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전된 배터리를 오래 방치할 경우 극판이 설페이션(Sulfation)화 되어 극판의 활 물질이 백색의 결정성 황산염(충전해도 원래의 상태로 돌아오기 어려운 물질)으로 변하게 되는데 이것은 시간이 지날수록 충전을 더욱 어렵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방전된 배터리는 최대한 빨리 보충 전 해주어야 하며 시간이 오래되어 [보통 1주일이상) 충전이 잘 되지 않는 배터리는 임시 조치로 평소 충전 시키던 전류보다 좀더 높은 전류로 충전을 시켜 봅니다.
그리고 충전이 되는 것을 약 5분 간격으로 확인하면서 다시 전류를 배터리용량의 약 1/20 수준으로 낮추어 조정하면서 인디케이터가 초록색이 될 때까지 장시간 충전합니다. 그래도 충전이 안되면 이 배터리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