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제466]2019.08.13
[파워인터뷰] 정우식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
태양광 발전 보급량이 지난해 목표 달성 시기인 10월 초와 비교해도 약 2개월 가량 빠르게 늘고 있다. 벌써 올해 목표치를 7월 중에 조기 달성했다. .지난 7월 말까지 올해 태양광 발전설비 신규 보급실적은 1.64기가와트로 올해 보급 목표인 1.63기가와트를 넘어섰다.1메가와트 이하 중소형 태양광 설비가 전체 설치량의 92.1%인 1.5GW를 차지했다.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 미니태양광 보급에 따른 것이다.
현대에너지솔루션, 국내 첫 양면형 태양광설비 생산체제 갖춘다
현대중공업 계열의 현대에너지솔루션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양면형 태양광 설비 생산체제를 갖춘다.6일 업계에 따르면 태양광 모듈 제조업체인 현대에너지솔루션은 음성공장에 325억원을 들여 양면형 태양광 생산설비를 추가한다고 최근 공시했다.양면형 태양광 패널은 뒷면을 통해 지면에서 반사되는 빛까지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이어서 단면 패널보다 효율이 높다.
솔라파크코리아, ‘글로벌기업’ 꿈꾼다
세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저비용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솔라파크코리아가 새만금 태양광단지에 대한 대규모 납품, 발전공기업과의 재생에너지시장 공동진출, 미국·중국과의 잇따른 수출계약 등으로 최대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특히 폭발적인 매출 증가세에 부응하기 위해 설비 투자와 인력 충원이 대대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한국남부발전, 주민참여 태양광 2단계 준공
한국남부발전이 삼척발전본부에 2단계 주민참여형 태양광설비(2.6㎿)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월 1단계(2㎿) 준공에 이어 2단계 태양광설비가 준공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주민참여형 태양광 사업’은 발전소 주변 지역주민이 태양광 건설비용의 일부를 채권 매입을 통해 투자를 하고, 고정적인 이자수익을 얻는 사업으로, 남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 설비 확충은 물론, 지역주민의 고정적 수익보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주민참여형 사업을 추진했다.
영국은 어떻게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었나
올여름 서유럽은 최악의 무더위를 겪고 있다. 북위 48.5°인 파리가 42.5°C까지 올라갔을 정도이다. 이러한 이상고온현상은 기후변화와 관련이 없을 수 없을 것이다. 이제 ‘기후변화’는 ‘기후위기’로 불러야 한다는 영국 가디언지의 주장이 더욱 설득력 있게 들리는 여름이다.지구온난화 진행을 늦추기 위해서는 당연히 모두가 힘을 모아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야 한다. 2015년에 합의된 파리협약은 전세계 모든 나라가 책임은 차별적이되 모두가 온실가스배출을 줄이기로 한 약속을 담고 있다.하지만 각국이 이행하기로 한 국가별 감축기여를 모두 이행해도 2°C까지의 온도상승 목표 달성이 어렵기에 문제가 심각하다. 많은 나라가 ‘시늉’만 하고 있다고 해야 할까.
신재생 확대에 나서는 아프리카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아프리카에서도 이 같은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서아프리카에 있는 코트디부아르가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 1%에 불과한 신재생에너지를 2030년까지 16%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코트디부아르 석유에너지부는 지난달 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에너지 효율 향상 중장기(2018~30년) 정책안’과 ‘독립형 전력망(Off-grid) 개발 계획안’ 등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파나마, 2050년까지 신재생 비율 70% 목표
파나마가 국가 에너지정책을 기반으로 수력과 풍력, 태양광을 통해 205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코트라 파나마무역관에 따르면 파나마 정부는 UNDP, 미주개발은행, 중남미개발은행, 지속가능 발전 국제 센터, 민간기업 및 환경단체와 협의, 중장국 에너지 정책으로 205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70%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주요 골자로는 △에너지보급 확대 및 에너지부족 문제 감소 △에너지자원 탈탄소화 △에너지 효율적 사용과 절약 △에너지안보 등이 중점 추진 과제다.
캄보디아, 에너지 의존도 수력 '낮추고' 태양광 '높이고'
캄보디아가 수력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고, 태양광 에너지 비율을 늘려 에너지원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9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현지매체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케오 라타나크 캄보디아 전력공사(EDC) 사무총장은 “내달까지 전체 전력공급량에서 태양광 에너지 비율을 15%까지 끌어올리고 향후 5년간 태양광 에너지를 통해 최소 390메가와트(MW)의 전력을 공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캄보디아가 태양광 에너지와 같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관심을 두는 이유는 수력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가뭄으로 전력공급부족이 우려되는 가운데 전력수요는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태양광, 올해 보급목표 조기 달성… 양적·질적 개선에 경쟁력↑
태양광의 급속한 확산으로 올해 보급 목표를 조기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효율도 좋아져 질적 개선이 이뤄지면서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지난 7월말까지 1.64GW(잠정치)의 태양광 설비가 신규로 설치돼, 올해 태양광 보급목표(1.63GW)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태양광 보급목표(1.42GW) 달성 시기(10월초)와 비교해도 약 2개월 빠르다. 규모별로 보면 1MW이하 중·소형 태양광 설비가 전체 설치량의 92.1%인 1.5GW를 차지함에 따라 지난해(83%)에 비해서도 그 비중이 높아졌다
재생에너지가 전력망 신뢰도 해친다는 건 오해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 추진으로 국내서도 태양광‧풍력 등 변동성 재생에너지(VRE. Variable renewable energy 이하 'VRE') 비중이 가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선 VRE가 전력계통(전력망)의 불안정을 초래하거나 신뢰도를 떨어뜨리므로, 설비용량만큼 전통발전기나 ESS 등의 백업설비를 보강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하지만 이런 주장의 대부분은 재생에너지 연계에 대한 잘못된 정보나 오해에 기인한 것으로, 정책 당국자들이 분별을 갖고 수용해야 혼선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조언이 나왔다.
"세계 농경지 1%만 태양광 전환해도 전력수요 충족"
세계 농경지의 1%만 태양광 발전소로 전환해도 국제 전력 수요를 충당하고도 남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9일 미국 오리건주립대(OSU)와 외신에 따르면 이 대학 농업과학 부교수 채드 히긴스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기후 조건에 따른 태양광 패널의 전력생산 효율을 분석해 얻은 이런 결론을 과학저널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공개했다는 것.연구팀은 우선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오리건 주정부 소유 농지에 설치한 태양광 패널의 전력생산 자료를 입수해 15분 단위로 나누고 기상자료를 대입, 기상 환경에 따른 전력생산 효율을 따졌다.
순식간에 사라지는 `핫전자` 활용…광변환 효율 22배 높인 태양전지
국내 연구진이 차세대 태양전지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페로브스카이트'를 이용해 태양전지 효율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태양전지가 안고 있는 한계를 극복할 '초고효율 태양전지' 상용화를 앞당길 기술로 폭넓게 쓰일 전망이다.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물질 및 화학반응연구단 박정영 부연구단장(KAIST 화학과 교수)·이효철 부연구단장(KAIST 화학 교수) 연구팀은 박남규 성균관대 교수팀과 공동으로 세계 최초로 페로브스카이트를 이용한 '핫전자 태양전지'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PV Ins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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