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7호]2019.12.19_12월 3차 뉴스레터
재생E 보급, 태양광 ‘활짝’·풍력 ‘암울’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올해 3분기까지 태양광은 2,305MW가 넘는 보급량을 달성한 반면 풍력의 경우 133MW로 부진한 상황이다. 문제는 풍력의 경우 2분기 이후 보급량이 없는 상황이며 추가적으로 착공한 단지도 없는 상황이어서 2020년도가 더 어려운 시기가 올 것으로 보여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한국에너지공단이 최근 공개한 2019년 3/4분기 신재생에너지 신규 보급용량 집계에 따르면 3분기까지 신재생에너지가 총 2,661.8MW가 보급됐으며 이 중 2,623.9MW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달성한 수치다. 참고로 이번 집계기준은 완공 이후 REC를 발급받기 위한 상업가동을 개시한 시점이다.
남부발전, 전남 해남에 국내 최대 태양광발전시설 조성
(서울=연합뉴스) 한국남부발전이 전남 해남에 98㎿ 규모 '솔라시도 태양광발전단지'를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사진은 솔라시도 태양광발전단지 예상도. 2019.12.12[남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선진국에 1GW 규모 태양광 사업 진출
태양빛을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태양광 발전은 전 세계적으로 2018년 기준 108GW를 달성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는 전년 대비 11% 이상 증가된 120GW, 2020년에는 약 17%가 증가된 140GW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며, 그 증가세는 가파르게 상승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 에너지·자동차 등 14개 기업과 810억원 투자협약
광주시는 17일 오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서광 등 14개 기업과 810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투자협약식에는 경기 1개, 전북 1개, 전남 6개 등 관외기업 8개와 광주지역 6개 기업 등 14개 기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주요 투자 분야는 △에너지 분야 삼환전기 등 5개사 156억여원 △자동차 분야 바다특장 1개사 102억여원 △전자 분야 서광 등 3개사 289억여원 △식품 분야 뜨레찬 1개사 30억여원 △기타 에스.디.엠 등 4개사 232억여원 등이다..
LG화학, 태양광 발전 수익으로 청소년 장학금 지원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LG화학[051910]이 태양광 발전으로 만든 수익을 청소년 장학 사업에 활용한다.LG화학은 1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에너지나눔과평화 김태호 대표, LG화학 박준성 대외협력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서울희망그린 장학행사'를 열었다.서울희망그린 장학사업은 LG화학이 서울시와 추진 중인 그린 파트너십 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에너지 발전 기금을 청소년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에너지평화, 인도 오지학교 태양광 전력 지원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공익형 태양광발전소 수익으로 개도국의 전력을 지원하는 사업이 빛을 보고 있다.(사)에너지나눔과평화(대표 김태호)는 16일 인도 동북부 끝 아루나찰 프라데시 주에 위치한 전기 미공급 학교에 ‘독립형 태양광발전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6월 월정사에서 진행한 월정사복지재단과 에너지평화 간의 기부 약정에 의해 추진됐다. 당시 에너지평화는 월정사가 인도 아루나찰 프라데시 주에 설립한 ‘차크마 학교’에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해 주기로 약속했고 이의 일환으로 이달 14일 해당 학교에 4kW급의 독립형 태양광발전기의 설치를 완료했다.
[시론-노태호] 수상태양광발전의 종합계획 마련해야
피타고라스 정리. 기존의 유리수 개념을 넘는 또 다른 수인 ‘무리수’의 개념을 정립해 엄청난 학문적 변혁을 일으킨 대발견이다. 이러한 수의 발견이나 올바른 이해가 없었다면 인류는 우주선을 궤도에 올릴 수도, 자율주행 자동차를 생각할 수도 없다. 그러나 그 배경과 의의는 잊히고 시험문제 푸는 데 집중한 나머지 ‘하나의 직각삼각형에서 빗변의 제곱은 다른 두 변의 제곱의 합과 같다’는 명제만 기억된다.지난 국감 기간 중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및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뿐만 아니라 정무위원회에서도 수상태양광발전사업 관련 사항이 논의되어 중요성이 부각됐다. 국가의 안정적인 에너지 확보에 있어 기후변화라는 전 지구적 문제를 고려해 환경성을 제고해야 하고, 이에 세계는 대기질 악영향, 재난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가 추진 중인 재생에너지로의 정책 전환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보전산지 내 태양광 발전사업 '금지'
이투뉴스] 앞으로 산지전용·일시사용제한지역을 비롯한 보전산지에서 태양광설치가 금지된다.산림청은 보전산지에서 태양에너지발전시설 설치 금지, 중간복구 완료 이전 전력거래 금지 등을 담은 산지관리법을 개정하고 3일 공포했다고 10일 밝혔다.산림청은 이번 개정안에서 ▶보전산지에서의 태양에너지 발전시설 설치금지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이 설치된 산지에 대해서 재해방지 등에 필요한 조사·점검·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 ▶중간복구를 완료하지 않고는 전력거래를 할 수 없음 등의 내용을 명시했다.
국내 연구진, 세계 최초 투명 태양전지 개발
[환경미디어= 김명화 기자] 국내 연구진이 유리창을 태양전지로 바꿀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의 서관용 교수팀은 짙푸른 불투명 실리콘 태양전지를 투명하게 만드는 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빌딩과 자동차 등의 유리창을 통해서 전기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 학술지 셀의 에너지 분야 자매지인 ‘줄(Joule)’에 12월 12일자로 공개됐다.
PV Insights
* 본 자료는 대만 시장조사기관인 PV Insights의 주간공고 자료를 게재하는 것입니다. (www.pvinsights.com)* 월간 가격동향은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36길 23, 정화빌딩2층 (사)한국태양광산업협회발행인:이완근 편집인:정우식전화: 070-8730-2175 팩스:02-522-0889Copyright 2009 Webstage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