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제392호]2017.12.05
OCI, 태양광 발전·폴리실리콘 '글로벌 메이저' 굳힌다
OCI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회사의 신성장동력으로 태양광 발전사업과 폴리실리콘 및 카본블랙 사업에 주력키로 했다. 이를 통해 기초화학·정밀화학·석유화학·석탄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종합화학회사로서의 위상을 한단계 끌어올려 글로벌 메이저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OCI의 모체인 동양화학공업은 지난 1968년 인천에 소다회 공장을 준공한 이후 1975년 한불화학 설립, 1978년 울산 인산칼슘공장 준공 등 본격적으로 화학사업을 전개해 왔다.
파루, 태양광 2모작 트래커 첫 선…"농사 짓고 전기도 생산"
친환경기업 파루가 작물 재배와 전기 생산이 가능한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파루는 논·밭·과숴원 등 농지 위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치한 후 태양광 설비 아래의 농지에서는 기존대로 농사를 짓고 농지 위의 태양광 설비에서는 발전을 하는 영농융합형 양축추적식 태양광 발전 시스템 '태양광 이모작 트래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전, 변전소 부지에 시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 건설
한전이 변전소에 주민이 참여하는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해 주민들의 혐오시설로 인식됐던 전력설비 이미지 개선은 물론 주민이 참여하는 ‘성과 공유형’ 신재생 사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전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수묵)는 23일 신포천변전소에서 주민참여·성과공유형 태양광 발전소인 ‘벼락도끼 포천햇빛발전소’ 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한화솔라파워, 농촌 태양광 사업 가속
한화솔라파워가 농촌 태양광 사업 추진에 공을 들이고 있다.한화솔라파워는 지난 28일 경북 예천군 예천청소년수련관 및 영주시 영주 상공회의소에서 ‘농촌 태양광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각 해당 지역 농업인을 비롯해 한화솔라파워 임직원, 세찬파워시스템 대표 등이 참여했다. 앞서 한화솔라파워는 지난달 19일 문경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 것에 이어 이번 달에 두 번의 설명회를 추가로 실시했다. 사업 방식 역시 세 지역 모두 동일하게 추진될 예정이다.
가정에도 'DC 가전시대' 열린다
한전과 LG전자가 DC전력공급 및 가전제품 상용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한전은 전력공급 시스템 DC화를 본격 추진하고 LG전자는 이에맞는 가전제품을 개발한다. 한전 김시호 부사장과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11월 30일 경남 창원시 소재 LG전자 창원 R&D센터 에서 ‘DC전력공급·DC가전 상용화 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한국 포함 8개국, 올해 태양광 신규설치량 1GW 돌파
우리나라를 포함해 중국과 미국, 인도, 일본, 독일, 프랑스, 호주 등 8개국이 올 한 해 태양광을 추가로 1GW이상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GTM 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지구촌 태양광 수요 관찰'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8개국을 포함해 내년에는 멕시코, 네덜란드, 브라질, 스페인, 이집트 등 5개국이 추가로 연간 1GW설치국가가 된다.연구소는 보고서에서 내년 유럽 태양광 수요가 35%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1년 최고 정점을 찍은 이후 최근 설치량이 3분의 1이상 줄었기 때문에 업계는 이 소식을 반기고 있다.
정부, 재생에너지 중심 전환 'RE 3020' 이달 공개
정부가 2030년까지 13년 간 총 48.7GW 규모 재생에너지 설비 구축 계획을 담은 '재생에너지 3020(RE 3020)'을 이달 공개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022년까지 12.4GW, 2030년까지 36.3GW 태양광·풍력·수력·바이오 설비 구축을 골자로 한 'RE 3020' 계획을 마련, 최종 검토 중이다. 산업부는 지난달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혁신성장 전략회의'에서 초안을 발표했다.RE 3020은 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현 6% 수준에서 2030년 20%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로드맵이다. 산업부는 태양광 30.8GW, 풍력 16.6GW를 새로 설치해 누적기준 각각 36.5GW, 17.7GW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재생에너지 3020' 무엇을 담았나
문재인 정부 에너지 전환 정책의 핵심 계획인 '재생에너지 3020(RE 3020)'이 마련됐다. 가용한 자원과 제도를 최대한 동원해 2030년까지 누적기준 태양광 36.5GW와 풍력 17.7GW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가구 156만호가 도시 국민발전소로 가동된다. 농촌에도 15GW에 달하는 재생에너지 설비가 자리잡는다. 정부가 재생에너지 확대로 새로운 에너지 시대를 준비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
에너지공단, ‘농촌태양광사업 정책지원’ 방향 설명회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와 함께 30일 충남 아산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지방자치단체 및 에너지 유관기관, 시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2018년 농촌태양광사업 정책지원 방향 설명회’를 개최했다.올해 처음 도입된 농촌태양광사업은 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하는 농업인(축산인, 어업인 포함)에게 장기저리 정책자금 융자,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가중치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해 ‘농업인 소득증대’와 ‘국가 태양광 보급 확대’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대표적인 주민참여형 정책사업이다.
‘태양의 도시 서울’, 왜 태양광인가?
최근 서울시는 ‘태양의 도시’가 될 것을 선언했다.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여 새로운 기후체제를 선도하는 환경도시가 되겠다는 목표를 밝힌 것이다. 지금 전 세계는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있다.그렇다면 많은 신재생에너지 중 왜 태양광일까? 편리하지만 인류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원자력과 달리 태양광은 안전하다. 원전 사고가 나지 않는다고 해도 사고에 대한 불안감 역시 사회적 비용이다.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걱정도 덜어 준다. 태양광은 미세먼지 배출계수가 0이고, 온실가스 배출량도 석탄 발전의 3% 수준이다
군산에 국내 최대 수상태양광 띄운다
국내 최대인 18.7MW 규모의 수상태양광발전소가 전북 군산시 유수지에 본격 건설된다.피앤디솔라(대표 박식)는 28일 군산새만금컨벤션에서 최정호 전북도청 정무부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정책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산단 폐수처리장 유수지 활용 수상태양광발전소 건설 착공식’을 개최했다.
아파트옥상 비워두면 손해…태양광 다니 공동전기요금 '뚝'
서울 송파구 거여1단지 아파트의 지붕은 남다르다. 다른 아파트와 달리 거여1단지 아파트 지붕에는 검정색 태양광 발전기가 달려있다. 이 발전기들 덕에 이곳 주민들은 공동으로 내는 전기요금을 절반까지 줄이는데 성공했다. 27일 오후 송파구 거여1단지 아파트를 직접 찾았다. 방계옥 관리사무소장의 안내를 받아 105동 12층으로 올라가 단지 내부를 내려다봤다.
PV Ins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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