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제442]2019.02.26
태양광산업協, 중국산 맞서 국내 태양광 지원책 필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중국 기업들만 배가 부를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 되어간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태양광 시장 글로벌 TPO 10은 대부분 중국기업들이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규모의 경쟁력을 갖춘 중국 태양광 기업들의 한국 태양광 시장 진출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이완근)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산 저가·저품질 태양광 모듈에 맞서 국내 태양광 산업의 육성과 보호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美 무역장벽 넘는다" LG전자, 태양광 공장 완공 임박
LG전자의 미국 태양광 모듈 공장 완공이 임박했다.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에 대응해 선진 시장인 미국에서 선도적 지위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미국 태양광 모듈 공장 외형 건설을 마쳤다. LG전자 관계자는 "건물만 지었고 아직 생산라인을 깔기 전"이라며 "1분기 중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양광 키우는 中… 국내 업계 볕드나
중국 정부가 태양광 발전에 대한 보조금 축소 정책을 철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시장 수요가 늘고, 부진에 시달리던 국내 태양광 업계의 숨통 역시 트일 전망이다. 24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에너지국(NEA)은 지난 18일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태양광 발전 지원 정책' 초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초안에는 지난해 5월 대폭 축소된 보조금을 올해부터 상당 수준 회복시키는 한편 지원 부문과 방식을 수정하는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부, '혁신성장' 방점 조직개편…'정책+업종'으로 산업정책 실효성 'UP'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중장기 산업정책 수립과 자동차와 조선 등 산업 업종별 성장 전략을 전담하는 조직을 만들어 업종별 혁신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기술개발 기능과 지역경제 정책 수립 기능을 한 곳으로 묶고, 공급 중심의 에너지 정책도 수요 중심으로 재편했다.
BIPV 포함 건물태양광 시장확대 신호등 켜지나
전 세계 태양광산업이 200조원 이상의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국내시장도 연간 2GW 시대를 열었다. 태양광산업은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건축 산업과 연계된 건물태양광산업은 도시화, 전기화, 건물에너지 증가라는 건물 관련 에너지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하고 확장 가능한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이에 산업경쟁력 강화 및 기술개발을 통해 건물태양광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기 위한 고부가가치 건물태양광산업협의체(이하 협의체) 발족기념포럼은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0여명의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임야 태양광, RPS 설비 확인 시 준공검사필증 제출 의무화
앞으로 임야에 설치되는 태양광 발전 설비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받기 위해서는 개발행위 준공검사필증을 제출해야 한다. REC를 받으려는 사업자는 공급인증서 발급대상 설비등록을 해야 하는데, 이 때 개발행위준공검사 필증을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및 연료 혼합의무화제도 관리⋅운영지침’ 일부개정(안)을 22일 행정예고 했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해 9월 하반기 발생했던 태양광 발전소의 안전사고 원인을 분석, 제도개선을 통해 태양광 설비의 안전성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정부는 이에 따른 대안으로 RPS 설비확인 시 개발행위허가에 대한 준공검사 필증 제출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올해 12만가구에 태양광 미니발전소 51MW 보급
서울시는 ‘2022 태양의 도시,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인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사업에 올해 245억원을 지원, 모두 12만2000 가구에 51.4MW의 태양광을 보급한다.작년 말까지 서울지역에는 모두 17만 가구에서 118MW 규모의 태양광 미니발전소가 가동 중이다. 그 중 베란다형이 7만3000 가구, 주택형이 3만8000 가구, 건물형이 5만8000 개소를 차지한다. 올해 12만2000 가구에 태양광이 보급되면 서울지역에는 모두 29만여 가구가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사용하게 된다.시는 지난해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6만8000 가구, 39.9MW를 보급했다. 이는 2017년 3만5000 가구, 22.4MW보다 190% 증가한 수치다. 올해에는 보급사업을 더욱 확대, 12만2000 가구에 총 51.4MW를 보급할 계획이다.
영농형태양광, 농촌경제 개선·태양광 입지 위한 ‘일석이조’ 해법
작물 재배와 태양광 발전사업을 병행할 수 있는 영농형 태양광이 열악한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해 주민·지역 수용성을 확보하는 좋은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업과 태양광사업을 병행 할 수 있는 근거는 솔라 셰어링(Solar sharing) 이론에서 찾을 수 있다. 대개 양지식물은 일정 수준 빛만 사용할 수 있는 광포화점을 갖고 있다. 광포화점을 웃도는 빛은 광합성에 사용할 수 없다. 이를 태양광사업과 공유할 수 있다는 게 솔라셰어링 이론의 핵심 내용으로, 일본에서 최초 제안됐다.
“태양광 최적보급時 2030년 석탄·가스보다 저렴”
국내 태양광 시장잠재량이 290GW에 달해 2030년 보급목표인 36.5GW보다 8배나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더불어 토지비용이 비교적 저렴하고 광질(光質)이 좋은 남부지방 등 최적입지를 최대한 활용할 경우 태양광발전 LCOE(균등화발전비용)가 석탄이나 가스복합보다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와 환경운동연합,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는 20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제2회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에너지 전환,경제적 이익·체험 공유하는 ‘에너지시민성’이 중요
“에너지전환을 단순히 원자력이나 석탄 대신 햇빛이나 바람 등과 같은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에만 초점을 맞춰서는 안 됩니다. 수익률을 쫓는 대규모 개발 방식을 선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확대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 스스로 에너지 생산자가 돼 보는 '경험'입니다.”이완기(44) 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에너지전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강조한 말이다.최근 문재인 정부의 탈핵 에너지전환 정책 등 청정 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신재생에너지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GIST 이은지 교수 연구팀, 유기태양전지 안정성 기술 개발
GIST(지스트, 총장 문승현) 신소재공학부 이은지 교수 연구팀이 유기태양전지 내 광활성층에 전도성 고분자 나노전선 제조 기술을 도입하여 태양광 조사 시 전지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또한 광활성층의 형태학적 구조 안정성에 기인함을 투과전자현미경 토모그래피 나노기술을 이용하여 규명하였다. 투과전자현미경 토모그래피는 투과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여러 각도로 획득한 일련의 이미지들을 재건축하여 삼차원 형태학적 정보를 추출해내는 기법으로, 삼차원 투과전자현미경으로도 일컫는다.
中 "2030년 우주에 최초 태양광 발전소 구축"
세계 최초로 달 뒷면에 무인 탐사선을 착륙시킨 중국이 이번에는 우주에 첫 태양광 발전소를 세운다는 야심을 드러냈다. 중국은 우주 태양광 에너지 개발 부문에서 후발주자이지만 최근 우주 탐사 성공에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우주 굴기’에 속도를 낸다면 이 분야에서도 미국, 일본을 제치고 세계 최초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다는 기대를 안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리밍 중국우주기술연구원(CAST) 수석 부원장이 최근 중국 과기일보를 통해 “중국이 실용적인 우주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최초 국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PV Insights
* 본 자료는 대만 시장조사기관인 PV Insights의 주간공고 자료를 게재하는 것입니다. (www.pvinsights.com)* 월간 가격동향은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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