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제463]2019.07.23
한국경제 생존 위해 RE100 반드시 실천해야
대한민국을 향해 몰려오고 있는 쓰나미는 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전환이라는 거대한 해일이다. 그 해일은 대한민국과 국민 개개인의 삶을 전변시킬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는 측면에서 인류사 세 번의 대혁명과 공통되지만, 몰려오는 속도와 그 충격파에 있어서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것이 될 것이다. 인류는 에너지자원을 얻기 위한 투쟁의 역사를 걸어왔고, 에너지원의 변화에 따라 인류의 문명과 삶의 궤적 또한 달라져 왔다. 즉, 인류는 지금까지 세 번의 에너지전환을 통해 세 번의 대혁명을 거쳤다.
재생에너지의 날을 추진하는 이유
지난 7월 2일 국회 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신재생에너지학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기후변화센터를 비롯한 11개 단체가 발의한 가운데 ‘한국재생에너지의 날 제정 추진위원회 출범식’이 열렸다.그날 추진위는 ‘2019 세계 재생에너지 서울총회’가 열리는 10월 23일이 ‘대한민국 재생에너지의 날’로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밝히고 향후 3천명의 추진위원 조직과 각종 홍보활동 등 추진계획을 밝혔다.
태양광산업협회 “세계 최대규모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허가 환영”
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이완근)는 19일 논평을 통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의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허가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날 “비행기 이착륙 소음 등으로 인해 다른 개발사업이 어려운 공항 인접 새만금호에 추진되는 수상태양광 프로젝트는 2.1GW의 발전단지를 조성, 약 100만 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해 낼 예정”이라며 “이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우리나라 태양광 제조산업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새만금 태양광발전단지에 예상되는 태양광 모듈 수요는 약 1조4천억원 규모로 부유체 수요 1조1천억원을 더하면 2억5천만원에 달하는 시장이 확보될 예정”이라며 “이는 침체됐던 태양광 제조산업이 재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큐셀, 美 주택용 태양광 모듈 공략 가속화
한화큐셀이 미국에서 신형 모듈인 ‘큐피크 듀오 BLK-G6’를 출시, 주택용 태양광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21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9월 미국 현지에서 기존 일반 태양광 모듈 대비 10% 이상 향상된 출력을 제공하는 큐피크 듀오 BLK-G6를 출시한다.고유 기술인 퀀텀 기술과 하프셀 기술이 바탕으로 60셀 기준 최대 345Wp(와트피크·태양전지 모듈 하나에서 생산할 수 있는 최대 전력량)까지 전기를 뽑아낼 수 있다.‘큐피크 듀오 시리즈’는 2017년 첫 출시 이후 글로벌 태양광 시장에서 기술력과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화에너지, 말레이시아 태양광 영토 확장 '본궤도'
한화에너지의 말레이시아 태양광 영토 확장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말레이시아 정부의 적극적인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발맞춰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를 진행시키며 현지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17일 PV매거진 등 외신과 한화에너지에 따르면 한화에너지 싱가포르법인은 말레이시아 현지 업체인 콘소시움 베세리 자야(KBJ)와 합작사인 ‘KBJ Hecmy’를 설립하고 말레이시아 대형 태양광(LSS) 2차 프로젝트의 일환인 48메가와트(MW) 태양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앞서 한화에너지는 지난 2017년 12월 말레이시아 국영 전력공사인 TNB로부터 이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이는 한국 기업 최초로 말레이시아 정부가 주관한 태양광 발전소 입찰에서 수주한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한수원, 세계 최대 새만금 300MW 수상태양광 본격 추진
한국수력원자력은 전기위원회가 18일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허가함에 따라 세계 최대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한수원은 이번 발전사업 허가를 계기로 내년부터 2022년가지 300MW규모 수상태양광 건설과 2.1GW 전력계통 연계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지난해 10월 30일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선포식’에서 발표한 계획에 따라 내년 상반기까지 공유수면 점·사용허가 등 추가 인허가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국동서발전, 친환경 태양광 보도 블럭 개발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16일 울산 본사에서 ㈜한축테크와 공동으로 수행하는 ‘친환경 소재 활용 노면 블럭형 태양광 모듈개발’ 착수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도시 면적의 10% 이상에 해당하는 다양한 바닥면(노면)을 활용하는 태양광 모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미국, 중국 등 주요 국가에서는 도로와 태양광을 접목한 솔라로드(Solar Road)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반면, 국내는 도로 위 차양형태로 적용하거나 도로 방음벽에 적용하는 등 시작단계에 있다.
KT, 영농태양광 사업 본격화 ...농사에 태양광 융복합 추진
KT는 태양광 일체형 버섯 재배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영농과 태양광 발전을 결합한 영농태양광 융복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KT는 지난해 9월 청운표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청운농장에 지붕 태양광 일체형 재배사를 구축해 버섯재배 및 각종 인허가 실증을 진행했다.이번 실증으로 표고 생산에 최적화한 표준 설계를 확보했고, KT 기가 스마트팜 환경제어를 통해 예측했던 생산성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
“독일, 태양광이 최대 발전원 됐다”
독일 태양광 발전이 지난 6월 최초로 독일의 최대 발전원으로 기록됐다.Renew Economy와 Clean Energy Wire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6월 태양광 전기가 독일 총 전력생산량의 19%를 차지하면서 최초로 독일의 최대 발전원으로 기록됐다.호주 에너지 전문 매체인 RenewEconomy는 지난 11일자 ‘Solar was biggest source of electricity in Germany in June’ 기사를 통해 “독일이 지난 6월 태양광이 월 최대 단일전력 발전원이 된 놀라운 기록을 달성했다”
WTO, 미·중 상계관세 분쟁서 中 손 들어줘
세계무역기구(WTO)가 미국과 중국의 상계관세 분쟁서 중국 손을 들어줬다. 규정을 어기는 특정 관세를 철폐하지 않을 경우 중국이 미국을 제재에 직면할 수 있다는 판결을 내린 것이다. 미국은 WTO가 미국에 대한 중국의 보복관세 부과의 근거를 마련해줬다며 반발했다.17일 새벽 게재된 중국 상무부 성명에 따르면 WTO 상소기구는 16일(현지시간) "미국이 WTO 규정을 완전히 준수하지 않았다"며 "WTO 규정을 어긴 관세를 철회하지 않는다면 중국이 보복 조치를 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상반기 태양광·풍력보급, 지난해 대비 52% 증가
올 상반기 태양광․풍력 보급이 지난해 대비 52% 증가하면서 올해 재생에너지 보급목표인 2.4GW의 66%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7일 발표한 올 상반기까지의 재생에너지 보급실적에 따르면1.6GW(잠정)의 재생에너지설비가 신규로 설치돼 금년도 목표 2.4GW의 66.4%를 보급했다. 태양광 1345MW, 풍력 133MW, 수력 3MW, 바이오 94MW, 폐기물 21MW로 조사됐다특히 태양광과 풍력의 설치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태양광 49.4%↑, 풍력 84.4%↑)했고 상반기 전체 보급의 92.6%를 차지하는 등 태양광과 풍력이 재생에너지 확대를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 설치용량은 태양광 901MW, 풍력 72MW에서 올해 상반기 태양광 1345MW, 풍력 133MW이었다.
태양광·풍력 보급 늘었지만…계통연계 완료는 53% 불과
태양광·풍력 등 국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가 한국전력공사에 계통연계를 신청한 9만여건 가운데 절반가량이 여전히 답보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발전 설비를 갖추고도 전기 판매를 개시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아 재생에너지 '보급'과 '계통 연계'의 균형 있는 발전 방향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22일 한전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올해 5월까지 한전에 접수된 태양광(9만4135건)·풍력(101건) 계통연계 신청 건수는 총 9만4236건이다. 이 가운데 계통연계 완료는 4만9933건(태양광 4만9854건·풍력 79건)으로 52.9%에 불과하다. 미개통 건수가 4만4300건을 상회한다.
아산시, 국내 최대 규모 '태양광 자전거도로' 개통
충남 아산에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자전거도로가 개통됐다. 23일 아산시에 따르면 옛 장항선 폐철도를 활용한 자전거도로는 총 10.2㎞ 길이로 방축동에서 배미동~남성리~신달리~오목리~궁화리~봉농리까지 이어진다. 이 가운데 태양광 설치 구간은 7.5㎞로 지붕 평면거치형 태양광 패널 1만 8540개를 설치했으며, 연간생산 발전량은 8066mw이다. 이같은 발전량은 2만 2774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량이다.
PV Ins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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