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5호]2019.12.03_12월 1주차 뉴스레터
2019년 성장세 보인 태양광산업, 2020년 새로운 ‘캐시카우’ 뜬다
안정적으로 확대 중인 국내 태양광산업, 더 큰 성장 위해 동남아 및 중동 지역 수출 노려야2019년 국내외 태양광시장은 크고 작은 이슈를 겪으며 한층 더 성장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 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정책이 확대되는 추세이며, 나라별로 정해둔 목표치에 도달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소식이 연일 들려왔다.
'태양광 영업맨' 김동관 한화큐셀 부사장 의미 있는 승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관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이하 한화큐셀)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 2015년 전무 승진 이후 4년 만이다. 한화큐셀은 2일 김 부사장을 비롯한 14명에 대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그룹 총수의 장남의 승진이라는 상징성만으로도 재계 안팎에서는 경영 승계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지만, 한화에 정통한 관계자들은 하나같이 "(김 부사장의) 검증된 리더십에 따른 '진짜' 성과주의 인사"라고 입을 모은다. '그룹 회장의 아들'이 아닌 '태양광 사업의 총사령관'으로서 경영 능력을 받았다는 평가다.
구자균 LS산전 회장 ‘스마트에너지’로 글로벌 1위 정조준
“최근 기업환경을 감안하면 올해 실적은 비교적 선방할 것으로 같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를 생각하면 걱정이 앞섭니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을 반드시 정착시켜나가야죠.”구 회장이 생각하는 LS산전의 미래 핵심 역량은 ‘스마트에너지’와 ‘디지털 전환’이다.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에너지로의 전환은 거스를 수 없다는 게 구 회장의 생각이다. 대규모 발전과 초고압 송전보다는 배전단위에서의 소규모 발전, 송전, 배전을 중심으로 한 분산전원이 미래전력 산업의 핵심이라고 판단하고, 신재생에너지, 마이크로그리드 등을 중심으로 사업 전략을 짜온 점도 같은 맥락에 놓여있다.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투자자 공모
새만금의 1.4GW(기가와트)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맡을 투자자를 찾는다.새만금개발청(김현숙 청장)은 2019년 11월 28일부터2020년 1월 10일까지 1.4GW 투자유치형 발전사업의 투자제안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투자의향기업은 1.4GW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투자사업과 발전사업을 연계해 제안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美, 3년 뒤 재생에너지가 석탄발전 넘어선다"
앞으로 3년 뒤 미국의 주요 전력 수급원이 석탄화력발전에서 재생에너지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미국 CNN은 26일(현지시간) 에너지경제·재무분석 연구소(IEEFA)의 예측에 근거해 "태양광과 풍력에너지가 빠르게 성장해 2021년 석탄보다 재생에너지로 더 많은 전력을 얻게될 것"이라고 보도했다.석탄발전은 지난 2000년부터 2010년 사이에 미국 발전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등 수십년 간 미국 전력산업의 기저 전원 역할을 해왔다. 다만, 환경 문제와 더불어 설비가 노후되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지난 10년 간 사용량이 급감했다.
[이슈] 유럽투자은행 “화석연료 프로젝트에 투자 안한다”
2022년부터 250g/kWh 이상 CO₂ 배출 에너지 프로젝트에 자금 지원 중단“온실가스 감축 기술 적용 가스화력발전소는 투자 받을 수 있다” 예외조항유럽투자은행 “에너지전환에 기여”… 기후변화 대응 3대 핵심과제·5대 원칙 발표
국산으로 돌아선 개인 태양광시장…대형사업은 '억 소리'에 여전히 '중국産'
중국산 모듈 소비 양극화…개인, AS 쉬운 국산 제품으로 돌아서국내 태양광 시장에서 저가 중국산 제품의 성장세가 한풀 꺾이고 있다. 소규모 발전에서는 점차 효율성이 좋은 국산 태양광 모듈 등이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하지만 대규모 프로젝트에서는 여전히 중국산 제품을 선호하면서 발전 규모에 따라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태양광 모듈의 국산제품 사용 비율(사업용)은 79.8%로, 지난해 상반기 61.5%에 비해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 상ㆍ하반기를 합친 72.5%보다도 7.3%포인트(p) 높아졌다.
EU "재생에너지확대로 일자리 박탈 안돼"
"유럽에서도 에너지전환은 굉장히 천천히, 그리고 신중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화력발전소를 없앤다고 할 때 인근 주민들에게는 중요한 생계수단이 사라지는 문제이므로 사회적인 환경도 고려해야죠. 해당 지역 사람들이 다른 일자리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한 다음에 탈석탄을 해야 합니다."18일 벨기에 브뤼셀 현지에서 만난 미갈 트라트코우스키(Michal Tatkowski) 유럽연합(EU)집행위원회 에너지총국 담당관의 얘기다. 그는 에너지전환시 종전 노동자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韓 태양광 웨이퍼 업체 맥 끊기나…웅진에너지, 매각 가능성↑
국내 태양광 사업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덕분에 태양전지 제조사 매출이 늘었다. 긍정적인 분위기와 달리 불안 요소도 존재한다. 태양광용 웨이퍼를 공급하는 국내 업체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웅진에너지가 유일하지만, 위태로운 상황에 놓였다.
PV Insights
* 본 자료는 대만 시장조사기관인 PV Insights의 주간공고 자료를 게재하는 것입니다. (www.pvinsights.com)* 월간 가격동향은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36길 23, 정화빌딩2층 (사)한국태양광산업협회발행인:이완근 편집인:정우식전화: 070-8730-2175 팩스:02-522-0889Copyright 2009 Webstage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