한 식수 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한화의 '태양의 숲 원정대'는 앞으로 한 달 동안 축구장 3개 크기(2만㎡)의 부지에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높은 느티나무, 소나무, 대왕참나무 등 6000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벼랑끝 폴리실리콘…치킨게임 격화
글로벌 태양광업계가 또 다시 폭풍전야의 위기감에 휩싸였다. 대형사들의 몸집 키우기 경쟁으로 기초소재인 폴리실리콘 가격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급락했다. 전문가들은 극단적 가격경쟁으로 치닫고 있는 '치킨게임'이 격화되는 가운데, 산업용 전기요금 등에서 국내 기업들이 처한 불리한 조건이 계속될 경우 태양광 제조 전반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국내 태양전지 수출, 전년대비 88% 증가
2018년 3분기까지 국내 태양광 설치량은 1,400MW를 기록해 올해 국내 태양광 설치량이 사상 최고치인 1,800MW를 기록할 전망이다. 역성장이 예상됐던 글로벌 태양광 시장 역시 중국의 수요 공백에도 불구하고 전년 수준을 유지해, 내년 세계 태양광 수요는 전년대비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지난해 53GW에 달했던 중국 수요가 올해 35GW 수준으로 감소하면서, 올해 세계 태양광 수요 전망치는 2분기까지 90GW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태양광 수요 호조로 전년보다 소폭 증가한 100GW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中 탓에 역성장 예상되던 태양광 시장의 반전
중국의 보조금 축소 탓에 올해 역성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됐던 세계 태양광 시장이 당초 우려와 달리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은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태양광 발전 신규 증설 규모가 100기가와트(GW)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소폭 늘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존 90GW 예상치를 상향조정한 것으로 지난해 신규 증설 규모 96GW보다 줄 것이라던 예상을 뒤집은 것이다. 해외경제연구소 강정화 선임연구원은 "2분기까지만 해도 중국 수요 공백으로 인해 올해 90GW로 시장 위축이 예상됐으나 중국 수요감소가 제품가격 급락을 촉발시키며 세계 태양광 수요증가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국내 태양광 발전단가, 2030년 이전까지 원전보다 싸진다"
2030년 이전에 국내에서 태양광 발전단가가 원자력발전단가보다 낮아져 전기요금이 상승할 우려가 없다는 주장이 나왔다. 야당은 저렴한 원전 가동축소로 인한 한국전력공사(대표 김종갑)의 적자와 그에 따른 전기요금을 이유로 ‘탈원전 철회’를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따라서 재생에너지 발전단가 하락은 에너지전환 정책의 성패를 가를 핵심으로 꼽힌다.
청와대, '에너지TF' 경제수석실로...컨트롤타워 역할 기대
청와대가 시민사회수석실(옛 사회혁신수석실)이 주도하던 '에너지전환 태스크포스(TF)'를 경제수석실 주관으로 재조정했다. 지난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탈원전을 둘러싼 사회 갈등 해소에 초점을 맞췄지만 재생에너지 외산 제품 난입, 온실가스 감축 부담에 따른 산업 경쟁력 저하 등 산업 차원 문제가 증대했기 때문이다. 정부 에너지 전환 무게 추가 사회 갈등 조정에서 산업 육성 쪽으로 옮겨 간다.
새만금에 태양광·풍력발전…원전 4기 용량 '매머드급'
정부는 2022년까지 전라북도 새만금 일대 원자력발전 4기 용량에 달하는 초대형 태양광·풍력발전 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새만금개발청은 30일 군산에서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을 통해 공개되는 ‘태양광·풍력발전 설치 추진안’은 정부 예산 5690억원과 민간자본 10조원(태양광 6조원, 풍력 4조원)을 들여 새만금에 4GW 분량의 태양광·풍력발전 시설을 짓는 게 핵심이다.
논밭 위 태양광설비… 부지난 덜고 농가소득 '일석이조'
영농형 태양광과 해상풍력, 에너지 자립마을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혁신사업이 전국 곳곳에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국민이 혜택을 보도록 설계한 ‘국민참여형’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문재인정부가 공을 들여온 에너지전환 정책에 탄력이 붙고 있는 모양새다. 경상남도 고성군 하이면 덕호리에서는 한국남동발전이 지난해 3월부터 ‘농민참여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농민이 본인 소유의 농지에 태양광발전(500kW미만)과 농작물 경작을 병행하는 사업이다. 전국 최초로 경남도와 남동발전이 협업한 모델인데, 실증 연구 결과 태양광 설비가 쌀 수확량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입증돼 사업모델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태양광발전, 경제성 충분히 갖췄다”
태양광 구매단가가 크게 떨어져 석탄화력 단가에 근접함으로써 경제성을 확보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인호의원이 전력거래소와 한전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한전의 소규모 태양광발전 구매단가는 kWh당 2013년 326원에서 2017년 112원으로 66%나 급감했고 대규모 태양광도 2013년 158원에서 2017년 84원으로 47%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풍력발전은 2013년 163원에서 2017년 91원으로 44% 줄었고 수력발전은 2013년 168원에서 2017년 94원으로, LNG발전도 2013년 161원에서 2017년 112원으로 31% 줄었다.
“독일·덴마크처럼 탈원전 프레임 깨자..시작은 한전 개편”
“문재인정부 2년 차인 지금은 정치공방 식 탈원전 프레임을 깨야 합니다. 에너지전환은 단순히 원전을 줄이는 탈원전만을 뜻하는 게 아닙니다. 누구나 전력 사업을 할 수 있고, 소비자 개인이 어떤 전기를 쓸지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게 핵심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에너지 산업 생태계를 키워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수십만개의 새로운 사업자, 일자리가 생길 것입니다. ”
PV Insights
* 본 자료는 대만 시장조사기관인 PV Insights의 주간공고 자료를 게재하는 것입니다. (www.pvinsights.com)* 월간 가격동향은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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