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제401호]2018.2.06
文대통령 “일자리 모범 한화큐셀, 업어주고 싶다”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충북 진천의 한화큐셀을 방문해 “한화큐셀을 업어 드리고 싶다”면서 “노사 대타협으로 노동시간을 줄이고 그만큼 더 채용하는 일자리 정책의 가장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 줬다”고 높이 평가했다. 문 대통령이 취임 이후 국내에서 특정 재벌의 사업장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화큐셀 진천·음성사업장은 태양광 셀 생산시설로 단일 규모로 세계 최대다. 이 회사는 현행 주 56시간 근무를 오는 4월부터 주 42시간으로 근로시간을 25% 단축한다.
OCI, 中서 1조1010억원 계약 수주
OCI가 해외업체와 폴리실리콘 대형 공급 계약을 잇따라 따내면서 태양광 사업에 강한 햇볕이 들고 있다. OCI는 중국의 태양광 웨이퍼 생산업체인 롱기(Longi Solar)와 폴리실리콘 공급계약을 했다고 5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1조1010억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40.2%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1년 2월말까지로, 3년 간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한 셈이다.
웅진에너지, 한화큐셀에 195억 규모 태양전지 관련부품 공급
웅진에너지 (7,580원 상승410 -5.1%)는 6일 한화큐셀코리아와 태양전지용 단결정 실리콘 CFP(탄소발자국) 웨이퍼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CFP는 제품 생산에 사용된 총 탄소배출량을 점수화해 제품을 평가하는 제도다. 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신규 태양광 발전 수준를 위해 필요한 필수 인증점수를 확보한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태양광 올해도 100GW 신규설치 호황...수출국 다변화와 내수 확대 필요
올해 세계 태양광 신규설치량이 미국 태양광 세이프가드 발동 악재에도 100GW를 넘어 지속 성장할 전망이다. 국내 태양광업계가 성장효과를 누리려면 수출 지역 다변화와 내수시장 확대를 통한 체질강화가 요구된다.5일 한국수출입은행이 발표한 '2017년 4분기 태양광산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태양광 시장은 94~100GW 규모로 추산된다. 올해 100~110GW에 달하며 2차 성장기에 진입할 전망이다.
미국, 태양광 제품에 세이프가드 발동 ‘트럼프의 자충수’
미국의 보호무역 조치가 강화되는 가운데 오는 7일 외국산 태양광 제품에 대한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가 발효되면 한국뿐 아니라 미국에도 손해를 초래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한국 기업이 수출하는 셀(태양전지)과 모듈(태양전지를 조립한 판)에 고율의 관세가 부과되면 이를 수입해 건설되는 미국 태양광발전소 비용도 함께 올라가기 때문이다. 물론 한국의 타격은 더 크다. 국내 태양광 업계는 향후 미국 내 태양광 제품 수요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내수시장도 변변치 않아 ‘고사 위기’의 탈출구를 찾느라 전전긍긍하고 있다.
美 청정에너지 예산 72%삭감 정책 '파장'
트럼프 행정부가 재생에너지와 에너지 효율 정부 사업에 대한 대폭적인 예산 삭감을 제안할 예정인 것으로 드러났다. 관련 사업에 책정된 2019년 회계년도 예산액을 72%까지 삭감할 것을 제안하는 초안 문서가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에너지부의 예산을 삭감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그러나 기존 수준의 지출을 유지할 수 있는 단기적 해결책들이 나오면서 대통령의 예산 삭감 계획은 무산됐었다.
사우디 ‘탈석유’ 잰걸음…재생에너지 2차 청사진 발표
국가 구조를 탈(脫)석유로 개조하려는 사우디 아라비아가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했다. 사우디의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31) 왕세자가 추진하는 탈석유 국가계획 ‘비전 2030’의 일환이다. 사우디재생에너지사업개발청(Renewable Energy Projects Development Office)의 투르키 알 셰리 청장은 ‘국가 재생에너지 프로그램(National Renewable Energy Program)’ 2차 사업을 2018년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미국 세이프가드에 백기 든 중국 태양광 기업
중국 태양광 업체 진코솔라가 미국에 공장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가 최근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를 발동, 수입 태양광 패널에 최대 30% 관세를 부과키로 한 데 대한 대응 차원이다.30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진코솔라는 지난 29일 미국의 한 태양광발전 업체에 향후 3년간 1.75GW(기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패널을 공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미국 현지에 공장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공장 건설 지역, 투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日 발전차액제도 개정에 저무는 태양광…도산 잇달아
일본의 재생에너지 관련 기준을 강화하면서 태양광 발전 사업이 크게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발전차액지원(FIT) 제도 실시 이후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도입의 빠른 증가로 인해 관련 사업이 태양광에 지나치게 편중되고 전기요금이 인상되는 등 문제가 커지면서 지난해 4월 1일부터 개정 시행에 들어갔다.
태양광 세이프가드에 국내 업체 경쟁력 저하 우려
미국 정부가 외국산 태양광 패널에 관세를 부과하는 세이프가드 조치를 결정하면서 중국 업체들을 중심으로 미국 생산 비중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국내 업체들의 걱정이 커지는 모습이다. 1일 태양광업계에 따르면 미국 정부의 태양광 제품 세이프가드 조치에 일부 중국 업체를 필두로 해외 업체들은 현지 공장 설립 계획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생산후 수입시 고율의 관세를 적용받는 것과 달리 현지 공장에서 생산할 경우 관세 적용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태양광 발전시설 허가․설치 법적 보완 필요”
충남도의 태양광 발전시설 허가․설치과정에 필요한 구체적인 제도적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나왔다.1일 충남연구원 사공정희 책임연구원은 충남리포트 295호에서 “정부는 2050년까지 태양광에너지사업이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관련 시설 입지문제 때문에 발생하는 현장 갈등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에 대해서는 미흡한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현재 충남도에는 태양광 발전시설 허가기준에 대한 별도 조례가 제정되어 있지 않고, 천안․당진․논산․부여․태안․예산․서천․청양 등 8개 시·군 조례에만 허가기준이 있는 상황이다.
에너지절약에서 도시재생까지…진화하는 에너지자립마을
서울시의 에너지자립마을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2012년 시작한 에너지자립마을은 단순한 에너지절감에서 에너지복지, 도시재생 개념 보급까지 내용이 풍성해졌고, 현재 80개에 이를 정도로 규모도 커졌다. 서울시의 강력한 의지와 노력덕분에 2014년부터 외형뿐 아니라 내용이 실질적으로 강화되는 등 성장세가 뚜렸해졌다. 2014만 해도 에너지자립마을의 초점은 ‘에너지절약’이었다. 이 때 서울시는 에너지자립마을을 ‘에너지절약실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뤘다.
PV Insights
* 본 자료는 대만 시장조사기관인 PV Insights의 주간공고 자료를 게재하는 것입니다. (www.pvinsights.com)* 월간 가격동향은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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