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제440]2019.02.13
OCI, 올해 폴리실리콘 1만톤 늘려
OCI는 올해 폴리실리콘 유효 생산능력을 6만9000톤에서 1만톤이 늘어난 7만9000톤으로 계획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해 폴리실리콘 가격이 급락해 4분기 적자전환을 한 OCI는 고순도 폴리실리콘 판매를 확대하고 원가절감을 위해 생산능력 확대라는 강수를 둔 것으로 해석된다. OCI는 이날 투자설명회에서 말레이시아 공장 증설을 계획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서발전, 태양광·풍력에 15조 투입…해외진출도 노린다
동서발전이 태양광 및 풍력발전을 통해 얻은 경험을 토대로 해외진출까지 노릴 예정이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12일 세종시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러한 구상을 전했다. 현재 동서발전의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은 514.7메가와트(MW)로 전체 발전 설비 1만1954MW의 4.3%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이날 동서발전은 2030년까지 15조원을 투자해 이 비중을 25%까지 끌어올리 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는 정부의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인 20%도 넘는 수치다.
세액공제 등에 힘입어 꾸준하게 성장 중인 미국 태양광 시장
2017년 기준 미국의 에너지 발전 현황을 살펴보면, 미국 전체 전기 발전량 중 화석연료인 석탄, 석유, 천연가스 등이 62.7%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원자력 20%, 재생에너지 비중은 17.3%에 그쳤다.그러나 올해 신규 추가될 전력 공급원 중 절반 이상이 태양광, 풍력 등 청정에너지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에너지관리청(EIA)의 분석에 의하면, 2019년 새롭게 추가될 전력 공급원 중 64%가 청정에너지로 풍력 46%, 태양광 18%가 주를 이루고 있다.
청정에너지 성장세 높은 美, 韓 태양광 기업에 기회될까
청정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도 태양광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은 재생에너지 발전 의무할당제를 부여하고 있어 태양 발전 시장의 성장 가능성도 높은데다, 태양광 패널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한국 태양광 업체들에게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9일 KOTRA(코트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무역관에 따르면 미국의 태양광 시장 발전 가능성이 유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호주 신재생사업 올해도 성장세 이어간다
호주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꾸준한 사업 개발과 발전비용 하락, 그리고 호주정부의 통합형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발전 지원 확대 계획에 따라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주호주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호주재생에너지청과 청정에너지금융공사의 복합에너지 사업 지원 사례가 증가 추세에 있으며 여기에 2019년 총선 승리 가능성이 큰 노동당(야당)은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 50% 달성을 계획을 가지고 있다.
“초고효율 태양광, 국토 2%만 설치해도 전력수요 충당”
에너지미래비전연구회(위원장 홍종호 서울대 교수)는 2050년까지 장기적인 에너지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에너지전환에 대한 통찰력 있는 의견을 모으는 연구에 본격 나선다. 경제·기술·사회·환경 등 다양한 분야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해 작년 10월 발족한 에너지비전연구회는 오는 9월까지 1년간 활동할 예정이다.연구회는 홍종호 위원장을 필두로 윤순진 서울대학교 교수, 양이원영 환경운동연합 처장, 이성호 농어촌공사 부본부장, 박성원 국회미래연구원 부연구위원, 이창훈 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재완 산업연구원 에너지산업연구부장, 정지범 UNIST 교수, 손성용 가천대학교 교수, 김진호 GIST 교수, 김성균 에너지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기지개 펴는 '햇빛농사'…농사-태양광 발전 병행 20년 가능해진다
농사를 짓는 경작지 위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영농형 태양광’ 사업이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영농형 태양광 사업은 농사와 태양광 발전을 병행하는 것으로 태양광 발전으로 인한 농지의 감소를 최소화하고 부동산 투기를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농가가 태양광 발전을 통해 전기 판매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농사를 짓지 못하는 겨울철에도 농가에 일정한 소득이 보장된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획일적 신재생 사업비(費) 제한, 업체도 소비자도 ‘불만’
정부의 획일적인 신재생 지원사업 기준단가(사업비) 책정으로 다양한 소비자 요구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업계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현장 시공에 맞는 사업비 반영이 가능토록 기준단가를 조정하고, 구체적인 단가 정보를 공개해 비용 투명성을 확보토록 해달라는 주문이다. 정부는 친환경 에너지 확대를 위해 주택, 건물, 지역, 융·복합 등 다양한 신재생 지원사업(보조금)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부터 일정 자격을 가진 시공업체가 정부가 산정한 기준단가에 따라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 중이다.
REC 발급 절차 간소화… 발전량 정보 사용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발급을 위해 매번 제출하던 공급인증서 신청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자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REC 발급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까지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을 마무리하고 즉시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다 쓴 전기차 배터리-태양광패널 재활용 강화
폐기된 전기차 배터리나 태양광 폐패널의 재활용 강화를 위해 거점 수거센터를 설립하는 등 미래 폐기물 재활용을 위한 기반이 조성된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대국민 생태서비스 확대, 견고한 폐기물 관리, 녹색산업 육성 방안을 담은 2019년도 자연환경정책실 세부 업무계획을 13일 발표했다.대국민 생태서비스 확대를 위해 환경부는 도시 생태공간과 국립공원 주변 탐방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도시 생태공간은 미세먼지, 폭염 등 도시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따라서 생태휴식공간과 생태체험공간을 만드는 등 도시생태 복원사업 40곳(2021년까지 270개소 목표)을 추가로 진행키로 했다.
파주시,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경기 파주시는 통일 영농형 태양광 발전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일 박정 국회의원, 한국동서발전(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은 농지 위에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하부에는 논(밭) 농사를 병행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관내 농지에 100kW급 영농형 태양광 발전설비 3곳이 시범 설치될 예정이다.
PV Insights
* 본 자료는 대만 시장조사기관인 PV Insights의 주간공고 자료를 게재하는 것입니다. (www.pvinsights.com)* 월간 가격동향은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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