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제403호]2018.2.27
‘쨍’하고 볕든 OCI, 태양광에 가속페달 밟는다
지난해 OCI[010060]에 볕이 들었다.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뛰었다. 여세를 몰아 올해 OCI는 주력 사업인 태양광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OCI는 전년 대비 114.7% 상승한 284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태양전지의 핵심 소재인 폴리실리콘 가격 강세가 OCI의 약진에 힘을 보탰다는 분석이다.
신성이엔지 태양광 산뜻한 출발...벌써 연간 생산량 70% 주문 확보
신성이엔지가 올해 태양광 사업에서 산뜻한 스타트를 끊었다. 2월까지 올해 생산량 60~70%에 해당하는 태양전지 주문을 확보했다.신성이엔지는 최근 1년간 해외 태양전지 수출 계약이 520㎿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주요 수출국은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이었지만 최근에는 미국과 프랑스까지 시장을 넓혔다.
탑선, 해남에 국내 최대 태양광 ESS 가동
태양광 전문기업 탑선(대표 윤정택·사진)이 국내 최대 규모인 36.6MWh의 태양광 연계 에너지저장장치(ESS) 가동을 시작하고 상업운전에 나섰다. ESS는 생산한 에너지를 임시로 저장하는 장치다. 낮에 집중 생산되는 태양광 전력을 저장하고 필요한 때 사용할 수 있게 하며, 스마트그리드 등 전력망 구축에 필요한 핵심 시설이다. 탑선은 ESS 구축을 통해 본격적으로 전력 판매에 나선다.
LS산전, 日 혼슈 하나미즈카 18MW 태양광 건설 본격화
LS산전이 지난해 수주한 18MW급 일본 혼슈 이시카와현 하나미즈키 태양광발전소 건설이 본격화 됐다. 향후 1년내 설비 공사와 전력계통 연계까지 마무리한 뒤 EPC역량을 입증해 현지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LS산전은 하나미즈키 태양광발전소 사업과 관련, 작년말 기초공사를 완료한 뒤 혹한기 휴지기를 거쳐 이달부터 발전소 시설물 설치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상승세 이은 태양광산업, 올해는?
한국수출입은행이 최근 발표한 ‘세계 태양광시장 동향’에 따르면 전세계 2018년 세계 태양광시장은 연 100GW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세계 태양광수요는 전년대비 24% 증가한 93GW 기록하면서 세계 태양광산업은 고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전망이다.이런 기존의 예상을 넘어서는 세계 태양광 수요 증가의 원동력은 중국 수요 증가에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해 7월까지 약 34.9GW의 태양광발전이 중국 전력망에 연결됐으며 6월과 7월 두달 동안에만 약 23GW가 전력망에 연결되는 등 중국의 태양광 전력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가 신규 발전설비 60% 넘을것
매일경제 비즈타임스는 2018년을 맞아 모든 산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에너지 분야에 대한 기고를 연재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 각 분야 전문가들이 4회에 걸쳐 IEA의 대표 보고서인 '세계 에너지 전망(World Energy Outlook) 2017'의 주요 내용에 대해 문답 형식으로 기고를 싣는다. 3회에서는 브렌트 웨너·티머시 굿슨 월드에너지아웃룩 전력산업 담당 분석가에게 전력, 재생에너지와 에너지 효율 분야 변화 전망에 대해 들어본다.
재생에너지 정책, 트럼프의 오판
재생에너지 주도권을 잡기 위한 지구촌 경쟁이 치열하다.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탈석유를 선언하고 태양광발전사업에 온 힘을 쏟는 것만 봐도 그렇다. 정부 뿐만 아니라 글로벌 대기업들도 재생에너지 사업 확장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의 별난 성격만큼이나 독자적인 에너지정책을 펼치고 있다. 전임 오바마 대통령의 역점 정책인 파리 기후협약 비준과 청정발전계획(CPP)을 철회하고도 모자라 화석 연료 생산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는 발언을 스스럼 없이 하고 있다.
일본, 태양광발전 FIT 매입가격 내린다
일본 경제산업성 전문가회의인 조달가격 산정위원회가 최근 올해 태양광 FIT(발전차액지원제도) 매입가격 인하 계획과 입찰제도 개선안을 발표했다.현재 자국 태양광 발전단가가 독일, 프랑스, 미국 등과 비교해 높은 수준이라는 평가에 따라 향후 인하 목표를 제시해놓고 있다. 산업용 태양광발전의 경우 2020년에 kWh당 14엔, 2030년에는 7엔 수준으로 인하한다는 목표다. 주택용 태양광발전의 발전비용은 2019년에 가정용 전기요금 수준인 kWh당 약 24엔으로 내리고, 2020년 이후 전력시장가격인 kWh당 약 11엔 수준으로 내리겠다는 것이다.
올해 신재생에너지 기술 R&D 투자 방향 나왔다
재생에너지 3020 이행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국가 예산을 어떻게 투자할지에 대한 올해 계획이 발표됐다.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8년도 제1차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 개발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 개발 사업은 재생에너지 3020 계획 이행에 필요한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R&D 사업이다. 산업부가 주관하고 에너지기술평가원이 기획, 평가, 지원 대상 선정, 관리를 맡는다.
농업진흥구역 태양광 규제 본격 완화
농업진흥구역 내 모든 적법 건축물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기 위한 농지규제가 본격 완화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농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4월2일까지 의견수렴을 받는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개정에서 태양에너지 발전설비의 입지규제 완화를 위해 농업진흥구역 내 태양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할 수 있는 건축물의 준공시기를 제한했던 제29조제7항제7호가목을 삭제했다.
서울 강변북로 ‘태양의 도로’ 된다
서울시 강변북로에 있는 교량과 옹벽, 고가차도, 가로등 등에 태양광 패널이 설치된다. 교량에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서울시는 약 10억3000만원을 들여 강변북로 26.8㎞ 구간에 태양광 패널을 내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발전용량은 총 2330㎾로 연간 272만㎾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서울지역 8800가구가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민원 쇄도 태양광발전사업, 해법은/“농촌 주민이 주도···수익은 지역에”
태양광을 이용한 전기발전시설인 태양광발전시설과 관련, 설치현장에서 민원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태양광발전사업이 농촌지역의 사회적 경제로 작동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태양광사업의 발전수익이 설치지역 외부로 빠져 나가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선순환 되는 구조로 이뤄져야 현재 제기되는 민원을 해소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지지부진한 사업성과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달리면서 충전" 중국형 태양광 '아우토반' 2022년 개통
태양광을 이용해 주행 중인 차량에 무선 충전이 가능한 중국형 ‘아우토반’이 오는 2022년 개통될 예정이다. 관영 글로벌타임스 등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26일 동부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에서 샤오싱(紹興)과 닝보(寧波)까지 161㎞ 구간에 6차선 규모의 태양광 발전 슈퍼 고속도로가 4년 뒤 개통된다고 밝혔다.
PV Insights
* 본 자료는 대만 시장조사기관인 PV Insights의 주간공고 자료를 게재하는 것입니다. (www.pvinsights.com)* 월간 가격동향은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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