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제399호]2018.1.23
한화에너지, 미국 텍사스에 태양광발전소
한화그룹이 신성장 동력으로 꼽고 있는 태양광 사업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는 태양광 전지의 핵심 소재인 폴리실리콘(한화케미칼)부터 셀·모듈(한화큐셀)과 발전소(한화에너지)까지 태양광 사업의 수직 계열화 체제를 갖추고 있다. 태양광 사업의 수직 계열화에 성공한 곳은 국내외에서 한화가 유일하다.
OCI, 인도 태양광시장 2년 만에 재공략 나서나
OCI가 인도 태양광 시장 진출을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인도 태양광 시장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가 끊이지 않고 있는 곳이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도 중남부 텔랑가나주(州)에서 최근 방한한 K.T. 라마 라오 텔랑가나 주정부 IT 및 산업부 장관, 가담 비베카난드 텔랑가나 주정부 상임고문 등은 이우현 OCI 사장을 직접 만나서 텔랑가나 주의 에너지 사업 지원에 대해 설명하고, 투자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에너지, 칠레태양광 프로젝트파이낸싱 성공
태양광 전문업체 에스에너지(대표 홍성민)가 칠레 태양광 프로젝트에 관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roject Financing, 이하 ‘PF’)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에스에너지는 2017년 중남미 태양광시장에 진출해 총 38MW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 사업을 수행 중이며, 일부에서 제기한 우려와 달리 17일 PF를 성공함으로써 본 사업에 급물살을 타게 됐다고 전했다.
'태양광 치킨게임' 터널 빠져나온 웅진에너지
2012년 태양광업체 웅진에너지는 150명의 희망퇴직을 받았다. 웅진그룹이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갔고, 세계 태양광 시장도 어려웠다. 사측은 “사정이 좋아지면 함께 일하자”고 약속했다. 약속을 믿기 어려웠지만 남은 직원들은 희망을 잃지 않았다. 잠시 떠난 동료에게 일자리를 돌려주기 위해 꿋꿋이 버텼다. 24시간 생산라인을 지키며 효율화에 매진했다.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냈다.
"에디슨이 옳았다"… 4차 산업혁명 타고 '직류' 부활
1893년 미국 시카고에서는 전력 역사의 획을 그을 논쟁이 붙었다. 시카고 만국박람회장에 25만 개 전구의 불을 어떤 방식으로 밝히느냐를 놓고서였다. 토머스 에디슨은 직류(DC) 송배전을, 니콜라 테슬라는 교류(AC) 송배전을 표준 전기시스템으로 선택하자고 주장했다. 결과는 테슬라의 승리. 당시 에디슨이 주장한 DC 방식은 120V의 직류로 전기를 생산해 전압을 높이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후 테슬라에게는 ‘에디슨을 이긴 과학자’라는 칭호가 붙었다.
국내 태양광업계, 美 태양광 세이프가드 발동에 '비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 태양광 셀과 모듈에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를 발동하면서 태양광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이들은 정부와 공조 체제를 유지하며 관련 대책을 논의키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 세탁기와 태양광 셀·모듈에 세이프가드를 부과하는 방안을 승인안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 세탁기와 태양광에 대해 세이프가드를 발동하는 결정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한국-EU, ‘미국 태양광 세이프가드’ 맞서 공조키로
한국과 유럽연합(EU)이 미국 등이 주도하는 보호무역주의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미국의 태양광 모듈에 대한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조처에 대한 공조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9일(현지시각) 벨기에 브리쉘에서 개최된 ‘제7차 한국-EU 무역위원회’에서 한국과 EU가 △보호무역주의 공동대응 △한-EU 자유무역협정(FTA) 이행평가 △통상분야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산업부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EU 쪽에서는 세실리아 말스트롬 EU 통상집행위원이 수석 대표로 참석했다.
대만·태국·UAE産 PET필름에 최대 61% 덤핑방지관세
무역위원회는 18일 대만.태국.아랍에미리트연합(UAE)산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ET) 필름에 5년간 3.67~60.95% 덤핑방지관세 부과를 최종 판정했다.이날 무역위는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해 줄 것을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건의하기로 최종 판정했다. 기재부 장관은 조사개시일(2017년 4월 17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 최종 결정한다.
인도, 중국산 태양광 패널에 70% 관세...美 닮아가나
인도 정부가 자국 산업을 보호하고자 중국을 비롯한 외국산 태양광 패널에 관세를 부과하며 ‘자국 우선주의’ 미국과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에서는 관세가 오히려 인도 태양광 발전 산업을 저해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2일(현지시간) 전했다.인도 재무부는 외국 기업으로부터 자국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들을 보호하기 위해 수입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앞서 인도 최대 태양광 패널 제조사인 아다니 그룹은 중국과 말레이시아산 태양광 패널에 대해 세이프가드를 요청했다.
태양광 입지규제 완화·한국형 FIT 도입…규제혁신 토론회
정부가 대규모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추진 활성화 및 재생에너지에 대한 국민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규제 개선에 나선다.정부는 22일 청와대에서 대통령 주재 '규제혁신 토론회'를 열고 신산업 및 주요 혁신성장 선도사업에 대한 그간의 규제혁신 추진성과 및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 자리에서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에너지신산업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농촌태양광도 '한전 계통용량 확보'가 관건
농촌태양광사업의 가장 큰 걸림돌로 계통인입용량 부족이 지목되고 있다. 계통업무를 담당하는 한국전력공사가 소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설비에 대해 충분한 계통인입용량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나 일선 지자체들은 더욱 발빠른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농촌태양광사업은 농업인(축산·어업인 포함)에게 저리 정책자금 융자, 신재생 공급인증서(REC)가중치 우대 등 혜택을 제공하고, 농업인의 농가소득 증진 및 태양광 보급 확대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허재영 전남대 교수팀, 초저가 박막태양전지 공정기술 개발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는 공과대학 신소재공학부 허재영 교수 연구팀이 최근 저비용 주석 황화물을 기반으로 태양광 흡수층 형상 제어 기술을 개발해 장시간 안정적인 박막태양전지를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연구팀은 단순하고 대량생산에 적합한 기상증착법을 이용해 주석 황화물의 형상제어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박막태양전지에 적용했다.이를 통해 제작된 박막태양전지는 2.984%의 광변환 효율을 보였고, 6개월 이상의 장기간 공기 노출에도 초기 효율의 98.5%를 유지하는 우수한 대기 안정성을 나타냈다.
“지붕 태양광이 에너지전환 성공의 지름길입니다”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비중은 6%다. 여기엔 폐기물 소각도 포함돼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인정하는 신재생에너지만 보면 2.2%다. 연료전지·수소 등을 뺀 순수 재생에너지는 채 1%도 안 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꼴찌 수준이다.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30년까지 20%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동안 정부의 목표치는 11~13%로 높았기에 일각에서는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표시한다.
PV Insights
* 본 자료는 대만 시장조사기관인 PV Insights의 주간공고 자료를 게재하는 것입니다. (www.pvinsights.com)* 월간 가격동향은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36길 23, 정화빌딩2층 (사)한국태양광산업협회발행인:이완근 편집인:이봉락전화: 070-8730-2175 팩스:02-522-0889Copyright 2009 Webstage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