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제381호]2017.8.01
LG전자, 북미 태양광사업 가속도, 캐나다 최대 태양광 업체와 파트너십
LG전자가 북미지역에서 태양광사업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LG전자는 미국시장에 주거용 태양광 패널 ‘네온(Neon) R’를 출시한데 이어 캐나다 최대 태양광업체 ‘그래스호퍼 솔라(Grasshopper Solar)’와 파트너십을 체결, 사업확대에 나서고 있다는 것.26일(현지시간) 그래스호퍼 솔라는 성명을 통해 LG전자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설치된 태양광 시스템의 부품으로 LG전자 태양 전지판을 전량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루트에너지 시민참여 태양광, 출발부터 ‘대박’
재생에너지 전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루트에너지가 최근 출시한 ‘태양광 1호 양천햇빛공유발전소’ 상품이 투자 시작 55분만에 마감되며 투자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이번 상품은 서울에너지공사 목동 본사 옥상에 건설되는 95.85kW의 태양광 발전소 투자 상품으로, 발전소 준공 및 운영자금 1억8,000만원을 모집하는 투자기간 12개월, 연 수익률 7.5 ~8.0%(세전) 상품이었다.
"한국, 2030년 신재생에너지 20% 가능하다"...해외 전문가들 이구동성
외 에너지 전문가들은 "한국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20% 목표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5일 에너지기술연구연구원이 주최한 신재생에너지 3020 포럼에서 이들은 "2030년까지는 13년이 남았기 때문에 1년에 2%씩 늘린다면 가능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일본 신재생에너지연구소 미키 오바야시 디렉터는 "한국은 풍력 자원이 풍부해 충분히 가능하다"고 했다.
‘아시아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잡아라’ 글로벌 주요 기업들 눈독
아시아 신재생에너지 시장이 유망 사업 분야로 떠오르면서 이를 선점하기 위한 글로벌 기업들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로이터통신이 25일(현지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네덜란드 석유기업 로열더치셸과 일본 통신기업 소프트뱅크 등 글로벌 기업들은 ‘에퀴스 에너지’ 인수전에 참전중이다. 에퀴스는 싱가포르에 소재한 아시아 최대 독립 재생가능 에너지 생산업체다.
"문 대통령 임기 내 전기요금 인상 없을 것"
정부가 31일 탈원전 정책으로 문 대통령 임기 내에는 전기요금이 오르는 일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부는 이날 국회에서 탈원전 정책을 주제로 열린 긴급 당정협의를 갖고 "2022년까지 탈원전으로 인한 전기요금 인상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고했다. 산업부는 "2022년 이후에도 신재생에너지 단가 하락 등으로 요금 인상을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신재생과 원자력을 둘러싼 발전원가 논란
최근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향후 신재생에너지가 원전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며 그 논거로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보고서의 균등화 발전원가(LCOE)를 제시하면서 과연 이 지표가 논거로서 적절한지가 에너지업계의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2022년 에너지원별 균등화 발전원가(전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드는 환경과 사회적 비용을 반영한 전기생산비용)는 MWh당 원전 99.1달러, 태양광 66.8달러, 육상풍력 52.2달러로 신재생에너지가 원전보다 저렴한 것으로 분석됐다.
수도권매립지에 국내 최대 250㎿ 태양광발전소...지속가능발전 모델 구축
인천 수도권매립지에 우리나라 최대 규모인 250㎿ 태양광발전소가 들어선다. 현재 가동 중인 50㎿ 매립가스 발전설비를 더하면 총 300㎿가 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이 수도권매립지에 구축된다. 서울시와 인천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참여하고 민간과 지역 주민들도 사업에 투자할 수 있어 환경과 경제, 일자리 창출까지 맞물린 신재생에너지의 지속가능 발전 모델이 될 전망이다.
"대규모 태양광 설치부지 찾았다"…농업용수지 대안 급부상
대규모 태양광 부지를 찾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 줄 새로운 장소가 나타났다. 바로 저수지 등 전국 농업용수지이다.27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가 보유한 저수지나 담수호 등 농업기반시설에 수상태양광을 설치할 시 총 5966MW의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1000MW 규모의 원전 6기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작년까지 국내 누적 태양광 설치량인 4.5GW 보다도 많다.
경기도, 도민펀드로 10MWh 태양광 조성
경기도가 도민펀드 방식으로 사업비를 마련해 공공 유휴부지 곳곳에 시간당 10M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발전시설을 조성할 방침이다.경기도는 지난 29일 재정과 인프라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경기도 및 시군 에너지사업 확대와 도민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도민펀드 방식으로 약 200억원의 사업비를 마련, 곳곳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탈원전 논란 해법: 與 "안전성 살펴야"…野 "탈원전 장기계획부터"
문재인 정부 탈(脫)원전 정책을 두고 찬반이 극명하게 갈렸다. 원전 일변도의 전력 공급 정책에서 벗어나 안전성과 폐기물 관리 등 그동안 소홀했던 부분까지 봐야한다는 게 정부·여당 입장이다. 이에 야당과 원자력계를 중심으로 원전 경제성, 글로벌 산업·기술 경쟁력 위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서로 간 간극은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다. 온갖 확인되지 않은 정보까지 쏟아진다.
성장 탄력 받은 태양광, 보호무역에 '근심'
최근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태양광 시장에도 보호무역주의의 그늘이 드리우고 있다.31일 태양광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은 세계무역기구(WTO)에 중국, 한국, 태국 등 외국산 태양광전지 수입에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를 검토하고 있다.세이프가드는 특정품목의 수입급증으로 미국 해당 산업에 상당한 피해를 봤거나 피해가 우려될 경우 관세를 부과하거나 수입량을 제한하는 조치이다.
고효율 적층형 유기태양전지 개발…상용화 토대 마련
한국연구재단은 울산과학기술원 김진영·부산대 진성호 교수 공동연구팀이 1.72V의 높은 전압과 11.4%의 효율을 달성한 적층형 유기태양전지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유기태양전지란 전도성 유기 고분자를 기반으로 제작한 태양전지로 경제성과 범용성이 특징이다. 유기태양전지는 저렴하게 합성 가능한 유기 공액 고분자를 유연한 필름 등에 코팅하는 방법으로 제작한다. 때문에 두루마리형 디스플레이와 입는 컴퓨터 등 휴대용 전자기기에 널리 쓰일 수 있다.
PV Ins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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