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9호]2020.1.23_1월 4주차 뉴스레터
친절한 경자씨를 위한 2020 태양광 10대 키워드
승부를 결정짓는 건 태양광산업일 것이다. 태양광산업은 지난 10년 간 중국과 치열한 원가경쟁을 벌여왔다. 올해부터는 기술경쟁까지 전면화 된다. 앞으로 1-2년간 원기력(원가+기술경쟁력)의 치열한 백병전 결과에 따라 우리나라 태양광산업의 존폐가 결정될 것이다. 태양광 시장의 확장성과 태양광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자각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정부 또한 태양광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국가성장동력화하는데 앞장서야 한다.중국과의 원기력에서 승리하고, 2025년 전 세계 그리드 패리티와 태양광빅뱅, 그리고 연 500조 시장을 대비하는 마음으로 ‘2020 태양광 10대 키워드’를 제시해 본다.
한화큐셀, 유럽 7년·호주 5년 연속 '태양광 톱 브랜드'
한화큐셀은 유럽에서 7년 연속, 호주에서 5년 연속 '태양광 톱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태양광 톱 브랜드(Top Brand PV)는 태양광 전문 연구기관 이유피디리서치(EuPD Research)가 유럽과 호주 태양광 시장에서 고객조사를 해 매년 수여하고 있다.한화큐셀은 모듈 제품군에서 지난 2014년부터 유럽 태양광 톱 브랜드로 선정됐고 수상 범위가 호주까지 확대된 2016년부터는 호주에서도 매년 같은 상을 받아왔다.
새만금사회적협동조합, 새만금 태양광 사업 추진 청신호
새만금사회적협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16일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새만금사회적협동조합이 앞으로 있을 태양광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에 참여하는 방안을 청에서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속한 시일 내에 새만금사회적협동조합과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들이 모여 간담회 등을 통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양 기관의 윈윈 전략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재생에너지 미래 10년, 과거보다 비약적 발전
◆재생에너지, 화석연료 대체는 기정사실지난 10년간 수력발전을 제외한 재생에너지 전력 비중은 눈에 띄게 증가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이같은 경향이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고, 향후 600억kWh의 재생에너지 발전량 증가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력제외) 지난 10년간 석탄발전은 대부분 재생에너지가 아니라 가스발전으로 대체됐다. 그러나 향후 10년은 재생에너지 발전의 확대가 더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스발전과 비교해 재생에너지 발전 비용의 하락이 급격하기 때문이다. 정부와 발전사들이 재생에너지로 전환해야 한다는 사회적 압박을 받는 것과는 별개다.
미세먼지 특성 분석, 신재생에너지 기술 개발 등 기후변화 대응 R&D에 1340억원 투자
미세먼지 특성 분석, 수소 기술 개발 등 기후변화 대응 연구개발(R&D)에 올해 1340억원이 투입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0년도 기후·환경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올해 전년 대비 14.3% 증가한 1340억 원을 투자한다. 대체 에너지로의 전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탄소자원화 분야 R&D를 추진한다.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연구개발 지원도 강화한다. 1월 말부터 신규과제를 공고하고 지원에 나선다.
신재생 에너지기술개발에 9163억 투입…산업부, 89개 신규과제 공고
89개 신규 지원대상 공고…전년比 지원금액 19.1% 증가태양광·풍력·수소에너지 개발 등 16대 분야에 90% 투입지난해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기술·산업경쟁력 강화, 기술융복합시장 선점을 위한 에너지 기술개발에 7710억원을 지원했다.그 결과 차세대 태양광전지 세계 최고 효율 달성, 270MW급 대형 가스터빈 국산화 성공, 화력발전소 미세먼지 집진 효율 10배 향상기술 개발 등의 성과를 도출한 바 있다.
한화큐셀, 스페인 헤레스에 50MW 태양광발전소 건설 계획
한화큐셀이 스페인 남부 헤레스(Jerez)에 5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19일(현지시간) 디아리오데헤레스 등 스페인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영국자본인 하이브 에너지(Hive Energy)그룹의 계열사 아게노 하이브(Agenor Hive) SL사와 제휴해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키로 했다.이 프로젝트에 따라 헤레스의 라바르카(La Barca)인근 162ha에 13만9832개의 태양광 모듈이 설치될 예정이다. 현재 이 프로젝트는 안달루시아 정부의 통합환경승인(Unified Environmental Authorization)을 획득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시작했으며 이미 네트워크 액세스 허가를 받았다.
中, 한·미 태양광 폴리실리콘 반덤핑 관세 최종 판정(종합)
美 폴리실리콘에는 반보조금 관세 최종 판결2020년 1월 20일부터 5년간 부과중국 정부가 한국과 미국의 태양광 폴리실리콘에 대한 일몰재심(반덤핑관세 규제가 5년 이상 지속될 경우 5년을 넘지 않는 기간 내에 규제의 타당성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하도록 한 세계무역기구(WTO)의 규정)을 진행해 최종 덤핑 판정을 내렸다.
값싼 중국산 태양광에 신재생 공급 가격 하락 우려
최근 태양광 업체 A사는 서울 모처에서 태양광 투자설명회를 열고 태양광 발전소 1㎿를 만드는 비용으로 9억5000만원을 제시했다. 통상 비용 12억~15억원 대비 최대 40% 가까이 저렴하다. 이 업체는 기자재를 직접 수급하고 영업사원이 가져가는 수수료 등을 절감해 비용을 낮췄다고 소개했다. 이른바 유통 비용 등 거품을 제거,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는 얘기다.그러나 원가 절감 핵심은 값싼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다. 이 업체는 라이젠 385W 고효율 양면모듈과 솔리스 50~100㎾ 3레벨 스트링 인버터 등 중국산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모두 시장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제품이다. 두 핵심 자재는 공사 대금에서 40% 안팎의 비중을 차지한다. 한 태양광업계 관계자는 20일 “라이젠은 중저가에서 고가까지 제품이 다양하지만 중국 내 5위 안에도 들지 못하는 업체”라면서 “특히 솔리스는 태양광 업체들도 생소한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PV Insights
* 본 자료는 대만 시장조사기관인 PV Insights의 주간공고 자료를 게재하는 것입니다. (www.pvinsights.com)* 월간 가격동향은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36길 23, 정화빌딩2층 (사)한국태양광산업협회발행인:이완근 편집인:정우식전화: 070-8730-2175 팩스:02-522-0889Copyright 2009 Webstage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