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9호]2020.9.29_9월 5주차 뉴스레터
태양광모듈 탄소인증업체 6곳으로 늘어
한화솔루션과 한솔테크닉스에 이어 신성이엔지, 현대에너지솔루션, LG전자, 에스에너지가 태양광모듈 탄소인증을 받아 탄소인증을 받은 국내 업체가 모두 6곳으로 늘었다.에너지공단은 24일 탄소배출량 검증제품으로 신성이엔지를 비롯해 에스에너지, LG전자, 현대에너지솔루션을 추가 선정했다. 신성이엔지는 주력 제품 4종류 중 1등급 제품 1개와 2등급 제품 3개가 인증을 받았다. 24일 기준 한화솔루션과 신성이엔지만 1등급을 받았다.
中 악재 반사이익, OCI 실적 반전기대
지난 7분기 연속 영업손실이 계속됐던 OCI (57,700원 상승700 1.2%)가 올 하반기에 흑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세계 1위 업체인 중국 보리협흠에너지(GCL)의 대규모 폭발 사고로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태양광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당분간 안정적인 실적이 기대된다. 증권가에선 OCI가 2022년까지도 영업이익 흑자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한다.
한화 ‘태양광 1위’ 이끈 김동관, 9개월 만에 초고속 승진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장남 김동관(37·사진) 한화솔루션 전략부문장이 28일 사장으로 승진해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지난해 부사장으로 승진한 지 1년 만이다.한화 관계자는 "올해 1월 통합법인 한화솔루션 출범과 함께 전략부문장을 맡은 김 대표는 친환경에너지와 첨단소재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사업재편과 미래사업 발굴을 주도하며, 안정적 수익구조 창출에 기여한 공이 컸다"며 "글로벌 신재생 에너지 시장에서 김 대표의 전문성과 풍부한 네트워크가 더 요구되는 점도 승진 배경 중 하나"라고 말했다.
한양, 새만금 수상태양광발전 실시협약
한양은 한국서부발전 컨소시엄,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함께 73.2메가와트(MW)급 새만금 수상태양광발전소의 건설·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실시협약을 21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실시협약에 따라 한양과 한국서부발전 등 사업시행자는 설계와 시공, 자금조달 등 사업관리 전반과 공모 시 제안한 사업계획서 내용 준수 등을 수행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사업부지를 제공하고, 인허가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성이엔지 스마트공장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K-뉴딜위원회 그린뉴딜분과 의원
신성이엔지가 용인사업장에 더불어민주당 K-뉴딜위원회 그린뉴딜분과 소속 국회의원들이 지난 19일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그린뉴딜분과 위원장 김성환 의원, 간사 이소영 의원과 함께 김영배, 민형배, 양경숙, 양이원영, 윤준병, 천준호, 허영 의원 등 총 9명의 소속 국회의원들이 방문하였다.그린뉴딜분과 위원장인 김성환 의원은 "재생에너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대적 화두"라고 강조하면서 "향후 국내 태양광산업 활성화와 스마트-그린 팩토리를 적극 지원하여 그린뉴딜의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해저케이블의 힘… 그린뉴딜 유망기업으로 주목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세계적인 친환경 에너지 확대 기조에 해상풍력발전 사업이 활성화되면서 해상풍력단지에 필요한 해저케이블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LS전선이 주목받고 있다.LS전선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대만·미국·네덜란드에서 총 7000억원 규모의 해상풍력용 해저케이블 사업을 수주해 공급하고 있다고 28일 전했다.
세계 태양광 수요, 2021년 150GW 넘을 수도
올해 세계 태양광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역성장을 보일 것이란 예상과 달리 중국과 미국의 양호한 수요 증가로 120GW를 넘어설 전망이다.그리드 패러티(Grid Parity)의 도달 및 기후변화 이슈도 세계 태양광시장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보고서에 의하면, 2021년 세계 태양광 수요는 경기부양과 기후변화 이슈와 맞물려 지연되던 프로젝트의 재개로 큰 폭 성장하며 150GW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태양광사업자,산지훼손 방치땐 허가 취소
전기사업법 하위법령 개정에 따라, 태양광 등의 설치로 훼손된 산지에 대한 사업자의 복구 책임이 강화된다.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등으로 훼손된 산지에 대한 중간 복구를 완료하지 않은 상태로 전력 거래를 하는 경우 산림청장의 요청 시 산업부 장관은 6개월 이내에 사업 정지를 명령할 수 있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발전 사업 허가를 취소할 수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라 하위법령을 개정·공포하고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부는 탄소배출 감축 앞장, 기업은 그린에너지 늘리고, 개인은 친환경 소비를”
권원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후센터원장은 “그린뉴딜 등 정책적 대안은 많이 나와 있지만 중요한 건 실천”이라고 지적했다. 정부가 연도별로 구체적인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제시하고 실행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조언도 있었다.기업은 제품 생산 과정에서 화석연료 대신 태양광·풍력 등의 ‘그린 에너지’ 이용을 늘리면서 탄소배출량을 줄여야 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개인들도 소비 중심 생활 방식에 대해 재성찰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고언이다.
신재생펀드 조성 특례상장 활성화... 에너지 혁신기업 4000곳 키운다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생태계 펀드’와 ‘투자대상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관련 펀드의 에너지혁신기업에 대한 투자를 유도하고 ‘에너지 신산업 연대협력 포럼’ 등을 통해 대기업, 벤처캐피털 등의 투자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에너지혁신기업의 증시 상장을 위해 기술 특례를 확대한다.에너지 분야에서 앞으로 5년 내에 ‘매출 1000억 클럽’ 가입 에너지벤처 기업 수를 5배 이상 늘린다는 게 정부의 목표다. 같은 기간 전체 벤처기업의 10%인 4000개의 에너지벤처를 육성하고 에너지 신산업분야에서 6만여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낼 계획이다.
태양광 계열사 출신 대거 약진... 김동관 친정체제로
28일 한화그룹이 단행한 8개 계열사에 대한 대표이사 인사는 그룹 3세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전략부문장(대표이사 사장)의 친정체제 구축으로 해석할 수 있다. 김 부문장이 주도하는 그룹의 미래 먹거리인 태양광 사업 관련 계열사 출신 인물들이 대거 약진했다. 특히 해당 분야에 오랜 기간 전문성을 쌓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다져온 젊은 인재들이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로 포진하게 되면서 3세 경영 체제가 본격화했다는 분석이다.
반월·시화공단을 저탄소 녹색산단으로 ‘경기도형 산단 그린뉴딜 사업’ 닻 올렸다
경기도가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를 저탄소 친환경 산단으로 만드는 ‘경기도형 산업단지 그린뉴딜’ 사업을 추진한다. 탄소 에너지 중심이었던 기존 노후산단을 스마트수요관리, 에너지자립 및 효율향상, 분산전원 등 융·복합 기술을 적용한 재생에너지 중심의 ‘지능형 저탄소 녹색산단’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산업부가 반월·시화 산단에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3년간 국비 200억원, 도비 20억원, 시비 20억원 총 2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기로 했다.
애플-나이키처럼… 100% 재생에너지 ‘녹색 전기’ 바람
애플은 전 세계 사업장뿐만 아니라 협력사들을 대상으로도 자체적인 ‘클린 에너지 계획’ 동참을 추진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는 국내 기업들에도 관련 요구가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국내외 요구가 커지자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부터 한전을 중개자로 해 재생에너지 생산자와 수요자가 직접 거래할 수 있게끔 ‘제3자 PPA’ 제도를 신설한다는 방침을 마련하고 있다.
유럽 기업들 잇따라 ‘RE 100’ 선언 韓 그린산단 전환 못하면 ‘러스트벨트’ 된다
[칼럼] 박민원 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장유럽을 중심으로 제조업 사용 에너지 관련 새로운 움직임이 있다. 바로 RE100(Renewable Energy 100%: 태양광, 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를 100% 사용해 공장을 가동한다는 뜻) 선언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 경우는 기존의 전기요금 체계로는 국내기업 중 당장 RE100을 선언할 수 있는 기업은 거의 없다. 변화에 대한 사전 준비가 없다면 미국의 러스트벨트(제조업 붕괴로 인해 일자리가 급격하게 사라진 미국 북부지역)가 우리에게도 오지 않는다는 법은 없다.
구미시, 산업부 신재생에너지 공모사업 선정
경북 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등)을 설치하거나 주택이나 공공건물, 상가 건물에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주민 참여형 에너지 자립마을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영광, 에너지 체험 연구 시설 만든다
22일 영광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에너지 융복합 산업 플랫폼 구축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 보고회가 열렸다.주요 내용은 에너지 시설이 집약돼 있는 백수읍 하사리와 염산면 두우리의 국·공유지 20여만 평을 사업 대상지로 적극 검토해 에너지 관련 시설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사업 최적지 발굴, 도입시설 배치, 공간구성 계획 및 체험콘텐츠 발굴 등이다.
PV Insights
* 본 자료는 대만 시장조사기관인 PV Insights의 주간공고 자료를 게재하는 것입니다. (www.pvinsights.com)* 월간 가격동향은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격 동향의 비교를 위해 지난주와 이번주 가격 동향을 송부드리오니 참조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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