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제4356]2019.01.08
[신년사] 정우식 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안녕하십니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정우식입니다. 에너지산업계 여러분과 함께 이투뉴스 독자 여러분께 새해 인사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저희 협회는 지난 2008년 12월 창립총회를 열고, 2009년 5월 정부에 법인 설립을 인가받았습니다. 다가오는 2019년에 협회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지 꼭 10년에 들어서는 해입니다.
[인터뷰] 정우식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
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2008년 창립한 이래 태양광산업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태양광 기업들간의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 기술혁신, 밸류체인별 균형성장, 그리드패리티의 조기달성 등을 모토로 움직이고 있다.최근 정부에서 재생에너지 3020 정책을 기본바탕으로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정책을 집중 추진하고 있는데 특히 올해의 경우 RPS 가중치 임야 태양광 축소 등 국내 태양광 기업들에게 각종 환경적인 변수가 생긴 것은 물론 과학적인 증거 없는 각종 오해와 논란까지 확대되면서 국내기업들을 다독이고 국민들에게 태양광의 중요성과 효과를 강조하기 위한 노력에 힘을 기울였다.
[팩트체크] 의도와 저의 숨긴 태양광 가짜뉴스
“팩트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정확한 사실을 모르고 받아 쓴 뉴스도 분명히 있어요. 하지만 상당수 뉴스는 의도와 저의가 숨어 있습니다. 의도는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을 비난하기 위해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끌어들이는 것이죠. 겉으로 드러나진 않지만 속에 품은 생각은 바로 어떻게든 원자력발전을 계속 짓겠다는 이익집단이 뭉치고 있다고 봅니다”신재생에너지업계는 최근 일부 야당과 보수언론을 중심으로 퍼져나가는 태양광 가짜뉴스 중 상당수가 의도적인 성향이 짙으며, 보수 정치세력과 함께 친(親)원자력발전 세력이 그 배경에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2200억 계약 취소' 태양광 中企…기술교류로 新시장서 '재기'
국내 중소기업 제이에스피브이(JSPV)가 기술력을 앞세워 태양광 신시장으로 주목받는 베트남에 수출길을 열고 있다. 불량률을 크게 낮춘 생산기술로 베트남 시장에서 확고한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목표다. 이정현 제이에스피브이 대표(49·사진)는 최근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베트남 국영기업이 추진하는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에 국내 중소기업을 대표해 참여하게 됐다"며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태양광 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해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탑선, 100MW급 태양광발전소 시대 열어
지난 2017년 말에 해남 한자리에 70MW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했던 탑선이 지난 2018년 말에 이 발전소 인근 해남 외입리에 24MW 태양광발전소를 추가로 건설해 총 94MW 태양광발전소를 완공했다. 이는 현재 국내에 설치돼 가동되고 있는 태양광발전소 중에서 최대용량이다.국내에 많은 발전소가 세워지고 있지만 대형 태양광발전소 건설에는 많은 제약이 따르기 마련이다. 한 지역에 큰 부지가 필요하고, 또한 이를 연결할 전력선로가 필요하고, 이곳에 합당한 인허가와 민원을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화큐셀, 2018년 독일 태양광 모듈 시장점유율 1위 달성
한화큐셀이 지난해 독일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태양광 전문 리서치 기관인 EuPD Research에서 실시한 독일 태양광 설치업체 집계조사에 따르면 한화큐셀의 시장점유율은 전년대비 4.3%p 상승한 11.5%로 발표됐다.한화큐셀 측은 이 같은 성과를 두고 “고효율 중심의 고객지향적 제품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독일 프리미엄 태양광 시장을 꾸준히 공략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택중 OCI 사장, "1월 말 글로벌 1위 업체 자신"
"올해 1분기에 세계 1위 폴리실리콘 업체로 우뚝 선다."김택중 OCI 사장은 최근 기자와 만나 이같이 강조했다. OCI는 현재 폴리실리콘 생산량 기준 세계 2위, 국내 1위 업체다. 폴리실리콘은 태양광 산업의 기초소재다. OCI는 지난해 3분기 기준 전북 군산공장 5만2000t, 말레이시아 공장 1만7000t 등 총 6만9000t 규모의 폴리실리콘을 생산했다. 독일 바커는 같은 기간 7만6000t을 생산해 세계 1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바커, OCI, 중국 GCL이 글로벌 폴리실리콘 시장에서 '3강' 구도를 형성해왔다.
올해도 태양광 수요 쨍쨍…글로벌 설치량 123GW
올해 글로벌 태양광 신규 설치 수요가 지난해보다 18%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올 연말 미국에서 태양광 투자세액공제(ICT)가 축소되기에 앞서 설치 규모가 30% 가까이 증가하는 것을 비롯해 멕시코와 베트남, 스페인 등의 수요가 대폭 늘어나면서 전체 시장 규모가 커질 것이란 관측이다.2일 글로벌 비즈니스 정보 제공업체인 IHS마킷(Markit)에 따르면 올해 태양광 신규 설치량은 123기가와트(GW)로 지난해보다 18%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해 글로벌 설치량은 104GW로 추정된다. 중국의 수요 공백에도 100GW 시대를 열어젖힐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견해다.
세계 에너지수요 2040년까지 25% 이상 증가할 것
2040년까지 세계 에너지 수요는 2017년 대비 25%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에너지효율 개선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에너지수요는 같은 기간 동안 50%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세계 에너지 전망에서 공신력이 있다고 평가받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세계 에너지 전망(World Energy Outlook)보고서는 에너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IEA의 세계 에너지 전망 보고서는 매년 11월 말 발간되는데 주로 거시적인 에너지 전망을 내놓아 2019년뿐만 아니라 향후 수년간의 에너지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보고서로 평가받는다.
필리핀, 호수에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건설
필리핀이 민관 공동사업으로 대규모 호수에 연초 가동을 목표로 태양광발전소를 조성할 계획이다.필리핀 경제지인 비즈니스월드에 따르면 필리핀은 국가관개청과 SN아보릿쯔파워(SNAP)사가 민관 공동 프로젝트로 태양광발전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루손섬 북부의 마갓토 호수에 대규모 태양광패널을 설치해 발전을 할 계획이며 올해초 상업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국가관개청은 수력발전시설의 운영 노하우를 가진 SNAP와 함께 마갓토호수에 태양광패널을 설치해 발전을 하는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실증사업은 2,500m² 규모에 200kW 규모의 패널을 설치하고 200kW 규모의 발전을 한다.
"바꿔야 산다" 재생에 에너지 쏟는 증권맨
"미국이나 유럽에선 이미 풍력이나 태양광 같은 재생에너지가 에너지산업의 주류가 됐습니다. 선진국이 10년전부터 에너지 전환사업에 투자할 때 우리는 대응하지 못했습니다. 에너지 전환에 실패하면 경쟁에서 탈락하는 악몽을 겪게 될 것입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리나라의 에너지전환은 경쟁국들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현정부가 추진중인 에너지전환 정책이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년기획] 재생E 3020 3년차 어디까지 왔나
2017년 12월 정부가 재생에너지의 비중을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의 비중을 20%로 늘린다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발표한 이후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해 미래에는 에너지수입국가에서 탈피하고 친환경에너지시대를 구축할 것이라는 희망도 있었지만 전력공급체계 측면에서 쉽지 않다는 우려도 동반했던 것이 사실이다. 재생에너지는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참 기회를 주고 있으며 기업에 부를 창출해주는 경제성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가 나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다만 태양광과 풍력을 중심으로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다는 목소리는 아직도 나온다.
PV Insights
* 본 자료는 대만 시장조사기관인 PV Insights의 주간공고 자료를 게재하는 것입니다. (www.pvinsights.com)* 월간 가격동향은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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