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제380호]2017.7.25
한화큐셀, 태양광 영업이익 세계 1위
한화큐셀이 중국과 미국 등 태양광 기업을 누르고 영업이익 세계 1위를 차지했다.23일 태양광업계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지난 1분기에 2830만달러 영업이익을 올려 태양광업계 세계 1위로 등극했다. 2위는 1320만달러 영업이익을 낸 미국 퍼스트솔라가 이었으며, 3위 JA솔라(1000만달러), 4위 진코솔라(820만달러) 등 중국 기업이 그 뒤를 이었다.
한미글로벌, 칠레 태양광 CM 진출
한미글로벌이 태양광 발전시설 건설사업관리(CM) 분야 최초로 칠레에 진출했다.칠레 7개 지역(디에고 데 알마그로, 산티아고 메트로폴리탄, 퀸타 발파라이소, 리버타도 제너럴 베르나르도 오 히긴스, 산 비센테, 데 타구아 타구아, 탈카)에 태양광 발전시설 건설공사의 CM 용역을 수행하는 사업이다.한미글로벌의 해외 태양광 발전사업은 2014년 일본에 진출하면서 시작됐다.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칠레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건설사업관리(CM)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2020년 이후 세계 태양광시장 연 100~150GW 규모
지난 5월 모듈 수출액은 1억3천400만 달러로 전월대비 18.6%, 폴리실리콘도 1억2천200만 달러로 전월대비 122% 증가했다. 중국 지원제도 변경이 1분기에서 2분기로 연기됨에 따라 5월 이후 중국 태양광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출 실적도 전월 대비 개선 중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의 '태양광산업 동향'에 따르면 2018년 이후 국내 태양광시장은 우호적인 정책시행으로 2017년 대비 20% 증가한 1.2GW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 CO2 배출 23년 만에 최저… 연평균 1.6% ↓
석탄화력발전을 줄여 온 미국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2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우리 정부가 탈석탄,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를 추진하는 상황에서 주목된다.23일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51억7100만톤으로 1993년(51억 8500만톤) 이후 2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미국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007년 60억톤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해까지 연평균 1.6%씩 감소하고 있다.
중남미, 재생에너지 확대 ‘가속도’…"가스와 접목" 조언도
중남미의 일부 국가들이 재생에너지 전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2014~2016년 기간 중 브라질, 페루, 칠레 등 3개국에서 경매를 통해 낙찰된 신규 재생에너지 프로젝트가 총 6GW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동안 위 3개국의 신규 발전 프로젝트 총 규모는 8GW이며, 이 중 재생에너지 발전 프로젝트의 설비용량은 6GW였고 가스 화력발전의 설비용량은 2GW 미만을 기록했다. 재생에너지 발전 프로젝트의 대부분은 풍력과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다.
"글로벌 전력생산, 태양광 급증 vs 탈석탄 가속"
전력생산에서 탈석탄이 가속화되고 있는 반편 태양광 및 풍력발전 등 재생에너지는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외국계 투자기관인 HSBC는 18일(한국시간) 관련 보고서를 내고 이같이 분석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태양광 및 풍력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의 신규 설비용량이 기록적으로 증가했다. 올해 이후도 재생에너지의 비중이 전체 에너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재생 50% 목표, 카자흐스탄 태양광 발전소 가보니
산유국인 카자흐스탄에서도 태양광 발전의 출발선에 있다. 카자흐스탄의 국영 삼룩에너지 태양광 발전소는 2013년 준공한 이 나라의 첫 태양광 발전소이다. 이 발전소는 앞으로 태양광 발전의 시범 기지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이 발전소는 카자스흐탄 알마티시에서 차로 1시간 거리의 캅차가이시에 자리하고 있다. 드넓은 벌판 지대에 태양광 판넬이 시원스레 펼쳐져 있고, 바로 앞에는 거대한 인공호수가 있다.
정부 "5년내 전기료 인상 없다"…그 후에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탈(脫)원전 후폭풍으로 전기요금 인상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당장 전기료 인상 계획이 없다는 정부 방침에도 보수 야당을 중심으로 한 전기요금 인상 불가피론이 확산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원자력과 석탄화력 발전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와 액화천연가스(LNG)를 늘리는 정책이 추진되는 상황을 놓고도 전기료 변화 예측치가 모두 다르다는 것이다.
원전-재생에너지 '발전단가' 정확한 기준없어 논란 키운다.
24일 '신고리 5·6호기 건설중단 공론화위원회'가 본격 가동되면서 우리나라 원전의 미래에 전세계적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원전이나 재생에너지 등의 발전비용에 명확한 국내 기준이 없어 논란을 키운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취임식에서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탈원전·석탄,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강조, "일각에서는 현재의 기술 수준을 토대로 원전과 신재생에너지의 경제성을 비교하지만 이는 미래의 시장과 기술 수준을 고려하지 않은 근시안적인 관점"이라고 비판했다.
농촌태양광, 비용문제 고민?…“지역 농·축협 문 두드리세요”
농외소득을 높이는 방법으로 태양광발전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최근 전국 농·축협에서는 ‘농촌태양광 정책대출’을 취급하기 시작했다. 농촌태양광 정책대출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의 ‘농촌태양광사업’에 참여하는 농민에게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해주는 대출상품이다. 그동안은 제1금융권에서만 취급해왔으나 이젠 제2금융권인 농·축협에서도 신청이 가능해 농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얼마 전 지역축협을 통해 처음으로 농촌태양광 정책대출을 받은 김대현씨(63)를 만나 대출과정부터 시설 설치까지 상세한 얘기를 들어봤다.
부산환경공단, 신재생에너지로 '15억 원 수익'
부산환경공단이 클린에너지 생산을 통해 지난해 15억 원 상당의 온실가스 배출권 수익을 거뒀다.공단은 지난해 정부의 배출 허용량보다 7만 4000t의 이산화탄소를 덜 배출해 15억 원가량의 온실가스 배출권 보유 수익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배출권을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에서 배출권이 t당 2만 원가량의 금액으로 거래되고 있다"며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할당량보다 적은 온실가스를 배출함으로써 별도 수익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재생에너지, 빅피쳐를 그려라
문재인 정부의 탈(脫)원전 정책으로 원전업계가 들끓고 있다. 노조, 학계, 각 대학원전학과 학생, 시공부품업체 임직원까지 다양한 부류에서 하나의 목소리를 낸다. 새삼 원전업계 종사자의 두터운 층이 놀랍기만 하다.반면 탈원전신재생에너지 확대를 둘러싼 논란을 두고 상대적으로 신재생에너지업계의 소극적인 대응은 아쉽다. 시민단체의 태도와 비교할 때 학계나 업계종사자는 조그만 목소리를 낼 뿐이다.
PV Ins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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