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제465]2019.08.06
한화, 태양광 사업 적극 민다…한화케미칼-큐셀 합병
한화그룹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점 찍은 태양광 사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재계에서는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의 승계 작업과 연결짓는 분위기다. 한화케미칼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100% 자회사인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를 국내 사업 회사인 신설법인과 관계기업 지분 보유회사인 존속법인(가칭 한화글로벌에셋)으로 인적 분할 후 신설법인을 한화케미칼과 합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솔라파크코리아, 中 저가 공세에 빚이 된 빛…美·새만금서 '재기의 빛'
위기가 감지된 건 2011년. 차츰 중국 태양광 업체들의 저가 공세로 인해 흠집이 생겼다. 단가가 폭락해 2010년 1W(와트) 당 3달러에 거래됐던 태양광 모듈이 어느새 1W 당 0.5달러에 거래되기 시작한 것이다. 중국은 당국을 앞세워 태양광 시장을 점유하기 위해 지원금을 뿌리면서 저가로 모듈을 납품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불과 몇 년 사이에 모듈 가격이 6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태양광 모듈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했지만 단가가 폭락하면서 팔아도, 팔아도 손해가 막심했다.
강철호, 현대에너지솔루션 상장 앞두고 새만금 태양광발전 수주 도전
강철호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가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수주에 힘을 쏟고 있다. 현대에너지솔루션은 2018년 1천억 원 규모의 서산 태양광발전소 EPC(일괄도급방식) 공사를 수주한데 이어 올해 막을 연 새만금 태양광발전사업 수주전에도 뛰어들었다. 5일 태양광발전소 업계에 따르면 현대에너지솔루션은 최근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고 본격적으로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동서발전, 재생E 설비 ‘국산화’ 점검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재생에너지 설비 국산화를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동서발전은 5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재생에너지 설비 국산화 및 경쟁력 강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동서발전 관계자들은 회의를 통해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추진되고 있는 10개 연구·개발(R&D)과제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국산 기자재 설치가 예정된 태양광 발전소의 최적 설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친환경에서 캔 ‘노다지’- 독일 프라이부르크
“독일에는 프라이부르크에 사는 사람과 다른 곳에 사는 사람으로 나뉜다.”독일 프라이부르크시 클라우스 폰 찬 환경보호국장이 프라이부르크시의 환경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느끼고 강조한 말이다. 프라이부르크. 독일 남서부지역에 있는 인구 20만 명의 소도시다. 그런데 명성은 세계적이다. 이른바 ‘독일의 환경 수도’로 평가받고 있다.
'태양광·풍력' 장려하는데…전력인프라 부족해 年 2.4GW 허공으로
우리나라가 열악한 지형 속에서도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산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재생에너지가 만들어져도 판매·활용되지 못하는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송·배전설비 등 전력계통 인프라가 부족해 사업개시 및 전력판매가 지연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 수익성을 악화시키는 것은 물론 신규 투자유인을 위축시키는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다. 5일 한국전력 등 전력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재생에너지 계통연계 초과용량은 2401MW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태양광이 95% 이상을 차지했다. 재생에너지 계통연계 초과용량은 2016년 494MW, 2017년 974MW 등으로 매년 두 배 이상 증가하는 추세다.
태양광 지붕 국내 첫 햇살공장 '팔곡 산업단지' 첫삽
안산도시공사는 최근 안산 팔곡이동 사업 현장에서 팔곡 일반산업단지 기공식을 개최했다. 팔곡단지는 모든 입주기업이 참여하는 햇빛 협동조합을 설립해 공장지붕에서 태양광 발전을 하는 국내 첫 산업단지형 햇살공장으로 조성된다.지난 1일 진행된 기공식에는 윤화섭 시장, 김동규 시의회의장, 송경용 (재)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햇살공장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함께 진행했다.
인증개정·새만금 프로젝트… 태양광업계, ‘수상용 모듈’ 경쟁 본격화
국내 태양광 업계가 ‘수상(水上)용 태양광 발전 모듈’(이하 수상용 모듈) 시장 개척에 나선다. 그간 하나로 통일됐던 태양광 모듈 인증체계에 ‘수상용’ 인증이 별도로 만들어지고, 세계 최대 규모 ‘새만금 수상태양광’ 프로젝트까지 추진되면서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에서다.3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에너지공단은 최근 국내 태양광 업체들을 대상으로 태양광 모듈 인증 개정을 위한 의견 수렴에 나서고 있다. 현재 KS 신재생에너지 인증 중 ‘결정질 실리콘 태양광 발전모듈’(일반 모듈) 하나로 통일됐던 모듈 인증 체계를 보다 세분화해 수상용 인증을 별도 구성하는 게 골자다.
“신재생E 크니 일자리도 쑥쑥”…리얼테크·에스피브이 등 경기도 일자리 창출 ‘두각’
최근 전력업계에서 나홀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경기도 내 일자리 창출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경기도가 발표한 ‘상반기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명단에 따르면 신규·연장 인증을 받은 총 49개 기업 중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인 리얼테크·에스피브이·그리드위즈 등 3곳이 포함됐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일자리 창출 및 근로자 복지향상에 기여한 도내 중소기업에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전남농협,'영농형태양광 발전소' 새로운 농외소득 주목
농업인 주도 '영농형태양광 발전소'가 농외소득을 올릴 수 있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농협전남지역본부는 지난 2일 보성군 보성읍 옥암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관련 단체, 영농형태양광협회, 농협 조합장,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주도 '영농형태양광 발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따라 농지보전 및 지속영농이 가능하면서, 농업인 소득증대와 태양광 보급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2019년 국내 태양광 REC 가격 현황과 전망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오는 2040년까지는 약 30%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IEA). 우리나라는 2012년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enewable Portfolio Standard, 이하 RPS) 제도 시행 이후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newable Energy Certificate, 이하 REC) 가격의 추이가 중요 관심 대상이 되고 있다.REC 가격은 국민이 지불해야 할 전기요금과 연관되기 때문에 향후 추이에 따라 국민의 부담 수준을 파악할 수 있다.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는 향후 REC 가격 전망에 의해 수익이 직결되므로 REC 가격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따라서 RPS 정책의 미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차원에서라도 REC 가격 전망에 대한 검토가 절실한 상황이다.
PV Insights
* 본 자료는 대만 시장조사기관인 PV Insights의 주간공고 자료를 게재하는 것입니다. (www.pvinsights.com)* 월간 가격동향은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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