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제394호]2017.12.19
한화, 태양광 사업 몸집 더 키운다…해외 공략 박차
한화그룹이 태양광사업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종합화학은 지난 6월 100% 출자형태로 태양광 부문 자회사 ‘한화솔라파워’를 설립한 데 이어 11월엔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한화솔라파워글로벌’을 신규 설립했다. 현재 그룹내에는 태양광 발전의 기초소재인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한화케미칼과 글로벌 1위 태양광 셀, 모듈 제조업체 한화큐셀이 태양광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여기에 한화종합화학이 한화솔라파워와 한화솔라파워글로벌을 설립해 태양광사업에 뛰어들면서 한화그룹의 태양광 사업 보폭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G전자, 태양광 모듈 호주·유럽까지 보폭 확대
LG전자가 내년부터 호주에서 태양광 모듈의 보증 기간을 15년으로 연장하는 등 품질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에 앞서 LG전자는 프랑스 가정용 태양광 업체에도 태양광 모듈 공급에 나서는 등 미국의 대체 시장으로 유럽과 호주에서 보폭을 넓히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가 내년부터 호주에 설치되는 태양광 모듈 모노엑스플러스와 네온2의 제품 보증 기간을 기존 12년에서 15년으로 연장한다. 이는 호주에서 판매되는 태양광 모듈 중 가장 길다.
신성이엔지, 中 경제사절단 참여…태양광·공장자동화 부품 新고객사 발굴
태양광·클린룸·자동화설비 사업을 영위하는 신성이엔지가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동행하는 경제인 명단에 포함됐다. 회사는 신규 고객사 발굴 등을 통해 주력 수출품의 외연을 넓혀갈 계획이다.신성이엔지는 대통령 중국 국빈 방문에 동행하는 중국경제사절단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중국 고객사와의 만남을 이어가는 한편, 코트라에서 주선하는 비즈니스 파트너십에서 사업내용을 설명하고 상담회를 준비할 계획이다.
한수원-BK에너지, 100㎿ 태양광 공동개발 MOU 체결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15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BK에너지와 100MW 규모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BK에너지는 수면을 활용하는 회전부유식 수상태양광 발전 및 수질개선 특허기술 보유업체다. 해당기술을 통해 육상태양광 대비 이용률 10% 이상 향상 및 쾌적한 친수공간 조성이 가능하다.
日 재생에너지 비중 15→24%로 높인다…발전비용 감축이 과제
일본 정부가 향후 10여 년 내에 국내 전력의 최대 24%를 태양광이나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기로 했다.현재 15%에 불과한 비중을 최대 9% 포인트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18일 NHK에 따르면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제산업성 심의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오는 2030년까지 전체 전력에서 차지하는 재생에너지의 비중을 22~24%로 높이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노후 원전 10기 수명연장 금지…경제성보다 환경·안전 우선
문재인 정부가 처음 내놓은 전력수급기본계획에는 ‘전력 생산단가가 더 비싸더라도 환경과 안전을 먼저 고려하겠다’는 정책 철학이 반영됐다. 그간 생산단가가 낮은 원자력·석탄발전소를 기반으로 하는 ‘경제급전(經濟給電)’ 원칙이 앞으로는 비용이 더 들어도 신재생에너지·액화천연가스(LNG) 발전량을 늘리는 ‘환경급전(環境給電)’으로 정책 기조가 전환된다.
7년만에 신재생에너지 민간보조금 부활
7년 만에 신재생에너지 민간 보조금(FIT)이 부활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0일 에너지 유관기관과 태양광 제조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신재생에너지 3020 이행 계획'을 발표한다. 현재 7%인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오는 2030년까지 20%로 높이기 위해 소형 태양광발전 분야에 대해 2011년 폐지한 '발전차액지원제도'(FIT)를 내년부터 다시 도입한다.
'재생에너지 3020' 발전설비 절반은 공공기관 중심 대형 프로젝트로 마련
정부가 이번 주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 20% 달성의 세부 로드맵인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발표한다. 이 중 신규 설비용량의 절반을 공공기관 등이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마련한다.이를 위해 원전 유휴부지, 노후 석탄발전 폐지 부지 등 공공기관이 소유한 부지를 활용, '10대 중점 프로젝트'를 선정·육성하기로 했다.
산업부 “산업-기업-지역 세 분야 혁신… 5년간 일자리 30만개 창출”
정부가 산업ㆍ기업ㆍ지역 등 3대 분야에서 산업혁신을 추진해 2022년까지 일자리 ‘30만개+α(알파)’를 창출하기로 했다.기존 산업정책을 과감히 재설계해 ‘산업→일자리→소득’으로 이어지는 성장 톱니바퀴를 구축하겠다는 발상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새 정부의 산업정책 방향’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18일 보고했다.
경기도, 도민펀드 2천억 조성해 신재생에너지 확대
경기도가 2천억원 규모의 도민펀드를 조성해 100㎿/h 가량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도가 지난 7월 도민펀드 200억원을 조성, 10㎿/h의 전력을 생산하는 '새천년 햇빛발전소' 건립하겠다고 발표한 당초 계획을 확대하는 것이다.14일 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말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확대를 위한 2천억원 규모의 도민펀드 조성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이 계획에 따라 우선 내년 1월 200억원 규모의 도민펀드로 사업비를 마련, 총 발전용량 6㎿/h 규모의 햇빛발전소를 도내 7개 시·군 내 공공용지에 조성할 방침이다.
올해 RPS 태양광, 최초 1GW 돌파 전망
올해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대상설비에서 신규 태양광 발전용량이 처음으로 1GW를 웃돌 전망이다. 유관기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RPS 태양광 설비용량은 970㎿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체 설비용량(803㎿)보다 167㎿가 더 많은 수준이다. 연말까지 잠정 수치를 포함하면 1000㎿(1GW)를 웃도는 실적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에너지 프로슈머, 답은 블록체인이다
'에너지 프로슈머'는 에너지에다 생산자(Producer)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인 프로슈머(Prosumer)로 이뤄진 용어로, '에너지 생산에 직접 참여하는 소비자'를 뜻한다. 가정에서 지붕 위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전기를 생산해서 사용하고 남은 전기는 전기사용량이 많은 이웃에게 판다. 누구나 이웃에게 전기를 팔아서 수익을 얻고, 이웃은 누진요금 부담을 줄이는 에너지 프로슈머가 될 수 있다.
PV Insights
* 본 자료는 대만 시장조사기관인 PV Insights의 주간공고 자료를 게재하는 것입니다. (www.pvinsights.com)* 월간 가격동향은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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