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7호]2021.9.9_9월 2주차 뉴스레터
한화큐셀, 국내 1.5조 추가 투자...차세대 태양광 시장 주도
한화큐셀이 고출력 제품 생산을 위한 라인전환과 차세대 기술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탠덤 셀' 연구 등을 위해 국내에 1조500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더욱 강화하고 한국 태양광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다.
OCI 파워, 97.5㎿ 규모 전남 해창만 수상태양광발전 인버터 공급
OCI 자회사인 OCI 파워는 지난 8월 26일 ㈜한양(대표 김형일)과 97.5㎿ 규모의 전남 고흥군 포두면 해창만 일대 약 79만2000㎡ 내 수상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에 사용될 태양광 인버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태양광 인버터는 태양광 모듈에서 생산되는 직류 전기를 교류로 변환시키는 중요 장치로 태양광발전사업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장비다. 해창만 수상태양광발전소에는 2022년 상반기 중에 공급할 예정이다.
한수원·LS일렉트릭 등 6사, 부생수소 활용 연료전지 시범사업 추진
LS일렉트릭은 3일 한수원 등 5개 사와 비대면으로 ‘울산미포산단 부하대응 연료전지 시범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을 맺은 기관들은 울산미포산단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활용하는 연료전지 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발전소 일부는 VPP 플랫폼과 연계해 SMP(계통한계가격), 연료비 등에 따라 발전량을 조절하는 부하대응 방식을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VPP는 분산자원(태양광·ESS·풍력·연료전지 등)을 하나로 모아 통합 관리해 발전소처럼 운영할 수 있는 기술이다.
[현장인터뷰] 이시종 충북도지사 "충북도 재생e 예찬론자들의 성지"
충북도가 산단 태양광 보급사업에 앞장서고 있다.태양광산업협회가 광역지자체-발전사-지역 산단-지역 전기공사업체를 하나로 묶어 태양광발전 보급사업이라는 결과물을 내놓았는데 그 중심에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중심추를 잡고 앉았다.17~18대 국회의원, 충북도지사 3선의 중량감 있는 정치인인 이 지사가 재생에너지, 탄소중립 2050 탈환에 나선 이유는 단 하나. 탄소중립도 하고 지역과 나라 경제도 잘 풀어 가자는 일념이다. 차기정부 총리 일순위로 꼽히는 이 지사를 협약 당일 현장에서 만나보았다.
주민 반발에 꼬인 태양광사업…농어촌공사 `주민참여형 투자` 해법될까
한국농어촌공사가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를 위해 주민참여형 투자사업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를 통해 현재 태양광과 소수력발전, 풍력발전 등 81㎿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약 430㎿ 규모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농어촌공사는 사업 홍보를 강화해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투자 수익도 함께 나누는 등 투트랙 전략으로 주민수용성 문제를 뛰어넘겠다는 복안이다.
충남도, 그린뉴딜 기반 ‘충남형 2050 탄소중립’ 비전 선포
대한민국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충청남도가 전국 최초로 ‘2050 탄소중립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충청남도는 8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1 탈석탄·탄소중립 기후위기 선제 대응 국제 콘퍼런스’와 ‘언더2연합 아태지역 포럼’을 개최했다.‘탄소중립, 그리고 정의로운 전환’을 주제로 한 탈석탄·탄소중립 국제 콘퍼런스에는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미국 기후 특별 부대사 조나단 퍼싱 등 국내외 전문가·관계자가 참석했다.
에너지 전환을 수익으로…창원시 이익나눔 태양광 발전 첫발
창원시는 6일 향토 에너지기업 경남에너지, 창원시민에너지협동조합준비위원회와 '시민이익 나눔형 태양광발전' 사업 업무협약을 했다.이 사업은 에너지 전환을 통해 지구 온난화 원인인 탄소를 줄이면서 발전수익을 시민과 나누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창원시는 태양광 발전이 가능한 읍·면·동사무소, 하수처리장 등 산하기관 부지를 찾아 경남에너지, 창원시민에너지협동조합에 빌려주는 등 행정지원을 한다. 창원시민에너지협동조합은 펀드를 만들어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고 생산한 전기를 판매한 수익으로 펀드 참여 조합원들에게 이익을 돌려준다 글쓴이 : 비밀번호 : 보안코드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