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제396호]2018.01.02
"땡큐 서울시" 한화큐셀, 내년 미니태양광 보폭 넓힌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관 전무가 이끄는 한화큐셀이 '미니태양광' 사업을 본격화한다. 국내 전체 설치규모를 책임지고 있는 서울시가 내년 2배 이상 공급량을 늘리기로 하면서다. 한화큐셀은 고급형 제품을 개발해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는 한편 그룹과 연계한 감사 이벤트 등을 준비하고 있다.
신성이엔지, 고효율 태양전지로 글로벌시장 '고속 충전' 나선다
국내 태양광 1세대 기업인 신성이엔지가 자체 개발한 고효율 태양전지를 앞세워 글로벌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28일 국책사업인 ‘고효율 Advanced PERC 태양전지 및 모듈의 핵심기술 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3% 이상의 효율이 가능한 태양전지 기술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2020년까지 총 74억원이 투입되는 이 과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주관 아래 신성이엔지, 한국교통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전자부품연구원 아이작리서치, 충북테크노파크 등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한전, 신재생연계용 ESS 렌탈 확대 사업 공모 시행
한국전력공사(사장 직무대행 김시호)는 "신재생연계용 ESS 렌탈 확대 사업을 위해 ESS 렌탈을 희망하는 사업자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신재생연계용 ESS 렌탈 사업이란 신재생사업자 부지에 한전이 대용량 ESS를 설치·연계해 사업자는 수익을 실현하고, 한전은 ESS 투자비(원금, 이자)를 대여료로 분할 회수하는 사업이다.
2018년 글로벌 태양광 시장 11가지 관전포인트
탈원전 탈석탄 흐름의 대안책으로 제시되는 지붕 태양광 산업. 올해는 태양광 시장에서 ‘빅뱅’이 일어날까? 상황은 상당히 복잡하다. 파리기후협정 이후 국제사회의 모멘텀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흘러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유럽연합(EU), 일본, 중국, 인도 등 주요국들은 석탄에서 벗어나 재생에너지를 확산하는 정책을 강력하게 펴고 있다.
한·중에 밀린 日태양전지업계, 샤프·파나소닉 등 생존 몸부림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세계 태양전지 시장을 호령했던 일본 업체들이 한국과 중국의 기세에 밀려나면서 수익성 확보를 위한 슬림화를 가속하고 있다.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태양광선의 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장치인 태양전지를 제조하는 일본 업체들이 축소지향 성격의 근본적인 개혁을 서두르고 있다.
세계 태양광·풍력시장, 중국의 거센 입김이 좌우
세계 재생에너지시장에서 중국의 입김이 날로 거세지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세계 태양광수요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세계 풍력시장에서도 가격 인하를 주도할 만큼 막강한 시장지배력을 보여주었다. 전문가들은 올해도 중국은 세계 태양광·풍력시장에서 수요증대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한다.다만 중국 내부에선 ‘조정기’가 있을 예정이다.
(신년 인터뷰)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지난 2017년은 에너지산업의 대변혁기였다.이전 정부에서도 신재생 확대 등 전원믹스의 변화를 꾸준히 추진해 왔지만, 여전히 원자력과 석탄은 전력산업의 중심이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대선에서 ‘맑은 공기와 안전한 사회’를 에너지정책 모토로 에너지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들을 공약으로 내놓고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상황이 180도 바뀌었다.문 대통령이 고리1호기 영구정지 행사에서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로 늘리는 대신, 원자력과 석탄발전은 점차 폐지해 나간다는 에너지전환을 선포하면서 에너지정책도 대수술에 들어갔다.
태양·바람·바다… 자연이 빚어낸 에너지, 산업 패러다임 이끈다
에너지 대전환의 파도에 올라타라.'세계 재생에너지 산업의 혁신은 기존에 있던 기술이나 생각을 뒤엎고, 에너지 패러다임을 새롭게 정의하면서 새로운 시대의 길을 열고 있다. 기술 집약형 재생에너지인 풍력과 태양광 산업 등이 강하게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까지 높이는 문재인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계획'은 미래 성장 동력 산업 육성 측면에서도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태양광발전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가 감행되면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속속 등장할 전망이다. 세계 선도 제품 개발과 가격 인하 등으로 태양광·풍력 연관 산업이 퀀텀 점프를 이루기 위해서는 국내 시장 기반이 탄탄해야 한다.
소규모 재생에너지 확대, 전력시장 개방 관건
#1 2016년 10월 전력거래소는 K-MEG 등 소규모 전력중개사업 추진을 위해 6개 시범사업자를 선정했다. 시범사업은 전력거래소, 중개사업자, 소규모 전력자원사업자 간 모의중개 거래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일년 넘게 사업은 표류하고 있다.#2 2016년 3월 경기도 수원시 솔대마을에서는 4개 가구가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력을 사고 파는 에너지 프로슈머 시범마을 사업에 참여했다.
재생에너지3020, 실행까지 암초투성이
정부가 지난 연말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비중 20% 달성을 목표로 한 ‘재생에너지3020 이행계획안’을 발표했다. 기후변화 대응과 재생에너지산업 성장을 목표로 '삶의 질을 높이는 참여형 에너지체제 전환'을 비전으로 내세웠다. 현재 우리나라는 전체 전력량에서 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이 7%, 설비용량이 12%를 차지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기준으론 발전비중이 2.2%에 불과하다.
'재생에너지 3020' 실행에 힘 모을 때
정부는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현재 7% 수준에서 2030년까지 20%로 끌어올리기 위한 ‘재생에너지 3020’ 이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 전환에 대한 세계적인 흐름에 보조를 맞추는 것으로, 국내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다. 전 세계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평균 약 23%에 이른다. 한국보다 위도가 높아 지리적으로 태양광 발전이 불리한 독일이 30%이고 영국도 25%를 웃돈다. 한국보다 산지가 많은 일본도 16%나 된다.
[2017 클린에너지 부산 원년] 미국 최대 태양광 도시 캘리포니아에 가다
원전이 '사양 산업'으로 취급받는 미국. 특히 서부지역은 2013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샌오보프레 원전이 폐쇄되며 본격적인 탈원전 시대로 접어들었다. 샌루이스오비스포 카운티의 원전 2기도 각각 7년, 8년 뒤에 문을 닫는다. 이에 따라 캘리포니아주는 최대 태양광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2015년부터 올해 3분기까지 전미 태양광 설치 비율이 1위다. 지난해엔 최대 전력량이 5223㎿로 2위인 네바다(999㎿)주의 5배를 넘어섰다.
[2017 클린에너지 부산 원년] '시민펀드' 모아 태양광발전소 짓는다
부산시가 '시민펀드'를 조성해 소규모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추진한다.시는 내년 상반기 중에 '크라우드 펀딩' 시민 모금을 진행해 태양광발전소를 세우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수의 시민이 출자해 수익을 나누는 '시민 공유형 에너지 정책'의 하나로 추진된다.첫 사업 대상지는 도시철도 차량기지창(안평·노포·신평·호포) 4곳과 스포원 주차장 등 공유부지다.
PV Insights
* 본 자료는 대만 시장조사기관인 PV Insights의 주간공고 자료를 게재하는 것입니다. (www.pvinsights.com)* 월간 가격동향은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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