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제393호]2017.12.12
한화에너지, 말레이시아에 48MW 태양광 발전사업 수주
한화에너지(대표 류두형)는 지난 12월 초 말레이시아 에너지 위원회가 주관한 대규모 태양광 2차 입찰사업에서 48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제안 승인서를 받아 수주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해당 입찰에서 승인된 사업 중 최대 규모이다.한화에너지는 말레이시아 북서부 태국 접경 지역인 페를리스주에 48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게 되며 착공은 ‘19년 7월, 상업생산은 ‘20년 10월 예정이다. 이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는 약 1만5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한전·LG CNS, 괌 태양광 사업자로 최종 확정
상하이 일렉트릭 파워 재팬(SEPJ)이 제기한 불공정 입찰 논란이 해소되면서 한국전력·LG CNS 컨소시엄이 괌 태양광 발전소 건설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확정됐다. 11일 현지언론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괌 중재기관(OPA)은 상하이 일렉트릭 파워 재팬(SEPJ)이 미국 괌 전력청(GPA)을 상대로 제기한 태양광 발전사업 입찰과 관련 이의를 최종 기각했다. 앞서 SEPJ는 지난 8월 GPA를 상대로 입찰에 문제가 있어 재입찰을 실시해야 한다며 OPA에 이의를 제기했다. SEPJ가 문제 제기한 입찰은 괌 북동쪽 망길라오 지역과 괌 남부 단단지역에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OECD 재생에너지 비중 2040년 17%로 급증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전체 에너지 가운데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분담률(비중)이 2016년 8.2%에서 2040년에는 2배 수준인 17.0%로 증가할 것이라는 국제에너지기구(IEA) 전망이 나왔다. 반면 OECD국가들의 석탄 비중은 16.9%에서 11.8%로 5.1%포인트 하락하고, 원자력 에너지 비중도 9.7%에서 9.1%로 0.6%포인트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중국과 인도 등의 신재생 에너지 시장도 당초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한국이 정보통신(ICT)기술과 스마트그리드 노하우를 활용해 중국·인도의 재생에너지 신시장을 적극 공략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美공화당 의원 40여명 "태양광 세이프가드 과도…미국에도 피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한국산 태양광전지·모듈에 대해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를 권고한 것과 관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속한 미국 공화당 의원들이 대거 반대 입장을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무역전문지 ‘인사이드 US 트레이드’에 따르면 미국 공화당 상·하원의원 40여 명은 지난 5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에게 ITC 세이프가드 권고안에 반대하는 서한을 보냈다.
中 호수 위에 150MW 태양광 발전소 건설
중국 안후이성(安徽省)에 150MV(메가와트) 규모의 세계 최대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호수 위에 설치되는 이 태양광 발전소 건설비용은 10억 위안(약 1650억원)에 달한다.블룸버그통신은 11일(현지시간) 중국 장강 삼협 집단공사(China Three Gorges Corp)가 지난 7월 안후이성의 한 호수 위에 세계 최대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신재생에너지 1조 포함,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6개 부처 2조 투입
국회 예산정책처는 5일 정부의 2018년 예산안에 ‘친환경 미래에너지 발굴 및 육성사업’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6개 부처 총 2조 204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기준인 2017년 1조 7,562억원 대비 2,642억원, 약 15%가 증가한 수치다. 특히 산자부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는 1조 445억 7,700만의 자금이 투입되어, 1조 예산 시대를 열었다.
8차 전력수급계획 신규 설비 LNG 4GW, 신재생 5.5GW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LNG 4GW, 신재생 5.5GW 정도가 신규 설비로 반영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당정협의를 갖고, ‘재생에너지 3020 계획’과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안에 대해 논의했다.탈원전 정책에 따른 전력수급 영향과 관련해 정부는 2022년까지는 약 5GW의 전력설비 초과가 예상되는 반면, 원전 감축이 본격화되는 2023년 이후에는 20.7GW의 원전설비 감소와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기 위해 2031년에는 9.5GW가량의 설비 확충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 재생에너지 확대 난제 '부지확보' 입지 제도 개선으로 정면 돌파
정부가 재생에너지 확대의 최대 난제로 꼽히는 부지 확보를 입지 제도 개선으로 정면 돌파한다는 방침이다. 우리나라 국토 특성상 대규모 재생에너지를 구축할 부지가 부족한 현실이지만, 각종 제도 개선을 통해 재생에너지 확대 방안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전력거래도 블록체인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블록체인 기반 이웃간 전력거래 및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이웃 간 전력거래는 전기를 소비하는 동시에 지붕 위 태양광 등으로 생산도 하는 프로슈머가 남는 전기를 한전의 중개를 통해 누진세 등으로 전기요금 부담이 큰 이웃에 판매하는 새로운 전력거래방법이다. 정부에서는 ‘소규모 신·재생에너지발전전력 등의 거래에 관한 지침’에 제19조를 지난해 2월 신설함으로써 관련 기준을 마련하고 수원 솔대마을과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에서 실증사업을 진행하는 등 이웃 간 전력거래 확산을 꾀하고 있다.
2030년까지 전력망 안정화용 ESS 2GW 설치
한전이 송전선로 불시 고장 등으로 전력망 균형이 깨지는 비상상황에 대비해 2030년까지 2GW(2000MW)규모 ESS를 전국 취약개소 등에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SS를 주파수조정용(FR) 이외 과도안정도나 전압안정도 개선 목적으로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다.6일 전력당국에 따르면, 한전은 발전설비 대비 송전선로 확충 지연으로 전력망이 취약해진 상황에 예기치 않은 송전선로 고장이 발생할 경우 그 여파가 광역화 될 수 있다고 보고 전력계통본부 주관 아래 KG-ESS(KEPCO Grid Energy Storage)<개념도 참조>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했다.
자체 소비 전력 조달하려는 애플, 신재생에너지에 투자하는 삼성전자
최근 삼성전자가 풍력, 태양광에 대한 투자 계획을 내년에 확정할 것이라는 언급이 있었다. 국내는 산업용 전력수요가 크고 대부분이 상위 대기업들에 집중된 전력소비 구조이기 때문에 삼성전자와 같은 대기업들의 재생에너지 투자는 상징적, 실질적 의미가 매우 크다. 해외에는 RE100, REBA 등 소비전력을 재생에너지에서 조달하겠다는 글로벌 민간기업들의 숫자가 100개를 상회했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최대 알루미늄 제조업체인 Norsk Hydro도 650MW의 풍력단지를 건설해 전력을 소비하는 프로젝트를 확정했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세계 최고효율 22.7%…美 인증
한국화학연구원이 개발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가 세계 최고효율 22.7%를 기록해 미국재생에너지연구소(NREL)의 공식 인증을 받았다.11일 화학연에 따르면 서장원 박사 연구팀이 2016년 3월에 얻은 22.1%의 효율을 1년여 만에 갱신한 성과이다.
PV Ins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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