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제461]2019.07.09
10월23일’ 재생에너지의날 추진한다!
오늘 10월 23일 세계 재생에너지총회 서울 개최일을 재생에너지의날로 선포하기 위한 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와 한국태양광산업협회 등 11개 관련단체는 지난 2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재생에너지의날 제정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재생에너지의날 제정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지난해 4월 19일 신재생에너지 업계 간담회에서 처음 재생에너지의날 제정이 제안된 이래로 4차례의 준비회의와 간담회를 거쳐 지난 2일 재생에너지의날 추진위원회가 본격 출범하게 됐다.
창문에 설치하는 `투명 태양전지`…게임체인저 도전
"빛을 흡수해 전기를 생산하는 태양전지 기본 원리를 고려할 때 투명한 유리창 형태의 태양전지는 모순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사물을 볼 수 있게 해 주는 가시광선은 최대한 투과시키고, 자외선이나 적외선 등 눈에 보이지 않는 태양빛만을 흡수해 높은 효율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습니다." 지난 3일 경기도 성남 신성이엔지 본사에서 만난 김동섭 사장(사진)은 신재생에너지 업계 패러다임을 바꿀 신기술 개발에 대해 자신 있게 말했다. 김 사장은 지난 3월 출범했으며 3개월간 산업통상자원부의 고난도 과제 도전을 위한 연구개발(R&D) 지원 사업인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그랜드챌린지 발굴위원회에 참여했다.
동서발전, 신재생 R&D 협력 기관과 ‘밀착 행보’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신재생에너지 연구·개발(R&D) 협력 기관인 신성이엔지와 밀착 행보를 보였다.동서발전은 박일준 사장이 지난 5일 충북 증평에 신성이엔지 태양전지 공장을 방문해 울산과학기술원(UNIST), 신성이엔지 관계자로부터 태양광 산업의 현황·전망, 차세대 태양광 기술개발 연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제품 개발‧생산 현장을 방문해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고 밝혔다.동서발전에 따르면 신성이엔지는 1977년에 설립된 국내 1세대 태양광 기업으로 고효율 태양전지, 고출력 태양광 모듈, 태양광 발전 사업 등 앞선 기술로 차별화된 기업이다.
남부발전 '중남미 교두보' 칠레 태양광 이달 착공...'6.6㎿급'
한국남부발전이 이달 칠레 하우엘(Jahuel) 태양광 발전소를 착공하고 38㎿급 사업에 속도를 낸다. 연평균 400% 이상 성장한 칠레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발판 삼아 중남미 진출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남부발전은 칠레 산티아고에서 6.6㎿급 하우엘 태양광 발전소를 이달 착공한다. 약 5만4000㎡ 부지에 지어지며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연간 전기 생산량은 1만5427MWh에 달한다.
2019년 태양광산업 중간 점검과 하반기 시장 전망
올해 국내 태양광시장은 한전 계통연계가 원활하지 못해 전라남북도에만 2GW가 대기중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는 약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비록 ESS 화재 이후 한층 강화된 사용 전 검사 여파로 인해 태양광 ESS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어 정부의 특단 대책이 요청되고 있는 실정이다.하지만 올해 들어 수십 MW급 이상의 태양광발전소가 전국적으로 건설될 계획이고, 농어촌공사의 대형 저수지가 개방되면 대용량 태양광발전소의 건설은 급속도로 증가할 전망이다. 게다가 새만금 프로젝트인 90MW급 태양광발전소의 건설은 단연 국내 태양광산업의 백미로 손꼽히고 있다.
“2025년이면 태양광발전이 중국 주력 에너지 된다”
2025년 태양광발전이 중국의 주력 에너지로 등극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와 주목된다.주시안 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가오지판 중국태양광산업협회 이사장은 “중국이 2019년 태양광발전의 적정가(그리드패리티)시대로 진입했다”고 평가하면서 “2025년에는 태양광발전이 중국의 주요 발전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중국은 폴리실리콘 생산량 약 25만톤(전년대비 3.3% 증가), 규소편 생산량은 109GW(전년대비 19.1% 증가), 배터리편 생산량은 87.2GW(전년대비 21.1% 증가), 태양광 모듈 85.7GW(전년대비 14.3% 증가)등 12년간 세계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태양광은 어떻게 日 제재 무풍지대가 됐나
일본 제재가 재계를 긴장시키고 있지만 태양광은 무풍지대다.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오히려 특허 침해 국가에 소송을 걸고 있다. 동시에 북미와 유럽지역 수요가 늘어난다. 중국 태양광 보조금이 부활되면 수요가 더 확대될 전망이다. 8일 태양광 업계에 따르면 일본의 이른바 화이트리스트 제재에 태양광 관련 제품은 포함되지 않았다.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태양광 셀 생산 과정에서 일본 기술이나 부품을 사용하는 게 전혀 없다"며 "일본 내 수요가 줄어드는 상황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전력망 7.2GW 확보해 태양광 사업 대기 시간 줄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력 계통망 확충을 서둘러 태양광 발전 사업에 필요한 시간을 줄이기로 했다.2일 산업부에 따르면, 산업부는 설비 보강, 신규 변전소 조기 준공 등을 통해 2024년까지 전력 계통 7.2GW를 확보할 계획이다. 전기사업자들이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하고도 전력망에 접속을 못 해 시설을 놀리는 일을 막기 위해서다.전국의 태양광 사업장 중 86%는 신청 후 1년 이내에 전력망에 연결해 한전 등에 전기를 판매하고 있지만, 나머지 14%는 전력 계통 부족 등으로 1년 넘게 사업을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 시설이 빠르게 늘고 있는 호남 지역에선 이 같은 현상이 특히 심하다.
정부, RE100 관련 이행방안 올해 안에 마련하겠다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RE100에 가입하고자 하는 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포럼이 개최됐다. 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국제 RE100 포럼’은 신재생에너지학회와 기후변화센터가 주관했고 RE100 위원회가 주최했다. RE100은 ‘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로 기업이 필요한 전력량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통해 발전된 전력으로 사용하겠다는 자발적 캠페인이다. 애플, 구글, BMW 등 185개 글로벌 기업들이 동참하고 있다. RE100 제도의 국내 도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자리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은 국내 기업의 RE100 이니셔티브 참여에 어려운 점, 개선 방안 등을 함께 고민하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동서발전, 회 매립장에 25㎿급 태양광 건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8일 당진화력본부 내 회 매립장에 25㎿(메가와트)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건설한다고 밝혔다.공유수면을 매립해 조성한 회 처리장은 매립완료 전까지 별다른 용도가 없는 장기 유휴부지다. 처리장에는 석탄 연소 후에 발생하는 저회(低灰, Bottom Ash)가 매립되는데, 회는 입자가 작아 다년간 매립을 완료한 부분은 일반 부지만큼 지반강도가 단단하다.
REC 거래서비스, 4차산업 기술과 만나 ‘도약’
태양광발전을 통해 얻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Renewable Energy Certificate)를 발전공기업에 판매하려던 신재생발전 사업자 A 씨는 전력거래소와 한국에너지공단, 발전공기업과의 반복된 서류에 번거로움을 느꼈다. 번거로운 행정 절차에 대해 항의해도 명확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곳은 없었다. 그러나 신재생발전 사업자들이 A 씨가 겪었던 번거로움을 겪지 않아도 될 날이 곧 도래한다. 블록체인 기반 REC 거래서비스가 상용화되면 한 번의 등록 절차만 거치면 모든 기관이 분산원장을 통해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은경 한국남부발전 정보기술융합부장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찾던 중 REC 거래를 담당하는 부서가 눈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에너지가 바꾸는 세상, 세상이 바꾸는 에너지
지난해 이상 고온으로 재난 수준의 폭염이 있었다. 당시 정부는 전력 공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국민 부담을 덜기 위해 전기요금 누진제도 한시적으로 완화했다. 올여름도 국민들이 시원하게 지낼 수 있도록 누진제를 개편했고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냉방비도 새롭게 지원한다. 물론 전력 수급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수요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그러나 이러한 조치는 단기적이고 한계가 있다.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보다 근본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다행히 ‘파리 협약’을 계기로 많은 나라가 그 심각성을 인식하고 에너지 전환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효율 향상 등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각국의 공통점이다.
PV Insights
* 본 자료는 대만 시장조사기관인 PV Insights의 주간공고 자료를 게재하는 것입니다. (www.pvinsights.com)* 월간 가격동향은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36길 23, 정화빌딩2층 (사)한국태양광산업협회발행인:이완근 편집인:정우식전화: 070-8730-2175 팩스:02-522-0889Copyright 2009 Webstage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